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壬水論(임수론).
□ 壬(임) : 壬水(임수)의 본성은 陽水(양수)이나 지상에서 활동하는 많은 量(양)의 물을 말한다.
그래서 지상의 모든 생명을 孕胎(잉태)시키는 張本人(장본인)이라고 칭한다.
항시 情(정. 丁,정)을 그리워하며 따뜻한 氣(기)를 원하여 따뜻하게 감싸주면
언제나 생명을 孕胎(잉태)시키고 또 기르기도 하며(생명체는 물을 떠나 살수가 없다)
지상의 모든 生命(생명)의 어머니와 같은 역활을 한다.
格局(격국)이 맑고 순구하면 대자연의 智慧(지혜)를 얻어 모든 萬物(만물)의 辭表(사표)가 될 수 있으며
身弱(신약)하면 마음만 급하여 덤벙거리고 放縱(방종)하는 버릇과 줏대 없는 행동을 할 수가 있다.
너무 太旺(태왕)하면 怒(노)한 바다의 파도와 같이 세상을 무법천지로 만들 수가 있다.
壬日柱(임일주)로 태어나 사주가 中和(중화)된 格(격)이면 명진사해하는 大學者(대학자)로
명망이 높고 항시 윗자리에 앉아 萬人(만인)을 지도한다.
格局(격국)이 濁(탁)하면 음흉한 꾀로 사회의 惡(악)을 조장시키고 숨어서 지내거나
버림받은 뒷전에서 일생을 보내는 수도 있다.
언제나 물이 흘러가듯 대자연의 흐름과 같이 順理(순리)를 지키면서 過慾(과욕)을 삼가한다면
주위의 귀여움과 함께 안온한 평생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다.
● 壬水(임수)의 본분.
* 봄, 여름에 나무를 키운다.(甲壬,갑임)
* 가을 겨울에 다음 농사에 대비해 저수지를 만든다.(戊壬,무임)
* 더울 때 調候(조후)를 시킨다.
● 壬水(임수)는 丁火(정화), 己土(기토), 癸水(계수)를 싫어한다.
* 壬水(임수)는 丁火(정화)를 보면 丁壬合木(정임합목)이 되어
壬水(임수)의 본래 목적을 잊어버리고 合(합)만 탐하게 된다. (기반)
* 壬水(임수)가 己土(기토)를 보면 축축하고 굳어지지 않는 흙이므로 壬水(임수)를 흙탕물로 만들어
맑음을 자랑하는 壬水(임수)를 濁(탁)하게 만들고 굳어지지 않아 제방을 쌓을 수가 없으므로 싫어한다.
남녀 모두 格(격)이 賤(천)하게 어울려지기 쉬우며 남자는 無法者(무법자),
여자는 紅燈街(홍등가)의 직업을 갖기 쉽다.
* 癸水(계수)를 보면 차가운 기운이므로 얼어버리는 경우가 생겨 싫어한다
만일 壬水(임수)거 얼어버리면 얼음 위에는 아무런 생명체도 자랄 수 없음으로
壬水(임수)의 첫 번째 임무인 생명체를 생육하지 못하게 되므로 싫어한다
§. 현재는 丁壬合木(정임합목)의 시대.
* 맑은 물인 壬水(임수)는 陰(음)이고 丁火(정화)는 陽(양)이므로 壬水(임수)가 丁火(정화)를 보면
本分(본분)을 잃고 色(색)만을 탐하는 格(격)이 되므로 책임 없는 사생아가 많이 생기고
성이 문란해진다.(말세상황이다. 윤리도덕 파괴시대.)
● 壬水(임수)는 땅위에 물을 상징하므로 비록 透干(투간)이 되었다 하여도 땅위의 물을 의미하며
癸水(계수)에 의존하여 壬水(임수)가 많은 물인가 아닌가를 결정하게된다.
항상 흐르는 물이므로 돌아 다니기를 좋아한다.
● 壬水(임수)가 甲木(갑목)과 丙火(병화)가 있어, 壬水(임수)를 증발하고 癸水(계수)로 만들어
萬物(만물)을 養育(양육)하는데 충분한 水分(수분)을 공급하고 辰丑土(진축토)가 있어
나무의 뿌리를 濕土(습토)에 내려 잘 자라게하는 사주구조이면 大貴格(대귀격)이다.
