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숲속 통나무집에서 바라보는 가을 밤하늘은 어떤 모습일까.
나무향 그윽한 통나무집에서 잠자는 느낌은 어떨까.
이른 아침 낮은 햇살이 드는 오솔길을 걷는 느낌은 어떨까.
(좌구산휴양림 가는길에 곱게 핀 금계국)
깊은 숲속 나무향 그윽한 좌구산자연휴양림에서 가을밤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울창한 숲속에 자리잡은 자연휴양림, 여름에는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습니다.
그러나 비수기로 접어드는 가을이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즈늑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어 가을에 가면 딱 좋을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을 소개합니다
대중교통 : 증평읍내에서 율리방면 시내버스 승차 → 율리 → 밤티마을에서 하차 → 부점촌 → 청원경계에서 좌측능선을 따라 산행
승용차 :중부고속도로 → 증평IC → 율리 → 밤티 → 부점촌 → 임도 → 청원경계에서 좌측능선을 따라 산행 (2시간 정도 소요)(율리 버스정류장에 주차)
등산코스 : 증평 → 율리 점촌마을 → 좌구산 → 율리 / 증평 → 율리 밤티마을 → 임도 → 좌구산 → 내봉마을
좌구산 자연휴양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율리 산 61-1 좌구산 자연휴양림 / 홈페이지 : http://jwagu.jp.go.kr . 전화 : 043-835-3871
원문보기는 요기로 http://blog.naver.com/gida1/80090972771
첫댓글 정말 시원하고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ㅎㅎ별들도 무지 많이 보이고.. 공기야..따봉이지요
안드로메다 ^^
너무 좋았던 곳이라 좌구산 자연휴양림은 따로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그렇지요. 여유있을때 가족들과 한 번 가도 좋겠더군요.^^
저는 겨울에 가고 싶어요~~눈에 팍 파묻혀서 몇날 며칠을 계속~~~ㅋㅋ
정말 그렇죠. 겨울밤 숲속에서 바라보는 밤하늘, 그 고즈넉함은 어떨까요.^^
사진을 보니 얼른 저도 포스팅하고 싶네요~! 새벽에 걷던 산길이 아직도 저의 마음 속에 있습니다.
낮게 내리는 아침햇살을 즐기며 산책하는 기분, 완전 짱이였죠.
휴양림에서 자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더 새로운 곳이었어요^^ 이곳은 참 공기도 맑고 풍경도 좋고 기억에 남아서 좋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