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발 대전란
일본발 천연두
군산발 급살병
인간은 하늘과 땅을 바라보며 정직을 배웁니다. 인간은 해와 댤을 바라보며 정성을 배웁니다. 하늘과 땅이 기운을 주고 받음에 정직하기에 사가 없이 공을 지킵니다. 해와 달이 쉼없이 정성을 다해 운행하기에 음양이 공평하게 스며듭니다. 천지를 본받고 일월을 본따는 인간은 정직하고 정성스럽습니다. 천지와 일월에는 우연과 요행이 없습니다. 천지의 교류와 일월의 운행은 정직하고 정성스럽기에, 정직하고 정성스런 인간이 천지일월의 사표가 됩니다.
인간은 천지의 대행자요 일월의 분신체입니다. 천지일월은 성인을 통해 말을 합니다. 인간 중에 인간이 성인입니다. 성인은 말하는 천지일월입니다. 성인은 천지일월의 법도를 배워 정직과 정성의 모범보입니다. 천지일월이 음양을 순환시키고 계절을 순환시켜 인간을 태워냅니다. 그 인간이 급살병으로 심판받아 결실맺을 때가 되었습니다. 급살병에서 인간을 구해내는 의통군 조직과 활동에는 우연과 오행이 없이 오직 정직과 정성으로 일관할 뿐입니다.
@ 나를 믿고 마음을 정직히 하면 하늘도 오히려 떠느니라. (대순전경 P334)
@ 어느때 종도들과 전주 다가산 밑을 지나실세, 느닷없이 상인(喪人) 한 사람이 뒤를 따라오며 살려 주시기를 애걸하나, 상제께서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시더라. 따르던 종도들이 민망히 여겨 여쭈어 가로대 "저 사람이 무슨일로 저와같이 비는지 모르오나, 그 정상이 불쌍하오니 돌려보내 주심이 어떠하나이까." 하니, 아무 말씀을 않으시고 붓을 빼내 상인의 이마에 먹점을 치시며 가라사대 "네 보자기를 냇가에 버리라."하시더라. 그 상인이 명하신 대로 보자기를 냇가에 버리고 울면서 가거늘, 상제께서 그 측은한 모습을 바라보시며 가라사대 "저 사람이 지은 죄가 많으니 제 죄에 제가 걸려 죽느니라. 버린 보자기는 요사를 행하는 기구가 있으니, 몇시간이 지난 후에 펴보아야 하리라." 하시더라. 그 뒤에 종도들이 보자기를 풀어보니, 아무 다른 것이 없고 다만 돌 자갈 몇개만 있더라. 그후 상인은 그 곳을 울면서 떠난후 실성하여 사방으로 뛰어 다니다가 몇일 후에 죽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98-300)
@ 종도들을 둘러 앉히시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오는 세상은 너희들이 하기에 있나니라. 너희들이 신명과 더불어 후천을 지을세 공사에 도수를 놓아 규범을 정하면, 그 도수가 열리려 함에 이미 세상은 그 본을 뜨리라. 그러므로 나의 일은 세상이 먼저 알아 본뜨리니, 이로써 너희들은 세상을 보아 능히 앞으로 전개될 바를 짐작할 것이니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334-335)
@ 정유년(1897)으로부터 조선팔도를 유력하시고 경자년(1900)에 고부 본댁으로 돌아오시어 가라사대 "이사를 하리니 준비하라." 하시며 이삿짐을 챙기시니, 마을 사람들이 이삿짐을 져다주려고 모여들어 한 짐씩 짊어질세, 참으로 성의를 다하는 사람은 일찍 와서 짐도 매고 그중에 중요한 것을 자기가 소중히 져다주려고 잘 매서 짊어졌으나, 성의없는 사람은 체면상 할 수 없이 오되 늦게 오니 이미 이삿짐은 다 짊어지고 없거늘, 짊어져다줄 이삿짐이 없다고 핑계하며 섰으려니까, 상제께서 가라사대 "짐이 없는 사람은 두엄자리에 두엄이라도 퍼서 짊어지라."고 명하시거늘, 짐없다 떠들던 사람이 두엄을 퍼서 지고 따라 가더라. 객망리를 떠나서 말목장터(현 이평면 소재지)에 이르니 상제께서 가라사대 "우리 여기서 쉬어가자." 하시거늘, 모두 지게를 받치고 한참동안 쉰 뒤에, 여러 사람을 향하여 가라사대 "그대들이 짊어진 대로 자기집으로 돌아가서 그 물건을 요긴하게 쓰라." 하시며, "나는 이 길로 이사를 작파하고 가노라." 하시고 어디론가 떠나시니, 짐을 져다주던 마을 사람들이 하는 수 없이 자기집으로 짊어진 대로 돌아가더라. 이 때에 가볍고 허름한 물건을 골라서 지고가던 꾀많은 자들이 말하여 가로대 "다같이 한 짐씩 짊어졌거늘 나는 쓸모없는 것뿐이라." 후회하더라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167-168)
첫댓글 "천지의 교류와 일월의 운행은 정직하고 정성스럽기에,
정직하고 정성스런 인간이 천지일월의 사표가 됩니다."