● 壬日柱(임일주)는 亥水(해수)에 祿(록)을 하는데 亥水(해수)는 맑고 깨끗한 물이며
陰(음)의 상징이어서 여자의 자궁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때 溫氣(온기)만 접하면 생명을 孕胎(잉태)하게 되므로 일반적으로 壬日柱(임일주)는
色(색)을 밝히는 경향이 있으나 土(토)가 있으면 무방하다.
● 壬水(임수)가 身弱(신약)하면 比劫(비겁)을 반긴다.
● 壬水(임수)는 濁(탁)해짐을 싫어한다.
● 壬水(임수)가 농사짖는 용도로 사용이 될 경우에 揚水(양수)를 하여 사용하게 되므로
대가를 치르고 모든 일이 성사되는 格(격)이다.
● 壬水(임수)가 太旺(태왕)하면 파도치고 堤防(제방)을 무너뜨린다.
§. 丙火(병화)와 丁火(정화)는 태양의 열기를 나타내고 壬水(임수)와 癸水(계수)는
冷氣(냉기)를 의미하는데 이중 丙火(병화)와 癸水(계수)는 생명을 키우는 작용을 하며
丁火(정화)와 壬水(임수)는 생명을 誕生(탄생)시키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 丙火(병화)는 천지만물을 밝게 비추고 모든 생명을 孕胎(잉태)할 수 있는
열량을 공급하여주며 식물에게 滋養(자양)을 주며.
癸水(계수)는 비로 모든 초목이 자랄 수 있도록 수분을 공급하여주고,
丁火(정화)의 地熱(지열)로 씨앗이 얼지 않도록 保溫(보온)하여 생명을 지키고 있다가
壬水(임수)의 맑은 물과 만나면 發芽(발아)되는 경우이다.
★ 丙火(병화) : 우주의 열기와 전기.
★ 癸水(계수) : 우주의 습기와 냉기.
★ 丁火(정화) : 땅의 열기(지열).
★ 壬水(임수) : 땅의 습기(지수).
§. 戊己土(무기토)는 생명(甲乙木, 갑을목)을 키우는 주머니 역활을 한다.
§. 庚辛金(경신금)은 과, 불급을 조절한다.
● 壬水(임수)가 여름철에 身弱(신약)이거나, 겨울철에 얼어서 쓸모 없게 되어
매사에 버림을 받는 경우에는 유랑의 의미를 가지며,
본성은 맑고 깨끗하므로 淸水(청수)의 의미를 갖고,
淸白吏(청백리)에 비유하며 水(수)의 오행상의 의미는 智(지)이므로 총명, 지식의 의미를 갖는다.
● 壬水(임수)는 고인물 이되 낮은 지역으로 흐르는 본성을 갖고 나무를 만나면
나무를 타고 위로 올라가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 壬水(임수)의 體(체)는 下向(하향)본능이며 氣(기)는 상승하는 본성을 갖는다.[道(도)의 근본]
● 壬水(임수)는 자신이 냉하기 때문에 따뜻하기를 원하며 항상 丙火(병화, 태양)를 바라보고 있다.
따라서 丙火(병화)를 반기며, 甲木(갑목)이 나타나면 丙火(병화)로 滋養(자양)하고
자신의 수분으로 나무를 잘 키울 수 있으므로 大局(대국)을 형성한다.
따라서 항상 甲(갑) 丙(병)을 필요로 한다.
● 比肩(비견)이 많으면 戊(무), 丙(병), 甲(갑)을 用(용)한다.,
* 戊土(무토)로 比肩(비견)의 왕성한 물을 堤防(제방)하여 쓸모 있는 물로 만들고
丙火(병화)로 甲木(갑목)을 滋養(자양)하여 나무를 키우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이다.
● 壬水(임수)가 比肩(비견)이 나타나고 또 戊土(무토)를 보면 끊임없이 투쟁을 한다.
