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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4050행복클럽 원문보기 글쓴이: 노라
사자성어와 고사성어 모음
(지겹지만 한번쯤 심심할때 읽어보심 어떨런지요 가,나,다 순입니다)
⊙ 落落長松(낙락장송): 가지가 축축 늘어진 오래된 큰 소나무.
⊙ 洛陽紙價(낙양지가): 낙양의 종이 값. 훌륭한 글을 다투어 베끼느라고 종이의 수요가 늘어서
값이 없이 오른 것을 말함. 훌륭한 문장을 칭송하는 데 쓰이는 말입니다.
진(晉) 나라의 좌사(左思)의 문장과 관련된 고사입니다.
⊙ 落點(낙점): 고위관리를 뽑을 때 임금이 뽑을 사람의 이름 위에 점을 찍어 발탁하던 관습에서
나온 말.
⊙ 難攻不落(난공불락): 공격하기가 어려워 쉽게 함락시킬 수 없음.
⊙ 暖衣飽食(난의포식): 따뜻한 옷을 입고 배부르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근심걱정이 없는 상태.
⊙ 難兄難弟(난형난제): 동생 되기도 어렵고 형 되기도 어렵다. 무승부다.
⊙ 南柯一夢(남가일몽): 인생은 한 바탕 꿈이라!
⊙ 南橘北枳(남귤북지): '강남의 귤도 강북에 가면 탱자 된다' 는 뜻. 사람은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는 말. 여기서 강남과 강북은 중국 양자강 이남과 이북을 가리킵니다. (서울 강북에 사는 사람
무시한다고 항의전화 하는 무식한 놈이 없기를 바래요. 실제로 있었던 일이거든요.)
⊙ 南男北女(남남북녀): 우리나라는 남쪽엔 남자들이, 북쪽엔 여자들이 더 잘생겼다는 말인데, 요
근래에 불순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낸 말로 전혀 믿을 말이 아닙니다.)
⊙ 男負女戴(남부여대):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이고. 어디 갈까? 살기 힘들어 피난 간다.
⊙ 濫觴(남상): 커다란 강물도 맨 처음 근원지에서는 겨우 술잔을 띄울 정도의 작은 물이었다는 뜻
으로 어떤 사물의 시초를 말합니다.
⊙ 南船北馬(남선북마): 중국의 남쪽은 강이 많아 배를 타고 다니고, 북쪽은 들이 넓어 말을 타고
다닌다는 뜻.
⊙ 男兒一言重千金(남아일언중천금): 남자의 말 한 마디는 천금의 무게를 가진다. 이것도 성차별
적인 발언이 되겠군요.
⊙ 囊中之錐(낭중지추): 주머니 속의 송곳은 가만히 있어도 그 끝이 주머니를 뚫고 나오게 되죠.
곧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남의 눈에 드러난다는 뜻.
⊙ 囊中取物(낭중취물): 주머니 속에 든 것을 꺼내 가지는 것과 같이 아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말.
⊙ 內剛外柔(내강외유): 속은 꼿꼿하고 강하나 겉은 유들유들
⊙ 內憂外患(내우외환): 내부의 걱정과 외부의 근심. 안팎으로 근심걱정거리가 많음.
⊙ 怒氣衝天(노기충천): 노기가 하늘을 찌를 듯함. 말할 수 없이 화가 잔뜩 나 있는 상태.
⊙ 老當益壯(노당익장): 나이를 먹을수록 기력이 더욱 좋아짐. 또는 그런 사람(⇒ 노익장: 老益壯)
⊙ 老馬之智(노마지지): 늙은 말의 지혜. 연륜이 깊으면 지혜가 생긴다는 뜻.
⊙ 勞心焦思(노심초사): 근심걱정으로 애가 타는 것.
⊙ 盧生之夢(노생지몽): 인생은 한바탕 꿈에 불과하니 너무 아득바득하지 말라.
⊙ 綠陰芳草(녹음방초): 우거진 나무 그늘과 향기로운 풀.
⊙ 綠衣紅裳(녹의홍상): 곱게 차린 여인의 복색.
⊙ 論功行賞(논공행상): 세운 공이 크고 작음을 의논하여 상을 줌.
⊙ 弄假成眞(농가성진): 장난으로 좋아한다고 했는데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되는 경우라고나 할까요.
⊙ 弄瓦之慶(농와지경): 딸을 낳은 경사를 가리킴.
⊙ 弄璋之慶(농장지경): 구슬을 가지고 노는 경사. 아들을 낳은 경사.
⊙ 累卵之危(누란지위): 계란을 포개 놓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떨어져 깨지겠죠. 아주 위태로운 경우
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 能小能大(능소능대): 모든 일을 맘대로 두루 잘 함. 모든 일을 임기웅변으로 잘 처리함.ㄷㄷㄷㄷ
⊙ 多岐亡羊(다기망양): 수많은 갈림길에서 양을 잃어버림.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이기에 진리를 찾
기 어려움을 뜻함.
⊙ 多多益善(다다익선):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게 아녜요?
⊙ 多事多難(다사다난): 여러 가지로 일이 많고 어려움이 많음. 흔히 한해를 마무리 짓는 시점에서 이 말
을 많이 씁니다.
⊙ 斷金之交(단금지교): 절친한 친구사이를 말함.
⊙ 單刀直入(단도직입): 빙빙 돌려서 얘기하지 않고 요점을 바로 말하여 들어감
⊙ 斷末魔(단말마): 숨이 끊어질 때의 고통.
⊙ 簞食瓢飮(단사표음): 소쿠리에 담은 밥과 표주박에 든 물. 변변치 못한 음식.
⊙ 丹脣皓齒(단순호치): 붉은 입술에 흰 이빨. 예쁜 여자.
⊙ 斷腸(단장): 창자가 끊어질 듯 슬픔이 극에 달한 상태.
⊙ 簞瓢陋巷(단표누항): 가진 것 없이 허름하게 살아가지만 마음 편히 사는 것.
⊙ 堂狗風月(당구풍월): 서당개가 풍월을 읊는다는 말. (식당개 삼년이면 라면을 끓인다)
⊙ 螳螂拒轍(당랑거철): 사마귀가 주먹을 쳐들고 건방지게도 대왕이 탄 수레바퀴에 대드는 것. 바위에계
란 치기란 뜻과 비슷합니다.
