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두호네농가
 
 
카페 게시글
산골이 내가 치킨 집 주인이라면...
산골이 추천 0 조회 110 08.01.17 03:2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7.06.05 06:46

    첫댓글 에구구... 무릎이 말썽이군요... 하기사 농촌에서 농사지으면 안아픈데가 없지요 특히 한곳이 더 말썽피우기도 하고요.. 건강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제대로 걷지도 못하시면서 아직도 지팡이 짚고 밭으로 향하곤 하지요... 볼때마다 마음이 짠 합니다.

  • 작성자 07.06.06 07:16

    벌써 이러면 안 되는데... 아랫집 동민 할매가 매일 아이고 고뱅이야 하시는데 젊은 내가 이러면 참~ 일을 하면서 하나씩 고장이 나는 건 당연한 이치지만 시기가 좀 이르네요. 살펴가며 해야겠지요. 농삿꾼은 한뻠의 땅이라도 있으면 기어서라도 농사를 짓고 싶어하지요. 그 땅을 놀리는 건 왠지 천벌을 받을 일 같아서요. 너무 지나치지만 않다면 어머니께서는 농사지으시는 게 행복하실 거예요.

  • 07.06.05 12:03

    계란을 예전에 짚으로 포장했던 것같이 상품화 시키는 걸 봤습니다. 조금 귀찮기도 하겠지만 향수를 불러 올 수도 있고 계란 가격도 높게 형성되는 것 같이 보였구요. 가정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조그마한 것부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추를 3000주 심는 직원이 있는데 1년 수입이 2천만원은 된다고 합니다. 풋고추로 팔고..물고추로 팔고..태양초로도 판다고 합니다. 최종적으로 서리 내리기전 고추대를 뽑아 가빠로 덮어 놓으면 3일후에 잎을 간단히 채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량 호텔로 들어간다고 하네요. 피곤한 만큼 결과치도 컷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07.06.06 07:21

    3000주가 아니라 30,000주 아니예요? 이곳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수입이네요. 뭔가 특별한 노하우가 있겠지만 농사로는 년간 천만원 수입도 쉽지 않은 일인데... 뭔가 자기만의 특별한 것이 있어야한다는 데는 수긍이 가네요. 그 특별함이 땅과 사람을 동시에 살리는 길이면 가장 좋겠지요. 달팽이님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07.06.06 07:48

    산골님..이말을 꺼내면서 조금은 조심스러웠습니다. 생각해보면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도 먹고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즉, 유통이죠.. 도.농간의 직거래를 추진하는 것도 유통마진을 줄여보자는 뜻일 겁니다. 두호네는 유기농을 고집하면서도 그만한 수입이 없다면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같으면 농사를 짓기 이전에 경동시장이나 가락동 시장에서 거래를 틀 것입니다. 귀농은 도피생활이 아닌 경제적인 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말에 아이가 셋이면 로타리에서도 벌거벗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한 용기라면 어떤일이던 다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페만 운영하지 마시고 홈페지도 만드시고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세요.

  • 07.06.06 07:55

    저는 농촌에서 고생하면서 또는 남들보다 부지런하면서 수입에 있어서는 노력한만큼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습니다.예전에는 내탓이려니하고 체념하듯 살았지만 지금은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자치단체나 농협이라는 존재는 무엇때문에 있는 것인지 스스로 자문하기도 합니다. '농자 천하제일'이라고? 행사때만 되면 볼거리로만 쓰이는 것을 실제적으로 접목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농협은 고리대금업만 할 것이 아니라 유통에 책임을 져 주어야 하는데 지네들 수입이 없다고 안합니다. 그런 농협은 필요없는 농협입니다. 요즘 웰빙이다 하여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품질에 대해서는 봉화군 뿐만 아니라 모든 자치단체가

  • 07.06.06 07:58

    인증을 해주어야 합니다. 유기농 농사기에 더 철저란 검증이 필요하구요. 오늘은 편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었나봐요. 오버했다면 이해하시구요..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07.06.07 00:04

    달팽이님의 긴 글이 아마도 힘들게 농사지어서 너무 어렵게 사는 농촌의 현실에 아픈 마음과 답답함을 말씀하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달팽이님의 이런 관심과 애정은 농촌을 지키는 또 하나의 힘이리가 생각됩니다

  • 작성자 07.06.07 00:20

    그렇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