<p>안녕하세요 :-) 54기 레이나입니다 ! </p><p><br></p><p>처음으로 글을 작성해보네요 두근두근 *.* 이번 여름 휴가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정하면서 여러가지를 저는 준비하게 됩니다.</p><p>물론 가우디 투어와, 이비자섬에서의 미친 클럽파티, 지중해 바닷가 해수욕하기 등등도 계획에 있었으나, </p><p><span><strong>유럽에서 살사바 경험하기</strong><span style="color: rgb(0, 0, 0);">도</span> </span>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일정 중에 하나였기에.. </p><p><br>1. 스페인에서 멋진 살세로와 홀딩하기 위한 <span style="color: rgb(255, 0, 0);">스페인어 스터디 시작 </span>(feat. 53기 Rosey언니 외 열공중인 스터디원 모두) </p><p> </p><p>2. 살사 온1이니 홀딩은 어려울 것 같고.. 유럽에서 Hot 하다고 들려오는 <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키좀바 입문반 수강</span></strong></p><p> (펠릭스&새틴쌤 감사해요 다음주 수료식 화이팅!♥) </p><p><br></p><p>3. 에라에 올라온 <span style="color: rgb(255, 0, 0);">후기 정독 </span>.. 방문 할 Bar 정하기! </p><p><br></p><p><br></p><p>사실 저와 함께 동행한 친구들 두 명 다 춤을 추지 않는 친구들이라 일정에 살사바를 3회 정도는 넣고 싶었지만 </p><p>사실상 어려워 하루를 Antilla Salsa에 다녀왔어요. </p><p><br></p><p>이미 많은 후기가 올라와있어 안전(?)하고 믿음직스러워서 이곳으로 골랐구요. 무엇보다 바차타, 키좀바는 분리된 공간에서</p><p>춤을 출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나의 목표는 키좀바 Oh YEah ~</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1465057BAAC1024" class="txc-image" width="4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00" exif="{}" data-filename="IMG_4936.jpg" id="A_2551465057BAAC1024BE49"/></p><p><br></p><p>저는 일요일날 방문해서 입장료가 없었구요, 이렇게 들어갈 때 빨간 색 종이를 줍니다. 후기대로 나올 때 음료를 한잔은 시켜야지</p><p>초록색 종이를 받고 퇴장할 수 있었어요 - </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52C5057BAAC7022" class="txc-image" width="6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00" exif="{}" data-filename="IMG_4933.jpg" id="A_23552C5057BAAC70227F32"/></p><p><br></p><p>저는 람블라스 거리에 숙소를 잡았는데 택시타고 갔더니 15-20분 만에 금방 도착했어요 ! 10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p><p>일요일에도 살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살사화도 한국에서 챙겨갔는데 갈아신고 두리번 두리번 하다가 </p><p><br></p><p>외국인 두 분과 살사 홀딩을 했는데 .. </p><p><br></p><p>온1 너무 어렵고요? ㅋㅋㅋㅋㅋ <strong>우리 54기 동기오빠들 너무 그리웠구요...? 이니쇼 친구들 생각났구요...?</strong></p><p>(앞으로 잘할게요..저랑 바에서 홀딩 좀 마니 해주세요...)<strong></strong></p><p><br></p><p>정말 스텝을 맞춰 딱딱 추기 보다는 본인 feel에 충만하여 이게 온1인지 바차타인지 뭔 스텝인지도 모를..춤을 두곡을 추고 </p><p>저는 바차타 키좀바 플로어 2층으로 향하게 됩니다.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5B04C57BAAE5E2F" class="txc-image" width="6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00" exif="{}" data-filename="IMG_4939.jpg" id="A_2615B04C57BAAE5E2F9BA8"/></p><p><br></p><p><br></p><p>2층에서 바라본 광경.