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4일 토요일
날씨 : 비 흐림
어디로 : 진안 덕태산
누구와 : 시안토
산행코스 : 점전폭포 - 덕태산 - 시루봉 - 홍두깨재 - 점전폭포
몇번을 고민 하다가 정한 덕태산 산행
겨울철 눈 산행을 생각 하다가
가을철 조망 산행지로 잡은 곳
멋진 조망을 기대 하며
정기산행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날씨가 남쪽으로 갈수록 흐리며
하늘이 심술을 부리고 있다.
마음속으로 제발 제발 했것만
내 속만 타게 하늘이 심술을 부린다.
백운동 산장에 도착
비가 점점더 많이씩 내린다.
1조 2조 모두들 우중 산행 준비
비가 오니 대부분 2조로 빠진다.
40명중 9명만 1조로
날씨탓에 1조가 저조하다.
점전폭포를 지나 덕태산으로 오르지만
마음이 너무 무거워 발걸음도 무겁다.
안개와 비 그리고 바람이
몸을 움추리게 하니 더 다리가 무겁다.
올라 갈수록 바람은 강하고
보이는것은 없고 무전기로 들려오는 소리는
2조는 대부분 산행을 포기한다고
1조가 덕태산 찍고 선각산 까지 진행을 하면
2조는 3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덕태산 정상을 찍고
1조에게 오늘 산행은 홍두깨재에서 하산을 한다고
한치의 앞도 안보이는 상황에서
산각산 까지 진행을 해도 큰 의미가 없다.
무거운 마음으로 진행을 한다.
한치 앞이 안보여 시루봉에서 잠시 왔다 갔다 알바도
홍두깨재 도착
준비해온 라면으로 추의를 달래본다.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널도 있지만
늦 가을철 우중 산행은 최악이다.
모두들 허전함을 달래며
임도를 따라서 점전폭포로 하산을
여름철이면 계곡에서 시원하게 알탕 이라도
추워지는 가을에 비까지 내리니
계곡은 보는 것으로 만족 하며
좋은날 번개로 다시 찾을것을 기약 하며
뒤풀이 백운 산장에서
닭도리탕과 오리 주물럭으로
산행의 허전함을 달래주고
많이 부족한 덕태산 시루봉 산행을 마친다.
늘 생각 하지만
산행은 언제나
날씨가 받쳐주어야
최고의 산행을 할수가 있다
늦 가을 비가 내려서
선각산은 포기하고
절반만 산행을
점전폭포
1조 단체 사진
데부분 2조로 산행
덕태산으로 1조 출발
바람 불고 안개 끼고
산행이 최악
잠시 모습을 보여 주는
백운동 계곡
요즘 마라톤에 흡뻑 빠진
시안토 막내 럽뫼
퍼즐 바위
쥐 바위에서 한컷
덕태산 인증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덕태산 정상석은 두곳에 있음
헬기장에 있는 정상석
시루봉 가는길 잠시 행동식 타임
조릿대 길에서
시루봉 인증샷
조망이 정말 좋은곳이
오늘은 한치 앞도 볼수가 없네요.
날씨가 좋으면
뒤로 덕유산을 배경으로
인증샷 하는곳
보이는것은 이정표
홍두깨재
세번째 이것만
두번이 비가 오네요.
산행은 언제나
날씨가 받쳐 주어야
최고의 산행을
춥고 비가 와도
준비해온 라면맛은 최고
선각산은 포기 하고 임도길을 따라서 하산
계곡이 암반으로
멋진곳
마음은 선각산으로
보호수 소나무가 죽어 가네요
소나무가 죽어 가니 마음이 아프네요
여름에 오면 좋은 백운 계곡
다시 점전 폭포 인증샷
하늘이 잠시 열리려 하고
바위 위에 정자가
2조는 하산
뒤풀이는 닭도리탕과 오리 주물럭
산행도 짧고
뒤풀이는 길고
카페 게시글
2018년 산행 일지
2018년 11월 24일 제85차 진안 덕태산을 다녀와서
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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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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