⊙ 當然之事(당연지사): 마땅하고 당연한 일.
⊙ 大喝一聲(대갈일성): 크게 한 번 소리치는 것.
⊙ 大驚失色(대경실색): 몹시 놀라서 얼굴빛이 똥빛이 됨.
⊙ 大器晩成(대기만성): 큰 인물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
⊙ 代代孫孫(대대손손): 대대로 이어오는 자손.
⊙ 大同團結(대동단결): 많은 사람이나 여러 갈래의 당파가 큰 덩어리로 한 데 뭉치다.
⊙ 大同小異(대동소이): 대체로 같고 다른 점은 별로 없음.
⊙ 大書特筆(대서특필): 신문 1면에 톱기사로 크게 나는 것. 누구나 알게 크게 여론화한다는 말.
⊙ 大義滅親(대의멸친): 큰 의리나 정의를 위해서는 혈육의 정도 돌보지 않는 것.
⊙ 德不孤(덕불고): 덕 있는 사람은 따르는 이가 많아서 결코 외롭지 않다.
⊙ 徒勞無益(도로무익): 애만 쓰고 이로움이 없음
⊙ 桃園結義(도원결의):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의형제를 맺음. 관우, 장비, 유비가 주인공이었죠.
⊙ 桃源境(도원경): 동양에서 말하는 이상향입니다. 무릉도원을 말하죠. 서양에서는 유토피아, 파
라다이스 등으로 부릅니다.
⊙ 到處春風(도처춘풍): 이르는 곳마다 봄바람이 분다는 뜻으로, 좋은 얼굴로 남을 대하여 사람들
에게 호감을 사는 사람을 말함. 가는 곳마다 기분 좋은 일이 있음.
⊙ 道聽塗說(도청도설): 길거리에서 떠돌아다니는 이야기. 유언비어.
⊙ 塗炭之苦(도탄지고): 진흙 구덩이나 숯불에 빠진 괴로움. 흔히 정치를 잘못하면 백성들의 고통
이 이러하다고 표현하지요.
⊙ 讀書亡羊(독서망양): 책을 읽다가 양을 잃어버리는 것. 다른 일에 정신을 뺏겨 정작 중요한 일
을 놓치게 되는 것.
⊙ 獨不將軍(독불장군): 혼자서는 장군노릇을 할 수 없다. 흔히 잘난 체 하며 혼자서 통반장 다 해
먹는 사람을 두고 비웃는 말로 쓰입니다.
⊙ 讀書百遍義自見(독서백편의자현): 뜻이 어려운 글도 여러 번 반복하여 읽다보면 그 뜻이 스스
로 드러난다는 말입니다.(見: '현'으로 읽습니다)
⊙ 讀書三到(독서삼도): 책을 읽을 때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마음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뜻.
⊙ 讀書三昧(독서삼매): 독서의 재미에 빠져서 죽이 끓는지 장이 끓는지 모르고 책에 코 박고 있는
모습.
⊙ 獨守空房(독수공방): 결혼한 여자가 남편 없이 홀로 지내는 것.
⊙ 東家食西家宿(동가식서가숙): 이리저리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것.
⊙ 同價紅裳(동가홍상):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 同苦同樂(동고동락): 괴로움과 즐거움을 같이 함.
⊙ 棟梁之材(동량지재): 나라의 기둥이 될 인재. 바로 나?
⊙ 東問西答(동문서답): 동쪽을 물어보니 서쪽을 대답하더라. 사오정의 주특기.
⊙ 洞房花燭(동방화촉): 혼례 후에 신랑이 신부 방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
⊙ 同病相憐(동병상련): 치질 환자의 고통은 치질 환자가 안다.
⊙ 東奔西走(동분서주): 동쪽으로 달리고 서쪽으로 달림. 매우 바쁘다.
⊙ 同床異夢(동상이몽): 같은 침대에서 자지만 꿈은 서로 영판 다르다.
⊙ 東西古今(동서고금): 동양이나 서양이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 凍足放尿(동족방뇨): 언 발에 오줌누기. 그 때만 잠시 모면해보고자 하는 얄팍한 꾀.
⊙ 頭角(두각): 재주이나 역량이 남보다 뛰어나 쉽게 드러나는 것.
⊙ 杜門不出(두문불출): 문 걸어 잠그고 밖에 안 나가는 것. 세상이 날 버렸나? 내가 세상을 버렸
나?
⊙ 杜撰(두찬): 책을 지어냄에 있어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근거를 쓰거나 오류가 많아 실수투성이
의 글. 두묵(杜黙)이라는 사람이 시 한 수를 지었는데 운율이 맞지 않아 엉망이었다.
그래서 나온 말. (撰은 책을 지어낸다는 뜻.)
⊙ 得롱 望蜀(득롱망촉): 농(중국의 지명)땅을 얻으면 촉(蜀)땅을 바란다란 뜻으로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다는 말.
⊙ 得魚忘筌(득어망전): 고기를 얻으면 통발을 잊는다. 목적을 달성하고 나면 그 목적을 위하여 사
용한 사물을 등한시하여 잊는다는 뜻.
⊙ 登高自卑(등고자비): 높은 곳을 올라가려면 낮은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일의 진행에는 차례
가 있으니 차근차근 순서를 밟아 올라가라는 말.
⊙ 登樓去梯(등루거제): 사람을 꾀어서 지붕 위에 올라가게 한 후 사다리를 치워버리는 경우. 사람
골탕먹이는 방법 중의 하나. 병법인 삼십 육계중의 하나입니다.
⊙ 登龍門(등용문): 황하강 상류에 있다는 좁은 급류인데, 용이 되어 오르려면 여기를 통과해야 한
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흔히 입신출세의 관문인 큰 시험에 합격하는 것을 뜻함.
⊙ 燈下不明(등하불명): 등잔 밑이 어둡다. 핸드폰 찾느라 한 시간이나 허비했는데 알고 보니 자기
호주머니에 있는 것.
⊙ 燈火可親(등화가친): 서늘한 가을이 되니 책읽기 좋은 계절이 되었다는 말.
⊙ 馬脚露出(마각노출): 숨기려던 큰 흠이 부지불식간에 드러나게 됨. 중국의 연극인 경극에서 나
온 말입니다.