</p><p>음.. 저는 키좀바가 분명 유럽에서 매우 핫 하다고 들었는데요, 이날이 바차타 데이였던건지 뭔진 모르겠는데 </p><p><strong><span style="color: rgb(102, 0, 255);">바차타 키좀바 </span><span style="color: rgb(102, 0, 255);">곡 비율은 3:1</span></strong>정도 되었던 거 같아요. </p><p><br></p><p>바차타도 기본 스텝은 라살에서 홀딩 몇번 해봐서 알았고, 키좀바는 펠릭스&새틴 샘의 명강의 덕분에 이 정도면 유럽 가서</p><p>홀딩할 수 있다(?)는 허락을 받고 출동했으나. ...</p><p><br></p><p><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221);">키좀바는</span></strong> 큰 감명을 받지 못했어요. 기본 스텝만 밟는 정도 ... 펠릭스 쌤이 짱입니다 :-)! 홀딩 무한감사드려요 ㅠ </p><p> </p><p><br></p><p><strong><span style="color: rgb(31, 218, 17);">바차타는</span></strong><span style="color: rgb(31, 218, 17);"> </span>세네갈, 이탈리안, 브라질, 그리고 국적 모를 외국인 등이랑 홀딩을 했는데요., </p><p><br></p><p>바차타는 문화충격을 받고 왔습니다. 저는 바차타는 수업도 듣지 않았고, 잘 모르니까 원래 이렇게 추는건가 싶었는데</p><p>리드를 어찌나 잘하던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몸이 미친듯이<strong> <em>웨이브</em></strong> 되고 .... 무언가를 하고있고..........</p><p>(아직도 제가 뭘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09C14857BAAFF617" class="txc-image" width="4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00" exif="{}" data-filename="IMG_4941.jpg" id="A_2109C14857BAAFF6176C7F"/></p><p><br></p><p>2층에서도 바가 있어서 음료를 시켜먹고 초록색 (퇴장권)을 받았어요 ! ㅎㅎ 음료는 그렇게 비쌌던거 같지 않아요. 4-5유로 선? </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7244957BAB06322" class="txc-image" width="6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00" exif="{}" data-filename="IMG_4948.jpg" id="A_2247244957BAB0632257F9"/></p><p><br></p><p>11시 반 좀 넘어서였나? 갑자기 스페인어로 방송이 나오더니 모든 노래가 꺼졌어요.</p><p>그래서 1층으로 내려왔는데, 강사분 같이 보이는 한 분이 마이크를 차고 앞으로 나오시더라구요. <strong><span style="color: rgb(65, 116, 217);">라인댄스</span></strong> 같았어요 ^^* </p><p><br></p><p>그래서 저도 못알아듣는 스페인어지만 열심히 따라하며 춰봤는데 의외로 어렵지 않아서 쉽게 따라 출 수 있었고,</p><p>스페인어 스터디 덕분에 오른쪽으로 tres 왼쪽으로 dos 뭐 이정도는 알아듣고 움직이기 수월했습니다 ~ </p><p><br></p><p><br></p><p><br></p><p>다음날 일정이 있어서 12시 좀 넘어서 나왔는데 스페인 사람들, 역시 바셀, 열정의 나라 사람들 !!! .</p><p>그때까지도 아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떠나지 않고 열심히 홀딩하고 춤을 추고 계셨어요 ~ </p><p><br></p><p><br></p><p>이런 후기는 어떻게 마무리 하나요? ㅋㅋㅋㅋㅋㅋ</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7504D57BAB1C703" class="txc-image" width="6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00" exif="{}" data-filename="IMG_5554.jpg" id="A_2257504D57BAB1C703772B"/></p><p><br></p><p><br></p><p>아름다운 지중해 사진 하나로 마무리하고 저는 사라지겠습니다.