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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영성
 
 
 
카페 게시글
마음의단상[斷想]*나희찬 명동 나들이
namaria 추천 0 조회 204 15.01.04 22:3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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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1.04 23:41

    첫댓글 밤하늘에 빛나는 명동성당이
    정말 아름답네요.^^
    지난 시절의 옛추억을 더듬으며 영화도 보구 식사와
    차를 마시며 무척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네요.^^
    살면서 바쁜중에도 꼬옥 시간을 내어 해야 될 값진 하루가 아닐까요?

  • 작성자 15.01.06 15:43

    개인적으로는 가끔 만났지만 이렇게 만난지가 꽤 오래되었거든요. 물론 이중에 4명정도가 더 있는데
    부산에 있는 수녀님은 못오고, 나머지는 많이 떨어져 있어 연락을 못했어요.
    다음 만날때는 일단 모두 연락을 해봐야겠어요.

  • 15.01.05 06:48

    마리아언니♡
    명동성당의 밤얼굴이 너무 아름다워요..
    언니의 행복하셨을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우리도 길상사 아닌 명동에서 함 뵐까요~^^♡

  • 작성자 15.01.06 15:44

    실비아, 명동에서 만나는 것도 좋아요. 그런데 왠지 우리는 길상사가 더 많이 어울릴것 같은 생각...

  • 15.01.05 06:12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명동성당을 보여주시어 감사합니다.
    따뜻한 이야기도 고맙구요.^^

  • 작성자 15.01.06 15:46

    아, 그러세요? 언제 오실수 있을 때 온다고 연락하시면 함께 할 용의가 있어요.
    아무래도 직장이 명동성당 건너편에 있었기에 이곳은 제가 잘 안내할 수 있을것 같아요.

  • 15.01.05 09:11

    즐거운 시간 보냈셨네요^^

  • 작성자 15.01.06 15:46

    네, 감사합니다.

  • 15.01.05 11:15

    선생님의 명동 나들이를 통해 저의 학창시절의 추억이 생각납니다.
    저는 샬트르 수녀님들을 만나러 방학이면 많이 드나들었거든요.
    명동성당 뒤에 샬트르 본원이 있어서 성소모임에도 갔었고,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집전하신 좋아하는 수녀님의 종신서원식에도 갔었구요.
    행복한 만남,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

  • 작성자 15.01.06 15:50

    아, 그러셨네요. 알게 모르게 스쳐지날수도 있었겠네요.
    예전에 직장 다닐때 점심시간에는 식사후에 언제나 명동성당 뒷쪽으로 산책을 다녔거든요.
    본원에 아는 분들도 많이 있었지만, 성당 뒤쪽으로 정원도 아주 많이 좋아했거든요.
    예전에는 계성초등학교도 있었는데, 오래전에 강남으로 이사가고, 이제 계성여고도
    다른 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래요.
    저도 특별한 주일미사나 대축일미사때 김수환추기경님 미사에 많이 참석하고
    그분이 주시는 성체도 참 많이 모셨었는데....

  • 15.01.05 12:33

    명동성당을 멀리서 보기는 했지만 그렇군요. 귀한 인연 귀한 분들 이시군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새해 주님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1.06 15:57

    명동성당이 프랑스 어느 성당의 오분의 일 축소판으로 지어졌데요. 지하성당에는 지금은 성인품에 오르신
    성 앵베르 범 주교님, 샤스탕 정신부님, 성 모방신부님, 성 김성우 안토니오, 성 최경환 프란치스코 성인들의
    유해가 모셔져있고, 파리외방 선교회의 푸르티에 신부님과 프티니콜라 신부님, 그리고 무명순교자 두분의
    유해도 함께 모셔져 있어요. 그래서 명동성당이 성지이지요.

  • 15.01.05 12:37

    어쩌면 글을 이렇게 멋있게 쓰시는지...작년에 서울 갔다가 명동칼국수집 줄서서 먹은 기억이 납니다..^^*

  • 작성자 15.01.06 15:59

    감사합니다. 한참 기다리셨지요? 예전에도 사람들이 많이 가기는 했는데 요즘은 일본관광객과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그렇게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맛있기는 해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1.05 17:11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1.06 16:01

  • 15.01.05 17:14

    맛갈나는 글에 제 추억이 되살아나 행복한 느낌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작성자 15.01.06 16:03

    아, 이곳에 추억이 많이 있으셨나봐요. 행복하게 느끼셨다니 저도 기뻐요.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영육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15.01.06 18:59

    명동성당으로 오르는 언덕길은 제가 계성유치원을 다니던 추억의 길입니다.
    계성국민학교 1학년 때 6.25가 터져 부산으로 내려오게 되었답니다.
    달밤에 성아의 손에 이끌려 남산길을 산책하던 기억이며
    마리아상 앞에서 성호경을 바치지 않으려고 떼를 썼던 개구장이시절이 떠오릅니다.
    달이 구름 사이를 달리던 밤하늘을 보며 꿈에 부풀었던 시절도 그립구요.
    저는 나마리아님의 글을 읽는 동안 그런 생각들이 사무쳤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5.01.06 21:32

    아, 그 추억의 성당으로 오르는 언덕길도 성역화 리모델링으로 많이 변했어요. 조금은 서운하시겠네요.
    6.25 때 포격앞에서도 견디어 내신 성모님상이 예전보다 조금 뒤쪽으로 모셔져 있고 그 앞에 건물을
    지어 성모님상이 잘 보이지 않아 조금 섭섭했었어요. 그러나 복잡한 명동 한 복판에 성당과 수녀원등
    푸근한 느낌을 주는 곳이 있다는 것 자체가 힐링 장소에요. 생각이 사무치신 그 마음이 왠지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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