⊙ 馬耳東風(마이동풍): 말귀에 봄바람 불어봤자. 한쪽 귀로 듣고 한 쪽 귀로 흘려버리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공부해라!' 소리에 대해 여러분이 흔히 이렇게 대처하죠.
⊙ 麻中之蓬(마중지봉): 구부러지는 속성을 지닌 쑥도 삼밭에서 크게 되면 자연히 꼿꼿하게 자란
다. 환경에 따라 악도 선으로 고쳐진다.
⊙ 莫上莫下(막상막하): 서로 엇비슷하여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움.
⊙ 莫逆之友(막역지우): 친구의 뜻을 거스르지 않는 친구. 좋은 친구
⊙ 輓歌(만가):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노래. 혹은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노래.
⊙ 萬頃蒼波(만경창파): 만 이랑이나 되는 바다. 즉 넓디넓은 바다.
⊙ 萬古風霜(만고풍상): 세상을 살면서 겪은 많은 고생.
⊙ 滿面喜色(만면희색): 얼굴에 가득히 나타나는 기쁜 빛.
⊙ 萬事亨通(만사형통): 모든 일이 마음먹은 대로 순조롭게 되어감.
⊙ 滿山紅葉(만산홍엽): 단풍이 들어 온 산이 붉은 잎으로 뒤덮임.
⊙ 萬事休矣(만사휴의): 일이 잘못되어 모든 것이 다 헛수고가 됨.
⊙ 晩時之歎(만시지탄): 때가 늦었음을 한탄하다.
⊙ 滿身瘡痍(만신창이):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됨.
⊙ 萬全之策(만전지책): 가장 안전하며 조금의 실수도 없는 계책.
⊙ 萬化方暢(만화방창): 따뜻한 봄날에 온갖 물건이 나서 자람.
⊙ 萬彙群象(만휘군상): 이 세상의 온갖 것들.
⊙ 罔極之恩(망극지은): 한없이 큰 임금이나 부모의 은혜
⊙ 亡羊補牢(망양보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
⊙ 亡羊之歎(망양지탄): 수많은 갈림길에서 잃은 양을 찾음.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여서 참된 진리
를 찾기가 매우 힘들다는 뜻.
⊙ 望雲之情(망운지정): 부모를 그리는 마음
⊙ 亡子計齒(망자계치): 죽은 자식 나이 세기. 이미 지나간 일을 생각하며 쓸데없이 애석하게 여기
는 것. (⇒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
⊙ 忙中閑(망중한): 바쁜 가운데 문득 찾아온 한가한 시간.
⊙ 梅妻鶴子(매처학자): 매화를 아내로 삼고 학을 자식으로 삼아 풍류를 즐기며 사는 모양. 옛 중
국시인 임포가 그랬다합니다.(관동별곡 참조)
⊙ 麥秀之嘆(맥수지탄): 나라가 망함을 한탄하다.
⊙ 孟母斷機(맹모단기): 맹자의 어머니가 아까운 베를 자르면서까지 맹자를 엄하게 훈계함. 흔히
어머니의 엄격한 가르침을 말합니다.
⊙ 孟母三遷之敎(맹모삼천지교):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를 가르치기 위하여 집을 세 번 옮겼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서 훌륭한 어머니의 자식교육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 面壁九年(면벽구년): 고승 달마가 산중에서 구 년간 벽을 대하고 앉아 수도하여 마침내 도를 깨
달았다 함. 고된 수행을 가리킴.
⊙ 面從腹背(면종복배): 눈앞에서는 예, 예하고 뒤돌아서면 배신해라.
⊙ 滅私奉公(멸사봉공): 사사로운 감정을 버리고 공명정대하게 일을 처리함.
⊙ 明鏡止水(명경지수): 밝은 거울과 조용하게 고인 물처럼 맑은 정신적 상태.
⊙ 明眸皓齒(명모호치): 밝은 눈동자와 흰 이. 미인을 가리키는 말.
⊙ 名實相符(명실상부): 소문이 자자했는데 실제 보니 그 말이 거짓이 아님
⊙ 明若觀火(명약관화): 불을 보듯이 뻔한 이치.
⊙ 命在頃刻(명재경각):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절박한 순간.
⊙ 明哲保身(명철보신): 현명하게 판단하고 이치에 맞게 일을 처리하여 몸을 보호함. 원래는 긍정
적인의미였지만 간혹 복지부동하여 잔머리만 굴린다는 부정적인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 毛骨悚然(모골송연): 몹시 놀랍고도 두려워 머리털이 꼿꼿하게 서는 것.
⊙ 毛遂自薦(모수자천): 모수라는 잘난 사람이 자기 스스로를 추천했대요.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자원하여 나서는 것.
⊙ 矛盾(모순):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서로 맞지 아니함.
⊙ 目不識丁(목불식정):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를 정도로 무식함.
⊙ 猫項懸鈴(묘항현령):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실행하지 못할 일을 공연히 의논함.
⊙ 目不忍見(목불인견): 눈뜨고 못 보겠다. 홍진경 배꼽티.
⊙ 無骨好人(무골호인): 자기주장이 없이 여러 사람들과 두루 잘 지내는 사람. 줏대 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사람이란 부정적인 뜻도 있습니다.
⊙ 無念無想(무념무상): 일체 상념(想念)이 없는 담담한 마음의 상태.
⊙ 無賴漢(무뢰한): 일정한 직업도 없이 불량한 짓을 하고 다니는 사람.
⊙ 武陵桃源(무릉도원): 동양적 이상향. 유토피아, 지상낙원, 파라다이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꿈과 같은 이상적인 곳.
⊙ 無所不爲(무소불위): 못할 짓이 없을 정도로 권력이 크다는 뜻.
⊙ 無我陶醉(무아도취): 아름다운 경치 등에 나를 잊을 정도로 뿅 빠짐.
⊙ 無用之物(무용지물): 아무런 쓸모가 없는 물건 또는 사람.
⊙ 無用之用(무용지용): 쓸모없어 보이는 것이 오히려 쓸모가 있다는 뜻. 도가(道家)에서 주장하는
사상.
⊙ 無依無托(무의무탁): 의지할 곳이나 의탁 할 곳이 없는 가련한 상태.
⊙ 無爲徒食(무위도식): 하는 일없이 처먹기만 한다.
⊙ 無腸公子(무장공자): 담력이나 기개가 없는 사람을 비웃어 하는 말. 게는 창자가 없기에 별칭으
로 불림.