</p><p><br></p><p>쓰고 보니 정말 별거 없는 후기네요 ㅋㅋ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드리고, 앞으로 스페인어 스터디와 키좀바도 </p><p>저와 많이 함께해요 ♥</p><p><br></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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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와우 ^^ 길고 차분하게 쓰신 재밌는 후기 잘 봤습니다 ㅎ 역시 스페인어 스터디 덕분에 단어만 몇 개 알고 가도 도움이 제법 되는군요...외국인들은 정형화된 패턴보다 자기 삘을 승화시킨 각각의 개성있는 춤을 많이 추더군요(쓰고 보니 무슨 말인지..ㅠ) 저도 다음 여행은 스페인으로 ㄱㄱ ^^
첫댓글 와우 ^^ 길고 차분하게 쓰신 재밌는 후기 잘 봤습니다 ㅎ 역시 스페인어 스터디 덕분에 단어만 몇 개 알고 가도 도움이 제법 되는군요...외국인들은 정형화된 패턴보다 자기 삘을 승화시킨 각각의 개성있는 춤을 많이 추더군요(쓰고 보니 무슨 말인지..ㅠ) 저도 다음 여행은 스페인으로 ㄱㄱ ^^
택시운전기사님에게 괜히 제 이름 소개하고 ㅋㅋㅋㅋㅋ 배운건 다 써보겠단 일념으로 !! 아쉽게도 저와 홀딩해주실래요~? 이 멘트는 쓸 일이 없었네요 ㅋㅋ 스페인어스터디 흥해랏👍
@Reina(퓨리 54기) 세라는 전 세계 어딜 가나 청초한 눈빛으로 플로어를 응시하며 칵테일 마시면서 앉아만 있으면 홀딩 가능 ㅎ 저도 라티노들 몇몇 만났는데..아미고 밖에 생각이 ㅠㅠ ㅋ 9월부터 다시 열공합시다^^
내년에 스페인 ㄱㄱ
@칠성(함께53기) 같이 갈까? ㅋ
@퍼플(함께53기) 여친 만들어서 ㄱㄱ~😆
@칠성(함께53기) 가지 말자는 건가? ㅋ
@퍼플(함께53기) ㅋㅋㅋ스페인은 솔로일때 !! 살사바엔 없지만 해변에는 핫한 언니오빠들 땜에 눈이 휙휙 돌아가요~~~
와~ 재밌게 여행했네^^
ㅋㅋㅋ넹 미리언니 이제 돌아왔으니 함께 열심히 발표회 해요~
나도 여기 가봤는뎅ㅎ 여기엔 연령대가 다양하더라구요ㅎ
맞아요 그런것 같앗어요 !! ㅎㅎ
뚜에레스 보니따 소리 좀 듣고 왔어? 키좀바 여신으로 거듭나라~
오빠 나 바찻 잘춘다고 칭찬받음!! ㅋㅋ
후기 잼있게 잘읽었어요^^ 사진 마니 찍으셨죠? 스페인어 스터디때 보여주세유~^^
ㅋㅋㅋ 이번주에 꼬우꼬우 !
앗! 친구랑 같이 갔으면 동영상 안찍었어?
와 젤라언니 ㅋㅋㅋㅋ 어찌 알았쥬~? 저홀딩하는거 친구가 찍어주긴 했는데 차마 못올.... ㅋㅋㅋㅋ
@Reina(퓨리 54기) 난 명탐정 박젤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스페인 가고싶네요~부러워요^^
스페인! 저도 스페인어 공부해서 가보려구요!!! 외국인들 진짜 뭔지 모르겠는 스텝... 신기신기 에헤헿 초록색 티켓주는것도 신기하네요 //_//
언니이이 동영상을 보고 싶어유유 ㅋㅋㅋㅋ 언니의 열정과 준비성에 또 한번 반하게 되네요 😍😍 동영상은 담에 보여주세용 크킄 멋진 이나언니
부럽다 스페인 정말 가고 싶은 그런 나라라는~~
준비성이대단했던 살사여행이당ㅋㅋㅋ짱 재밌었겠당 나도 가고싶어ㅠㅠ
해외살사바 를가다니 굉장해 엄청나!
해변두너무이쁘다ㅋㅋㅋ 살사가 않나오니 살사바가아니구나... 키좀..바?
재밌어 보이네 ㅋㅋㅋㅋ 나는 미국 갔을때 빠는 못가봤는데 부럽다 ㅋㅋㅋ 앞으로 우리가 자주 잡아줄테니까 많이 보자 ㅋㅋㅋ
재밌었겠어요ㅎ.ㅎ 이제 준중급 발표회 준비잘해서 멋진모습 기대할게요~~!
진짜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갔네..?!ㅎㅎ 대단하다ㅋㅋㅋ 바차타 리드가.. 그랬단 말이지..흠..ㅋㅋㅋㅋ 난.. 노오오오력으로 커버해야겠구만ㅜㅠㅋ 곧 얼른 보자구~~ㅋㅋ
ㅎㅎㅎ오 레이나언니 후기 잘봤어요!! 스페인 살사바를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하셨군요!!ㅋㅋㅋㅋㅋ 잼난 시간 보내시고 온것 같아 좋네요~~ 동영상 궁금해요언니😍
반가운 Antilla~ Reina 님도 필대로 막 하시지 ㅎㅎ 잘 읽었어요. ^^
곧 스페인가는데..완젼 고마운 글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