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월 20일 토 99일째 (남파랑35일째)
날씨: 흐리고 비 기온:4~8도
이전누계:1168,7km
운동거리:28,9km
누계:1197,7km
6일간의 거제코스를 마치고 신거제대교를 건너오는데 세찬 비바람이 돌아가는 이의 아쉬움
부여잡 듯.
바람에 휘청이며 대교를 건너 왔네요.
한 코스 더 진행하려 했으나 신발도 젖고 미련 버리고 지난번 머물던 통영 모텔서 숙박 중.
06:42분 횡단보도 건너 16코스 시작이다.
비는 간간히 내리고.
삼성중공업단지도 보며 지나고
자루 끝이 바다에 이어진 듯 한 망치산을 바라보며
사곡해안서 바라보는 사두도. 짙은 구름과 바다와
섬.
대형 선박에 필수인 선실 블럭을 제작하는 성내조선기자재 협동화공장 모습.
양달석 화백 그림도 감상하시고
대리마을
성포방파제
성포리 사등면
기조도를 잇는 기조연육교
09:47분 사등면사무소 앞 19코스 마무리
이어 이어지는 데크길을 우산도 없이 신나게 비 맞으며 걷는다.
데크길 걷다 물새들 보고.
사등면으로 가는 중 돌아 본 지나 온 길.
사등면 가는 길
사등초등학교! 국민학교가 있는 자리는 예전터가
많기에 항시 눈여겨 본다.
건너 갈 신거제대교가 보이고 그 뒤로 건너 왔던 거제대교가 보인다.
빗길에서 마주친 남파랑길 커플 잠시 대화를 나누고
서로 멀어진다.
대교 건너기 전 코스가 겹쳐 지난번 애를 먹음.
역방향이 아니면 그리 헤멜 일 없는데....
거제대교 건너기 전
건너와서 한 컷.
비바람이 거세 힘들게 건너 왔네요ㅡ
구 거제대교 지난 월요일 건넜던 대교.
다시 통영으로와 원평초등학교도 지나고
삼화리 양촌마을.
15코스 마무리를 향해 가는 길
13:58분 15코스 종료.
비로인해 일찍 종료하고 일주일전 머물던 곳을
택시로 이동(5,700원)
저 학생들 바람에 우산이 뒤집어진다.
나도 방금전 뒤집혀 졌었는데 ㅋ~ㅋ.
비도오고 신발도 젖고 점심도 못 했으니 저녁이나
신나게 먹자!
이젠 크게 무리하지 않아도 부산까지의 일정이 나름 잡혀있다.
이상없이 일단 부산으로....~~
코스이전:1132,8km
코스거리:16+15코스=28,9km
누계:1161,7km
첫댓글 날씨는 흐리지만 깨끗한 공기가 상큼하네요 즐거운 도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