⊙ 無知莫知(무지막지): 몹시 무식하고 상스러움.
⊙ 無知蒙昧(무지몽매): 머리 속에 든 것이 아무 것도 없어 기초 없이 무식한 것.
⊙ 黙黙不答(묵묵부답): 입을 다문 채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음.
⊙ 墨守(묵수): 묵적수성(墨翟守城) 의 준말. 묵자는 춘추전국시대 때 묵가를 세운 사상가입니다.
주된 사상은 겸애설(兼愛說)입니다. 천하의 모든 사람이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자는 주의죠. 자
기의 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천하의 분쟁지역마다 찾아다니며 싸움을 말리는 일에 온 힘을 기울
였답니다. .
⊙ 刎頸之友(문경지우): 목에 칼이 들어와도 친한 친구.
⊙ 文房四友(문방사우): 종이·붓·먹·벼루. 가장 중요한 선비의 네 문방구.
⊙ 門外漢(문외한): 전문가가 아니어서 그 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
⊙ 聞一知十(문일지십): 한 가지를 들으면 열 가지를 안다. 매우 총명함.
⊙ 物外閑人(물외한인): 세상의 시끄러움에서 벗어나 한가롭게 지내는 사람
⊙ 門前成市(문전성시): 크게 출세한 사람 집 대문 앞이 시장바닥이 되었다. 왜 그럴까요? 잘 보이
려고 그러겠죠.
⊙ 門前沃畓(문전옥답): 집 앞에 가까이 있는 기름진 논.
⊙ 物各有主(물각유주): 이 세상의 그 무엇이나 각기 주인이 따로 있음.
⊙ 勿失好機(물실호기):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
⊙ 物心一如(물심일여):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됨.
⊙ 未亡人(미망인): 남편을 따라 죽지 못한 사람 즉 과부. 원래는 과부가 자기 자신을 낮추어 부르
는 말이었는데 후대에 와서 오히려 과부를 높이는 말인 것처럼 쓰이고 있죠. 함부로 쓰면 안 됩
니다.
⊙ 彌縫策(미봉책): 완전한 해결책이 아니라 임시로 땜질하는 처방. 고식지계(姑息之計)란 말과 뜻
이 같습니다.
⊙ 美辭麗句(미사여구): 아름다운 말과 훌륭한 글귀.
⊙ 尾生之信 (미생지신): 미생이란 멍청이가 다리 밑에서 여자친구와 만나기로 했는데 비가 억수
로 내려홍수가 지는데 끝내 여자친구는 안 나타나거든요. 그런데도 다리 기둥을 붙고 끝내 기다
리다 홍수에 떠내려가 죽었대요. 약속을 칼 같이 지키는 것. 임기응변할 줄 모르는 돌머리라는
부정적인 뜻도 물론 있어요.
⊙ 未曾有(미증유): 전에 없었던 일. 완전히 새로운 어떤 것.
⊙ 美風良俗(미풍양속): 아름답고 좋은 풍속.
⊙ 博物君子(박물군자): 온갖 사물에 대하여 견문이 썩 넓은 사람
⊙ 薄氷如臨(박빙여림): 살얼음을 밟는 것처럼 대단히 위태함.
⊙ 博而不精(박이부정): 널리 알되 정밀하지 못함.
⊙ 薄酒山菜(박주산채): 맛이 변변치 않은 술과 산나물. 자기가 내는 술과 안주를 겸손하게 낮추어
말하는 것.
⊙ 博學多識(박학다식): 학식과 견문이 깊고 넓음.
⊙ 拍掌大笑(박장대소): 손바닥 치며 크게 웃어보자
⊙ 反目嫉視(반목질시): 서로 흘겨보면서 질투함.
⊙ 伴食宰相(반식재상): 무위도식(無爲徒食)으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무능한 대신을 비꼬아 말
함.
⊙ 半信半疑(반신반의): 반쯤 믿고 반쯤 의심함.
⊙ 反哺之孝(반포지효): 까마귀가 그런데요. 알에서 깨어난 새끼가 제힘으로 먹이를 찾아 먹을 때
까지걸리는 기간이 40일이랍니다. 그때까지는 어미가 새끼를 먹여 살리잖아요? 어미가 늙어 먹
이를 찾아 날 수 없을 때 새끼가 40일 동안 어미 까마귀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네요. 믿거나 말
거나.효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 拔本塞源(발본색원): 뿌리를 뽑고 근원을 막아버림. 어떤 해로운 일이나 무리를 철저하게 색출
하여 없애는 것.
⊙ 拔山蓋世(발산개세): 힘은 산을 송두리째 뿌리 뽑고, 기세는 온 천하를 뒤덮는다. 항우가 그랬
다고 그래요.
⊙ 坊坊曲曲(방방곡곡): 온 나라 어느 한 군데도 빼놓지 않고 모든 곳. 도처(到處)
⊙ 傍若無人(방약무인): 너무 건방져서 곁에 사람이 있음에도 어려워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 싸가지 없이 무례한 것.
⊙ 方底圓蓋(방저원개): 네모난 바닥에 둥근 뚜껑. 사물이 서로 맞지 않은 것
⊙ 蚌鷸之爭(방휼지쟁): 조개와 도요새의 다툼. 서로 버티고 물러서지 않고 싸움. 이 싸움의 결과
가 어부지리(漁父之利)입니다.
⊙ 背水陣(배수진): 강물을 등지고 진을 치니 후퇴하면 어떻게 되죠? 원래 병법에는 이렇게 진을
치는 것은 안 된다고 쓰여 있었대요. 그런데 한나라의 대장군 한신이 처음으로 이런 진을 펼쳐
서 싸운 결과 크게 이겼대요.
⊙ 背恩忘德(배은망덕): 선생님이 저 잘되라고 매 때리니 112 신고하는 것
⊙ 杯中蛇影((배중사영): 잔속에 비친 뱀의 그림자.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의심을 품고 지나치게 근
심을 하는 것.
⊙ 百家爭鳴(백가쟁명): 온갖 학자가 저 잘났다고 떠드는 것. 춘추 전국시대에 곳곳의 군웅들이 할
거하여 뛰어난 학자들을 초빙하여 자기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기에 주력한 결과 천하의 많은 꾀
돌이들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자기의 학설을 주장하여 국가 이념으로 채택해 주기를 바라
며 득하였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학설들이 나타나게 되어 학문의 전성기를 이루었습니다. 백
화제방(百花齊放)이라고도 합니다.