이때 庚辛金(경신금)이 透干(투간)하는 경우는 충돌이 완하된다.
● 戊土(무토)가 없는 壬水(임수)는 堤防(제방)으로 가두어두지 않은 물이 되어
제멋대로 흐르므로 무법자이다.
더욱이 申酉戌月(신유술월)에 태어나면 인수가 왕성한 계절이므로 水原(수원)이 튼튼하여
물의 양이 많은데 억제를 못하면 쓸모가 없어 여자는 紅燈街(홍등가)의 賤(천)한 직업을 갖기가 쉽다.
● 戊(무), 丙(병), 甲(갑)이 있는 壬水(임수)는 大富(대부), 大貴(대귀0이다.
* 甲木(갑목)이 있는 경우의 戊土(무토)는 나무가 산에 뿌리를 내려
물에 산사태를 나지 않게 억제를 하는 경우와 같이 더욱 강해진다.
§. 戊土(무토)가 甲木(갑목)이 없는 경우라면 나중에라도 運(운)에서 甲木(갑목)을 만나면
키울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만일 乙木(을목)을 만나면 花草(화초)를 키워봐야
결실이 없으므로 小局(소국)이다.
● 壬日柱(임일주)에 己土(기토)가 나타나면 남자는 무법자, 여자는 홍등가에서 직업을 갖기 쉽다.
* 壬水(임수)는 맑고 깨끗함을 根本(근본)으로 하는데 진흙으로 맑은 물을 흙탕물로 만드는 格(격)이 되어
근본과는 달리 濁(탁)하게 되어 賤(천)한 직업을 갖는다.
● 구조에 따라 다르지만 壬日柱(임일주)의 여자는 본 남편과 해로를 못하는 수가 많으며
만일 戊土(무토)가 透干(투간)하여 있으면 무방하다.
* 壬水(임수)는 원래 流動水(유동수)이므로 情(정)이 유동적이며 色(색)을 밝히는 경향이 있고
더욱이 運(운)에서 己土(기토)가 오면 濁(탁)해져서 마음이 變(변)하고 바람 피기 쉽다.
丁火(정화)가오면 壬水(임수)가 따뜻하게 되고 丁壬合木(정임합목)이 되어 生命(생명)을 잉태하게된다.
格(격)이 나쁘면 바람만 피우는 말썽꾸러기가 된다.
● 壬水(임수)가 用神(용신)일 경우 酉大運(유대운)을 만나면 酉金(유금)은 壬水(임수)의 浴地(욕지)이므로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거나, 바람을 피우거나 배우자가 방탕한다.
壬水(임수)가 어는 계절을 제외한 계절에 己土(기토)를 보면 濁壬(탁임)이 되나
戊土(무토)가 己土(기토)바로 옆에 있으면 己土(기토)가 乾土(건토)로 변화되어
濁壬(탁임)으로 되지는 않고 약간 흐려진 물로 본다.
§. 己土濁壬(기토탁임)이 된 자는 피가 탁하여 종기가 많이 나게된다.
* 己土(기토)가 壬水(임수)를 볼 때 겨울에는 壬水(임수)가 얼어서 濁壬(탁임)이 않되고
봄에는 木旺節(목왕절)이므로 木剋土(목극토)되어 己土(기토)가 기력을 잃음으로 濁壬(탁임)이 되기 힘이 들고
가을에는 土(토)의 기운을 泄氣(설기)시키는 계절이므로 濁壬(탁임)이 되기가 어렵다.
따라서 己土壬濁(기토임탁)이 가장 잘 이루어지는 계절은 辰月(진월)부터 未月(미월)까지 4개월 동안이다.
§. 癸酉日柱(계유일주)는 酉金(유금)이 水(수)의 浴地(욕지)이므로
地支(지지)의 金(금)이 天干(천간)의 癸水(계수)를 生(생)하지 못하고 酉中辛金(유중신금)을 오히려
癸水(계수)가 씻어주어야 하는 상황이므로 항상 배우자에게 불만을 갖게된다.
● 壬辰日柱(임진일주)는 地支(지지)에 水庫(수고)인 辰土(진토)가 있어서 끊임없는 물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