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만 대 일의 경쟁을 뚫고 당당히 평신도 잡지에 표지 모델로 실린 가브리엘 부부의 사진입니다. 책 안쪽에 실은 표지 설명도 올렸어요.
표지 모델은 개포동 본당 정진 가브리엘과 심경희 안나 부부이다. 두 부부는 재속 프란치스코회 서울 실베스텔 형제회에서 2010년에 함께 종신 서약을 한 프란치스칸 부부이다. "복음을 삶으로, 삶에서 복음으로"를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부부는 어렸을 때 행당동 성당을 함께 다닌 소위 오래된 연인들이다.
대학생 때, 행당동 성당에서 교리교사를 함께하면서 사귀게 되었고, 마음이 맞아 1981년 명동성당에서 대학생 교리교사 1기과정을 이수했습니다.
몇년 전에는 부부가 교리신학원을 졸업하였고
지금은 부부 선교사이다.
현재 개포동 성당에서 예비자 교리교사를 부부가 함께 하고 있으며, 전례해설 봉사도 하고 있다.
7대째 이어오는 가톨릭 집안 출신인 정가브리엘 형제는 가톨릭 교리신학원의 견진교리 교육부의 일원으로 여러 본당의 견진교리 강의 봉사도 하고 있다.
심경희 안나 자매도 어머니를 따라 어려서 부터 신앙을 물려 받았기에 자연스럽게 성가정을 이루게 되었다. 부부의 환한 미소가 비개인 여름날의 행복한 해바라기처럼 선하고 싱그럽다.
첫댓글 사진입니다
두분 축하축하드립니다!!
늘 아름다운부부라고 생각했어요 역쉬!
좋은몫으로 평신도의 이미지 쇄신에 힘써 주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