⊙ 百年佳約(백년가약): 젊은 남녀가 결혼하여 한 평생을 아름답게 지내자는 언약. 결혼약속.
⊙ 百年大計(백년대계): 먼 뒷날까지 염두에 둔 큰 계획.
⊙ 百年河淸(백년하청): 백년을 가봐라. 황하강 물이 맑아지나. 아무리 기다려 봐도 이루어질 가망
이 없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 百年偕老(백년해로): 부부가 오순도순 함께 늙도록 살아감
⊙ 白面書生(백면서성): 얼굴 허옇고 세상물정 모르는 책방도령.
⊙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같지 않다. (새로 나온 신조어
百言 而不如一打: 공부 가르치는 데에는 백 번 말하는 것보다 따끔하게 매한 대 때리는 게 낫다)
⊙ 白眉(백미): 여럿 중에 가장 뛰어난 사람이나 물건. 촉한(촉한) 때 마량(馬良)이 5형제 중에서
제일 재주가 좋았는데 그의 눈썹이 어릴 때부터 하얬기 때문에 나온 말.
⊙ 百發百中(백발백중): 백 번 쏘아 백 번 맞는다. 계획이 당초 계획대로 딱딱 들어맞다.
⊙ 白手乾達(백수건달): 아무 직업도 없이 말썽만 부리고 돌아다니는 젊은 사람.
⊙ 伯牙絶絃(백아절현): 자기의 음악을 제대로 알아주고 평가해주던 친구(여기서 나온 고사가 지
음:知音입니다.) 가 죽자 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고 더 이상 음악 연주를 하지 않았다는고사에서
나온 말.
⊙ 白眼視(백안시): 맘에 안 들거나 같잖아서 눈을 흘기며 째려보는 것.
⊙ 伯夷叔齊(백이숙제): 중국 은나라 말기의 처사 고죽군의 두 아들, 무왕이 은을 치려는 것을 말
리다가 듣지 않으므로 주나라의 곡식 먹기를 부끄럽게 여기어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를 캐어
먹으며 살다가 죽음. 그런데 그 고사리는 어느 나라 것이었지?
⊙ 百戰老將(백전노장): 많은 싸움을 치른 노련한 장수. 산전수전(山戰水戰) 다 겪어봐서 막히는
데 없는 사람.
⊙ 百折不屈(백절불굴): 백 번을 꺾어 봐라. 꺾여지나. 의지가 굳어 무너지지 않는 사람을 가리켜
하는 말,
⊙ 百折不撓(백절불요): 백 번을 꺾어도 꺾여지지 않음 (⇒ 백절불굴 百折不屈)
⊙ 白衣從軍(백의종군): 아무런 직책이나 감투 없이 전쟁터에 나감.
⊙ 伯仲叔季(백중숙계): 형제의 차례. 伯은 맏이, 仲은 둘째, 叔은 셋째, 季는 막내.
⊙ 伯仲之勢(백중지세): 어슷비슷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 百尺竿頭(백척간두): 높은 장대 끝에 서 있는 형세. 위태로움.
⊙ 百八煩惱(백팔번뇌): 佛敎에서 말하는 인간세상의 108가지 번뇌
⊙ 百害無益(백해무익): 조금도 이로운 점은 없고 오히려 해롭기만 하다.
⊙ 碧昌牛(벽창우): 평안북도 벽동(碧潼)과 창성(昌城)지방의 크고 억센 소. 미련하고 고집이 센 사
람을비유하는 말. 현재는 '벽창호'로 많이 쓰이고 있죠.
⊙ 繁文縟禮(번문욕례): 규칙, 예절, 절차 따위가 번거롭고 까다로워 지랄같음.
⊙ 兵家常事(병가상사):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흔히 있는 것이니 크게 신경쓸 것 없다는 말.
⊙ 本末顚倒(본말전도): 머리가 발바닥에 붙고 다리가 머리 위에 붙는 것. 어떤 일의 앞뒤가 바뀌
거나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서로 뒤바뀐 것. 주객전도(主客顚倒)라는 말과 같음.
⊙ 本第入納(본제입납): 자기 집에 편지할 때에 겉봉 표면에 자기 이름을 쓰고 그 밑에 쓰는 말.
⊙ 封庫罷職(봉고파직): 부정을 저지른 관리를 파면(罷免)시키고 관고(官庫)를 봉하여 잠그는 일
⊙ 駙馬(부마): 임금의 사위
⊙ 富益富(부익부): 부자가 더욱 부자가 됨.
⊙ 夫爲婦綱(부위부강): 아내는 남편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과거 수컷세상이었을 때의 멋있는
(?) 이념.
⊙ 父爲子綱(부위자강): 아들은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 父傳子傳(부전자전): 어버지와 아들이 행동이나 성격이 국화빵 찍어낸 것처럼 꼭 닮은 것.
⊙ 釜中之魚(부중지어): 가마솥 속에 든 고기. 빠져나갈 길 없는 절망적인 상황.
⊙ 不知何歲月(부지하세월): 언제나 될지 알 수 없음. 어떤 일을 차일피일 미루고 끄는 것.
⊙ 附和雷同(부화뇌동): 남이 장에 가니까 자기는 똥장군 지고 따라가는 것. 자기의 주견이 없이
남이 하는 대로 무턱대고 따라하는 사람의 행동.
⊙ 夫唱婦隨(부창부수): 남편이 노래부르니 아내는 테크노댄스 추는 것. 남편과 아내는 손발이 잘
맞아야 가정이 화목하게 된다는 말.
⊙ 北堂(북당): 남의 어머니를 높여 부르는 말.
⊙ 北窓三友(북창삼우): 선비가 벗할 만한 세 가지 것. 거문고와 시와 술.
⊙ 粉骨碎身(분골쇄신):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지도록 열심히 일하는 것.
⊙ 憤氣衝天(분기충천): 분한 기운이 하늘까지 치솟다. 너는 죽었다.
⊙ 焚書坑儒(분서갱유): 진시황이 그랬대요. 서적을 불사르고 유생을 구덩이에 묻어 죽여 학문을
탄압하는 일.
⊙ 不可思議(불가사의): 보통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미루어 알 수가 없음. 수(數)의 가장 큰 단위.
