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에서 놀고 있는 일등운짱입니다. 2010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오늘도 애는 새벽 5시부터 깨서 엄마 아빠의 잠을 방해하고 아침을 먹고 있습니다.
지금 시간은 아침 7시 반이네요.. ㅜㅜ 한국시간으로는 31일 오후 3시 반이로군요..
이태리 북부에서 베이스 캠프를 치고.. 주변을 욜씨미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제는 이태리 북부 슬로베니아 바로 옆에 있는 트리에스테(Trieste)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바다가 예쁜 마을이더군요..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출발하기 전에 이탈리안처럼 카푸치노에 크로아상으로 아침 식사..
카푸치노 1유로.. 크로아상도 2개에 1유로 가량..

우디네(Udine)에서 크리에스테로 가는 도중의 고속도로 주변..
지금 보이는 건 포도밭이다. 40분 정도 걸리는데 계속 주변이 이렇게.. 지평선까지 밭이 있고, 끝은 하늘과 맞닿은.. 물론 반대쪽은 알프스 산들이 좍 늘어서 있는.. 하여간 경치는 죽인다.

트리에스테 가는 길에 절벽 전망대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 왼쪽 바다는 이태리 동쪽 지중해인 아드리아해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다시 증명하기 위해서 찍은 아드리아해.. 갈릴레오 아저씨 말처럼 확실히 둥글다..

계속 그냥 아드리아해..

Parco Di Miramare... 150년 정도 된 성인데.. 바닷가 절벽에 붙어있어서 주변경관이 좋다.. 성과 인근 공원으로 되어 있는데, 바닷가라서 바람때문에 날씨가 제법 쌀쌀한 관계로 애 챙기느라 공원을 다 둘러보지 못해서 좀 아쉬웠음..
공원은 공짠데 성 내부로 들어가려면 입장료가 6유로다. 들어가본 결과 안 들어가도 아무런 문제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옛날 성주의 가구를 6유로나 내고 볼 필요는 전혀 없지 않겠나.. 멋진 주변 경관만 공짜로 즐기면 되는 곳.. (게다가 성 내부는 사진촬영도 금지다..)

Parco Di Miramare 정원에서 바다쪽으로 보면서 찍은 사진..

Parco Di Miramare 정원에 있는 조형물.. 그리스/로마 신화의 한 장면인데 무식이 죄인 관계로 어떤 상황인지는 전혀 모르겠다. 사자가 말 목을 물었고, 말에탄 처자가 사자를 때려잡는것처럼 보이는데.. 뭔 상황인지 아는 사람은 댓글좀 달아주삼..

Parco Di Miramare에서 바라본 성으로 들어오는 진입로 절벽..

Parco Di Miramare.. 바다쪽 성벽..

Parco Di Miramare.. 앞바다에 있는 돌섬에서 휴식을 취하는 새떼.. 역시 무식이 죄인이라 무슨 샌지는 모르겠다. 갈매기는 확실히 아니다. 그리구 이 동네 갈매기는 우리나라 갈매기보다 2배는 크다..뭘 먹고 이렇게 큰건지는 알 수가없다..

Parco Di Miramare.. 들어가는 길에 찍은 사진.. 화면 중앙약간 오른쪽에 있는 성이다..
좌측 하단에 있는 작은 돌섬이 바로 위의 그 새들의 휴식터..

트리에스테(Trieste) 항구에서 본 도시 전경.. 낮은 구릉지를 배경으로 집들이 들어서 있고, 뒤쪽도 비슷한 풍경이다.

트리에스테(Trieste) 항구에서 시내를 좀 땡겨봤다.

트리에스테(Trieste)의 중심이라는 이탈리아노 광장.. 크리스마스가 얼마지나지 않았고, 새해가 코앞이라 트리를 비롯해서 이런저런 장식물들이 많이 있었다.
잘 보이지는 않는데, 광장 좌우는 전부다 노천카페다.

트리에스테(Trieste)의 중심이라는 이탈리아노 광장 중앙에 있는 건물.. 뭐하는 건물인지는 당연히 모른다. 중앙에 있는거 보니까 나름 중요한 것이 아닐까라고 짐작만할 뿐..

광장중앙 건물에 있는 조형물.. 역시 무식이 죄인관계로 뭘 상징하는지 전혀 모른다..
제우스 신쯤 되어보이는 거 같은데.. 제우사가 날개도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

광장중앙 건물에 있는 조형물 꼭대기 땡겨서 찍은 사진..
쟤네들 뭐하는 애들인지 아시는 분도 댓글 달아주시면 무식을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슴다..

광장에서 바라본 트리에스테 항구쪽 모습.. 바로 앞이 아드리아해.. 입구인데.. 사진에는 잘 표현은 안 되었다..

여행 동반자들..
젤 오른쪽 얼굴 가린 여자가 마누라.. 왼쪽 여자는 숙소를 제공중인 마누라 친구 신애.. 가운데 남자는 신애 남편 아르날도(미쿡식으로 읽으면 아놀드란다..)
아무런 관심없는 애가 딸내미 윤서..
포즈 잡고 찍은 사진이 아니라 걍 도촬한 거라.. 다들 표정과 방향이 제각각이다..
여기까지 사진찍고 카페라 배터리가 나가서 오늘 촬영 끝.. ㅜㅜ
돌아가는 길에 노을이 진짜 멋있었는데,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놨더만.. 영 별루였슴다.
여행가면 꼭 여분의 카메라 배터리를 챙겨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확인..
첫댓글 역쉬... 건물들을 보니 유럽에 간게 확실하네요...ㅋ
잘보구~~~가요...*^^*
안방에서 팬티노출 아줌마와 섯다의 짜릿함!
http://sdg938.net
승부사들의 진정한 한판 승부! “ 화투 “
회원가입만 하셔도 5000원의 무료머니를 드립니다
귀찮은 다운로드 이제그만,웹에서 바로 즐기는 화투!
http://sdg938.net
국내 최다 회원보유 고객만족도1위!!!
화투의 짜릿한 손맛을 즐겨보세요.
욕실에서 두명의 노예와~
집이나 모델로 직접 보내드립니다.
3시간-3만원 긴밤-5만원 횟수는 무제한!
발가락부터 머리까지 깨끗히 입사
하루밤 사랑~ 100프로~ 전국 각지 모두 가능~!
시간제한없고 언제든지 만나실 오빠들
http://houseone2.com
에 오셔요 상상 그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