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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봄 ▒
 
 
 
카페 게시글
단편(200x100 이내) 물마중
윤슬 강순덕 추천 0 조회 159 20.11.27 15:4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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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1.27 18:31

    첫댓글 엄마에 대한 상념이 깊군요. 숨비소리도 그립고~
    착한 남편과 사랑하는 딸은 이어도에서 잘 살고 있겠지요.
    아직도 성산포를 더듬고 있을 엄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날만합니다.
    잘 썼어요. 최우수상 감입니다. 제주 향토 작가가 되면 더욱 성공할 듯~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0.11.28 15:00

    감사합니다.
    엄마의 모습이 떠나질 않네요.
    언제 엄마 손을 다시 잡을 날이 오려나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11.28 15:02

    그렇게 모진 세월이었을 텐데, 엄마는 자꾸만 성산포만 그리워하시네요.
    다시 건강해지셔서 그 바다를 손잡고 가는 날 왔으면 좋으련만...

  • 20.11.27 21:18

    분이가 곧 엄마이군요.
    윗 단계 작품들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지만 장려상은 좀 박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더욱더 좋은 작품을 기대할게요.

  • 작성자 20.11.28 15:02

    감사합니다.
    장려상이지만,
    아마도 엄마가 제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20.11.28 11:11

    제주도와 제주도 사람ㆍ ㆍ바다와 바람ㆍ삶과 죽음은 작가님의 글 자산입니다 ㆍ구성도 좋고 진한 이야기도 좋고 향토색 짙은 문장도 좋고 ㆍ좋은 소설입니다 ㆍ

  • 작성자 20.11.28 15:04

    감사합니다.
    신작가님의 칭찬이 보약이 되서 앞으로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섬, 그리고 섬>도 올려주세요.

  • 20.11.28 15:12

    @윤슬 강순덕 퇴고중입니다ㆍ맘에 안 드는 부분이 있어서요

  • 20.11.29 06:14

    분이를 어멍으로 두고 있는 분은 그 한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군요. 몇 년 전, 성산을 마주 보고 있는 지미오름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바다가 파도를 깨우고 파도는 바다를 부르는 외침 소리가, 마치 분이의 어멍 아방이 부르는 ‘내 새끼’하고 애타게 부르는 숨비소리라는 것을 오늘에야 알게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12.01 19:01

    제주에는 수많은 소리가 있죠.
    바다와 파도가 서로를 부르는 소리, 바람과 바람을 가르는 바람 소리,
    내새끼 부르는 해녀들의 숨비소리, 제주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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