⊙ 不可抗力(불가항력): 저항할 수 없는 것. 어쩔 수 없는 것.
⊙ 不顧廉恥(불고염치): 염치를 돌아보지 아니함.
⊙ 不具戴天(불구대천): 한 하늘 밑에 같이 살 수 없을 정도의 지독한 원수.
⊙ 不立文字(불립문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심오한 진리 등을 마음과 마음으로 주고받음. 아까
앞에서설명했어요. 교외별전, 이심전심, 염화시중, 염화미소 다 같은 말이라구요.
⊙ 不眠不休(불면불휴): 자지도 않고 쉬지도 않는다는 뜻. 조금도 쉬지 않고 어떤 일에 매달리는
것.
⊙ 不問可知(불문가지): 묻지 않아도 능히 알 수 있음
⊙ 不問曲直(불문곡직): 일의 전후 사정을 묻지도 않고 다짜고짜 어떻게 해버리는 것.
⊙ 不撓不屈(불요불굴): 한번 결심한 마음이 흔들거리거나 굽힘이 없이 억셈.
⊙ 不遠千里(불원천리): 천리를 멀다 않고 찾아오다.
⊙ 不撤晝夜(불철주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어떤 일을 함.
⊙ 不肖(불초): 닮지 않았다. 아버지를 닮지 않아 어리석다. 자신을 낮추어 부르는 말.
⊙ 不偏不黨(불편부당): 어느 편으로나 치우치지 않는 공평한 태도.
⊙ 不惑(불혹): 자신의 주장이나 견해가 확실하여 수상한 이론이나 견해에 미혹되지 않는다. 40
을 말함.
⊙ 不恥下問(불치하문): 아랫사람에게 물어보는 일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니 마음껏 물어라. 모르
는 것을 묻는 것은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죠. 컴퓨터 하다가 막히면 선생님들도 학생들에게
물어보잖아요?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고 그냥 지나치는 것을 오히려 부끄러워해야 된답니다.
⊙ 朋友有信(붕우유신): 벗을 사귐에 있어서는 믿음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 朋友責善(붕우책선): 친구는 서로 착한 일을 권하여야 한다. 참다운 친구라면 서로 나쁜 짓을
못 하도록 권하고 좋은 길로 이끌어야 한다는 말.
⊙ 鵬程萬里(붕정만리): 붕새의 날아가야 할 만리 길. 전도 양양한 젊은이의 앞길을 이렇게 표현하
죠.
⊙ 非夢似夢(비몽사몽): 꿈인지 생시인지 어렴풋하고 몽롱한 상태.
⊙ 悲憤慷慨(비분강개): 나라가 망했을 때 김구선생이 느낀 감정. 슬프고 분하고 억울하고 그랬겠
죠.
⊙ 脾肉之嘆(비육지탄): 큰 뜻을 품은 사람이 말을 타고 천하를 다니지 못하고 편히 먹고자고를 계
속하자니 넓적다리에 살이 올라 그것을 한탄한다는 말. 삼국지의 유비가 그랬죠.
⊙ 非一非再(비일비재):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다. 겁~나다.
⊙ 鼻祖(비조): 맨 처음 할아버지. 시조(始祖). 또는 어떤 일을 처음 시작한 사람을 가리킴.
⊙ 貧賤之交(빈천지교): 내가 가난하고 천할 때 나를 친구로 대해준 벗은 내가 부귀하게 된 뒤에도
언제까지나 잊어서는 안 된다는 말.
⊙ 憑公營私(빙공영사): 공적인 일을 빌어서 사리사욕을 채우는 부패공무원의 행위.
⊙ 氷炭不相容(빙탄불상용): 숯불 위에 얼음을 놓으면? 서로 상극이어서 어울리지 못하고 적대적
인 관계.
⊙ 蛇蝎視(사갈시): 뱀이나 전갈을 보듯 함. 악독한 것을 보고 끔찍이 싫어함.
⊙ 四顧無親(사고무친): 사방을 둘러봐도 도와줄 친척 없이 외로운 것.
⊙ 舍己從人(사기종인):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버리고 타인의 선행을 본떠 행함.
⊙ 駟馬難追(사마난추): 말이 퍼져 나가는 속도는 말 네 필이 끄는 수레로도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빠름. (⇒ 발 없는 말[言]이 천리 간다)
⊙ 四面楚歌(사면초가): 사방에 적들이 둘러싸고 초나라 노래를 부르며 약올림.
⊙ 四面春風(사면춘풍): 누구에게나 허허하며 모나지 않게 처세하는 일. 또는 그런 사람.
⊙ 四分五裂(사분오열): 넷으로 나뉘고 다섯으로 찢어짐. 콩가루가 됨
⊙ 駟不及舌(사불급설): 소문이 퍼져나가는 속도는 말 네 마리가 끄는 빠른 마차로도 따라잡지 못
한다는 뜻 (⇒ 사마난추: 駟馬難追)
⊙ 砂上樓閣(사상누각): 모래 위에 집짓기. 기초가 부실하여 위태위태하고 허황된 일.
⊙ 私淑(사숙): 직접 가르침을 받지는 못했지만 은근히 옛사람이나 멀리 있는 사람의 덕을 사모하
여 그 사람을 표본으로 삼아 자기의 인격을 수양해 나가는 것.
⊙ 似而非(사이비): 비슷하나 그것이 아니다. 겉으로는 옳은 것 같으면서도 사실은 그른 것, 또는
사람.
⊙ 四海兄弟(사해형제): 천하의 사람들은 다 형제와 같이 친하게 지내야 한다.
⊙ 獅子吼(사자후): 사자가 크게 부르짖는 듯한 뛰어난 연설
⊙ 死後藥方文(사후약방문): 사람 죽은 뒤에 X-ray.
⊙ 蛇足(사족): 뱀에 발까지 그릴 필요 있나? 쓸데없는 것.
⊙ 事必歸正(사필귀정): 정의는 마침내 이기는 법이여.
⊙ 四通五達(사통오달): 사방으로 길이 통하여 왕래할 수 있는 편리한 곳.
⊙ 四海同胞(사해동포):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모두 형제. 이러한 사상을 사해동포주의라고 합니
다.
⊙ 山高水長(산고수장): 군자의 덕이 높고 끝없음을 산의 우뚝 솟음과 큰 냇물의 흐름에 비유한
말.
