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의원,‘2014 한국평화의 종 타종식’기념행사 추진
DMZ 녹슨 철조망, 평화의 종으로 재탄생시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기원
7월26일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가 주관하는 ‘2014 한국평화의 종 타종식’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평화의 종’은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가 DMZ 녹슨 철조망을 녹여 보은(報恩) 메달을 제작하여 6.25 참전용사들에게 봉정(奉呈)하는 감사 캠페인을 전개하던 중, 2013년 7월 27일 워싱턴DC 한국전참전기념공원에서 미정부가 공식 주관한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행사에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하여 평화의 종 타종식과 함께 ‘DMZ국민보은메달’을 6.25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하는 감동스러운 장면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에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총재 권영해)는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도래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지난 2013년 12월 20일 중부전선 DMZ의 녹슨 철조망과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에서 수집한 낡은 탄피들을 녹여 높이 6m, 가로·세로 각 80㎝의 크기의 ‘한국평화의 종’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제작하였다.
또한 이를 기념하고자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병석 국회의원)가 구성되었고, 김종태 의원(새누리당, 경북 상주)은 상임부위원장을 맡아 엄신형(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추진위원장과 함께 ‘2014 한국평화의 종 타종식’ 기념행사 기획하였다.
특히 40여년의 군 경험과 전반기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로서 활동한 김종태 의원은 누구보다도 6.25전쟁의 아픔과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여 ‘2014 한국평화의 종 타종식’ 기념행사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한국평화의 종’ 제막 후 갖는 첫 번째 타종행사로, 국내외 주요인사와 21개 참전국 대표단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6일 타종식에서는 DMZ의 녹슨 철조망을 녹여 만든 DMZ국민보은메달 1만여 개를 6.25 참전용사들께 봉정하는 보은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수여하지 못한 21만여 명에게는 지속적으로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김종태 의원은 상주지역 6.25 참전용사 모든 분(1,200여명)께 DMZ국민보은메달을 봉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 1,200여개의 보은메달을 확보하였으며, 조만간 상주지역 6.25 참전용사 모두를 모시고 ‘상주시 6.25 참전용사 DMZ국민보은메달 수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그간 ‘2014 한국평화의 종 타종식’ 기념행사 준비에 노력해 온 김종태 의원은 “대한민국은 통일 대박을 앞두고 있다. 이제 지난 60여 년간의 극한 갈등과 반목에서 벗어나 민족화합과 동질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참전용사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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