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1:14-15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 더욱 찬송하리이다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와 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빌립보서 1:12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작년 중보기도표를 새롭게 작성하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친구들의 이름을 들어가며 새롭게 기도하기 시작했었습니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딤전 2:1-2)
수술 하기전 기도했던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놀란 친구들은 문자를 받자 마자 곧 전화를 했고 제가 "기도제목 이메일로 보냈으니 날 위해서 기도해라"고 하자 믿지 않는 친구들은 좀 당혹스러워 했고 "종교인이 아닌 사람한테 그런것을 부탁하면 어떡하냐"고 하면서 "그래 그래도 친구 부탁이니 들어줘야지. 기도는 할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시골에서 자랐기때문에 친구들의 배경이 좀 다양합니다. 힘꽤나 쓰던 초등학교 친구들은 사채업자들도 있고, 시골 중학교 친구들은 한 명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진보당 운동을 하는 친구, 의사 친구등..
모두 기도제목에 넣어 기도하던 친구들인데 믿음을 드러내는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저의 수술 결과가 좋고 잘 회복되고 있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격려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그 친구들의 구원을 위해서 계속 중보기도표에 넣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그들이 구원얻을 것을 믿음으로 기대합니다.
첫댓글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삶이 도전되는군요
이번기회에 많은 친구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도 간절하게 기도하고 사람의 영혼을 귀하게 여기며 구원으로 인도하고 세워가겠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