⊙ 山紫水明(산자수명): 산은 붉고 물은 맑다. 아름다운 자연.
⊙ 山戰水戰(산전수전): 산에서도 싸워봤고 물에서도 싸워봤다. 뎀벼라, 짜샤.
⊙ 山海珍味(산해진미): 산과 바다에서 나는 물건으로 만든 가장 맛있는 음식
⊙ 殺身成仁(살신성인):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어진 일을 행함.
⊙ 三綱五倫(삼강오륜): 삼강(三綱)은 유교 도덕의 근본이 되는 세 가지 항목(君爲臣綱, 夫爲婦綱,
父爲子綱). 오륜(五倫)은 유교의 다섯 가지의 실천적 덕목(君臣有義, 父子有親, 夫婦有別,
長幼有序, 朋友有信)을 말한다.
⊙ 三顧草廬(삼고초려): 한석규 출연시키려면 감독이 세 번 찾아가야 한다. 원래는 유비가 제갈공
명을 모시려고 집에 세 번 찾아간 고사에서 나왔습니다. 훌륭한 사람을 초빙하기 위해서는 그만
한 예우를 해줘야 된다는 말입니다.
⊙ 森羅萬象(삼라만상): 이 세상과 우주의 그 모든 사물.
⊙ 三昧境(삼매경): 오직 한가지 일에만 마음을 집중시키는 경지.
⊙ 三三五五(삼삼오오): 몇 명씩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것.
⊙ 三省吾身(삼성오신): 날마다 세 번씩 자신을 반성함.
⊙ 三旬九食(삼순구식): 집이 너무 가난해서 아침은 굶고 점심은 건너뛰고 저녁은 그냥 자다보니
한 달동안에 9끼밖에 밥을 못 먹음.
⊙ 三十六計(삼십육계): 원래는 병법의 한가지로 서른 여섯 가지 계책. 나중에 '줄행랑'말과 결합
하면서 도망치는 것이란 뜻으로 변화됩니다.(삼십육계 줄행랑이 최고다)
⊙ 三益友(삼익우): 이익이 되는 세 가지 벗, 즉 정직한 사람, 믿음직한 사람, 견문이 넓은 사람.
⊙ 三人成虎(삼인성호): 세 사람이 없는 말 지어내니 정말이 되더라.
⊙ 三日遊街(삼일유가): 괴거에 급제한 사람이 사흘동안 리무진 타고 온 거리를 돌면서 뽐내는 것.
⊙ 三從之道(삼종지도): 여자는 어려서 어버이를 따르고, 시집가서는 남편을, 남편이 죽은 후에는
아들을 따라야 한다는 말. 옛날 여자들은 이렇게 살았대요.
⊙ 三尺童子(삼척동자): 키가 석자(약 90cm)에 불과한 자그만 어린이.
⊙ 三韓甲族(삼한갑족): 우리 나라에서 가장 떵떵거리던 으뜸가문.
⊙ 喪家之狗(상가지구): ① 초상집 개, 주인 없는 개. ② 여위고 기운 없이 초라한 사람을 빈정거리
는 말.
⊙ 傷弓之鳥(상궁지조): 활에 상처를 입은 새는 굽은 나무만 보아도 놀란다. 한 번 궂은 일을 당하
고 나면 모든 일을 의심하고 두려워하게 된다는 말(⇒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相扶相助(상부상조): 서로 서로 도움.
⊙ 桑田碧海(상전벽해): 뽕 밭이 푸른 바다로 변했으니 어떤 상황이 무쟈게 달라진 것
⊙ 上濁下不淨(상탁하부정): 윗사람이 바르지 못하면 아랫사람도 따라서 바르지 아니함.
⊙ 塞翁之馬(새옹지마): 인생살이가 그렇대요. 복이 화가 되기도 하고 화가 오히려 복이 되는 수도
있으니, 웃으며 기다리란 말씀.
⊙ 色卽是空 空卽是色(색즉시공, 공즉시색): 색은 공으로부터 생기고 공은 색에 의하여 나타난다
는 불교의 말. 너무 어렵죠? 너무 깊이 알려고 하지마! 다쳐.
⊙ 生面不知(생면부지): 태어나서 만나 본 적이 없는 모르는 사람.
⊙ 生殺與奪(생살여탈): 살리고 죽이고 주고 빼앗을 수 있는 막강한 권력.
⊙ 席卷(석권): 자리를 말듯 완전히 자기의 세력범위 안으로 흡수하는 것.
⊙ 先見之明(선견지명): 앞일을 미리 내다보는 밝은 슬기.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이율곡 선생의
십만 양병설 등이 있습니다.
⊙ 先公後私(선공후사): 공적인 일을 먼저 하고, 사적인 일을 뒤로 미룸.
⊙ 善男善女(선남선녀): 별 볼일 있는 사람들. 흔히 잘생기고, 잘 배웠고, 집안 좋은 젊은 남녀를 말
하죠.
⊙ 先憂後樂(선우후락): 백성보다 먼저 근심하고 백성보다 후에 즐기시라. 양심 없는 정치가들에
게 해당되는 말씀.
⊙ 仙風道骨(선풍도골): 강타나 차승원, 류시원처럼 멋있게 생긴 외모
⊙ 先則制人(선즉제인): 먼저 하면 남을 제압한다. 무슨 일이든 남보다 빨리 하면 유리하다.
⊙ 舌芒於劍(설망어검): 혀는 칼보다 날카로우니 말을 조심하라는 말.
⊙ 雪膚花容(설부화용): 흰 살결에 고운 얼굴. 미인의 얼굴
⊙ 雪上加霜(설상가상): 눈 내린 위에 서리까지 내렸으니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더욱 나빠지다.
⊙ 說往說來(설왕설래): 서로 말이 오고 가고 실랑이를 벌이는 것.
⊙ 纖纖玉手(섬섬옥수): 지원이의 예쁜 손
⊙ 聲東擊西(성동격서): 병법의 하나로 동쪽을 공격한다고 소리 질러 놓고 실제로는 서쪽을 친다.
사기수법의 하나.
⊙ 城下之盟(성하지맹): 성 아래에서의 맹세. 적군에게 항복하고 맺는 강화 조약.