- 마음심판의 급살병에서 '인간을 구해내는 의통군'입니다.
당연히 그 의통군의 조직과 활동은 '오직 정직과 정성으로 일관할 뿐'입니다.
내가 짊어진 천하사의 짐 역시 최선을 다해 묵묵히 감당하고자 합니다.
사시를 순환시키는 일월의 운행은 한치의 어긋남이 없이 영원히 이어집니다.
천지일월의 정성을 인간이 배우고 따라하여 인간사가 성공하고 이어집니다.
성인은 천계와 인계를 이어주는 중보자요 선통자입니다.
성인은 하늘의 뜻을 받아내려 인간의 갈 길을 밝혀주는 향도요 횃불입니다.
단주수명, 진산천명은 성인의 길이요 대동의 길 입니다.
태을도를 통해 이어지는 천명과 성인의 길을 정성을 다해 열심히 따라가야 합니다.
아는 자는 알고, 모른는 자는 모르는 마음길 입니다.
의통성업 천하사에 정직하게 정성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천지와 일월에는 요행이 없습니다.일심혈심을 다해 정직과 정성으로 급살병에서
인간을 구해내는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정성을 드리고 마음을 닦는다는 것은 제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이 기본이요 출발입니다.
제가 하는 모든 일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남이 알기 전에, 제 자신이 제일 먼저 알게 됩니다. 제 자신을 누구보다도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본인이기 때문입니다.
상제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운수를 받지 못한 자는 성심이 없는 까닭이니라.' 라는 성구가 생각납니다. 제 자신을 속이지 않고 천지부모님께 정직한 사람이 되도록 정성을 보여야 겠습니다.
정직하고 정성스럽게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 자신을 속이지않고
진실된 생각으로 매사
에 임하여 진도진법으
로 의통성업에 임하겠
습니다
태을을 본떠 음양이 있고 음양을 본떠 천지가 있고 천지를 본떠 일월이 있고 일월을 본떠 성인이 있습니다. 천지일월은 말이 없으나 천지일월을 본뜬 성인은 말이 있으니 성인의 말로 기준을 삼아야 합니다. 천지부모님이신 강증산상제님과 고판례수부님을 본뜬 천지아드님의 말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 말에 정성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대종장님의 정직과 정성을 본받는 태을도인들을 존경합니다~~!!
.
출석합니다.
일반적인 조직과 활동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도 정성을 들여야 하거늘,
하물며 후천 개벽기에 진멸지경에 처한 사람들을 살리고자 하는 의통성업에 있어서,
의통군 조직과 활동을 우연과 요행으로 성공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성경신 일심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오는 세상은 너희들이 하기에 있나니라. 너희들이 신명과 더불어 후천을 지을세 공사에 도수를 놓아 규범을 정하면, 그 도수가 열리려 함에 이미 세상은 그 본을 뜨리라."
성경신 일심을 다하여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태을주의 기운으로 보양물을 먹고, 속육임포교에 힘써 상씨름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