⊙ 世俗五戒(세속오계): 원광법사가 화랑들에게 지켜야 할 것으로 제시한 다섯 가지 계율. 사군이
충(事君以忠), 사친이효(事親以孝), 교우이신(交友以信), 임전무퇴(臨戰無退),
살생유택(殺生有 擇).
⊙ 歲月不待人(세월부대인):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시간을 아껴라.
⊙ 歲寒孤節(세한고절): 추운 계절에도 굴하지 않고 푸른 대나무를 일컫는 말.
⊙ 歲寒松栢(세한송백): 추운 계절이 돌아와야 소나무와 잣나무의 절개를 알 수 있다. 변하지 않는
굳은 절개(歲寒知松栢의 준말)
⊙ 騷人墨客(소인묵객): 시문이나 그림을 일삼는 풍류객.
⊙ 小貪大失(소탐대실): 어린애의 사탕 뺏어 먹으려다 경찰서 연행되는 일
⊙ 束手無策(속수무책): 손을 묶어놓으니 무슨 일을 할 수가 있나. 눈만 멍하니 뜨고 구경할 수밖
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
⊙ 送舊迎新(송구영신):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 연말연시 카드에 흔히 적는 말.
⊙ 宋襄之仁(송양지인): 송나라 양공이 대책 없이 착하기만 하여 결국 나라가 망했대요. 너무 착하
기만해도 문제가 있다는 말.
⊙ 數間茅屋(수간모옥): 두서너 칸밖에 안 되는 초가집. 아담하고 소박한 집.
⊙ 首邱初心(수구초심): 여우도 죽을 때는 고향을 그리워한다. 하물며?
⊙ 壽福康寧(수복강녕): 오래 살고 복되며, 몸이 건강하고 편안함. 인간들의 보편적인 희망사항.
⊙ 手不釋卷(수불석권): 독서하기를 좋아하여 책을 손에서 놓지 않음. 공자의 일화.
⊙ 首鼠兩端(수서양단): 쥐가 머리를 내밀고 나갈까 말까 망설인다. 자기의 행동을 결정하지 못하
고 요리조리 눈치만 살피고 잔머리 굴리며 비겁하게 구는 것.
⊙ 袖手傍觀(수수방관): 도와줄 생각하지 않고 호주머니 손 넣고 멀뚱히 바라만 본다.
⊙ 修身齊家(수신제가): 자신의 행실을 닦고 집안을 바로 잡음
⊙ 水魚之交(수어지교): 물과 고기의 관계와 같은 뗄 수 없는 친구 사이.
⊙ 誰怨誰咎(수원수구):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랴. 모두 자기 탓이니 남을 원망하거나 탓할
것이 없다는 말.
⊙ 守株待兎(수주대토): 고사성어에서 어리석은 사람의 표본으로 송나라 사람이 많이 등장하는데
요. 여기서도 그래요. 나무 그루터기에 부딪쳐 죽은 토끼를 얻은 후 날마다 일은 안하 고 그루터
기만 지키고 있는 것. 감나무 밑에 입벌리고 감 떨어지길 기다리는 것과 같죠.
⊙ 壽則多辱(수즉다욕): 장수하면 욕됨이 많다. 오래도록 살면 그만큼 좋지 않은 일도 많이 겪게
된다.
⊙ 菽麥不辨(숙맥불변): 콩인지 보리인지 분간 못하는 모지리.
⊙ 脣亡齒寒(순망치한): 입술이 없으니 이빨이 시리다. 엄마가 때리면 아빠가 방패가 되어 말려주
니 아빠를 사랑해야 한다는 말.
⊙ 乘勝長驅(승승장구): 싸움에 이긴 형세를 타서 냅다 몰아침.
⊙ 時機尙早(시기상조): 아직 때가 덜 되었다는 말.
⊙ 是是非非(시시비비): 옳고 그름을 가리어 밝힘
⊙ 尸位素餐(시위소찬): 벼슬의 책임은 다하지 않고 봉록만 타먹는다. 시위(尸位): 옛날 제사 지낼
때에 신위(神位) 대신으로 앉히던 어린애의 자리.
⊙ 始終如一 (시종여일): 처음이나 끝이나 한결 같다.
⊙ 始終一貫(시종일관): 처음과 끝이 같음. 시종여일(始終如一)
⊙ 食少事煩(식소사번): 먹잘 것 없이 일만 복잡하네.
⊙ 食言(식언): 말을 먹다. 어떤 약속을 하고서 지키지 않는 것.
⊙ 識字憂患(식자우환): 아는 것이 병이다. 모르고 넘어가면 별 탈이 없으련만 약간 아는 지식으로
어떤 일을 처리했다고 도리어 큰 화가 되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 信賞必罰(신상필벌): 착한 일엔 반드시 상장을 주고 나쁜 짓엔 반드시 회초리.
⊙ 申申付託(신신부탁): 거듭 되풀이하여 간절히 부탁하는 것.
⊙ 身言書判(신언서판): 외모, 말씨, 글씨, 판단력 사람 판단하는 네 가지 기준.
⊙ 新陳代謝(신진대사): 묵은 것은 나가고 새것이 대신 들어옴. 모든 생명체의 순환과정.
⊙ 身體髮膚(신체발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의 몸 전부
⊙ 神出鬼沒(신출귀몰): 자유 자재로 출몰하여 그 변화를 헤아릴 수 없음
⊙ 身土不二(신토불이): 몸과 땅은 둘이 아니다. 우리 땅에서 난 농산물을 먹자. 농협 상품 광고용
카피.
⊙ 實事求是(실사구시): 실제의 일에서 진리를 탐구하는 것.
⊙ 心機一轉(심기일전): 용하가 크게 깨우친 바 있어 정시에 학교 등교하는 것.
⊙ 深思熟考(심사숙고): 깊이 깊이 잘 생각함.
⊙ 心心相印(심신상인): 마음에서 마음으로 서로 통하는 것.
(=>이심전심, 교외별전, 염화시중, 염화미소)
⊙ 十常八九(십상팔구): 열이면 여덟이나 아홉은 그러하다
⊙ 十伐之木(십벌지목): 열 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가 없다. 아무리 마음이 굳은 여자라도 열 번
만나 진정으로 고백하면 어떻게 된다는 말.
⊙ 十匙一飯(십시일반): 열 사람이 한 숟가락씩만 덜면 한 사람 먹일 수 있다ㅇ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