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은 그야말로 청정 지역 낙후 되기는 했지만 그 덕분에
맑은 바람이 불어서 좋은곳
얼마나 많이 자랑을 늘어놓았던지 ....
라디오 방송을 듣던 분들이 방송국에 전화를 하셔서
찾아오겠다고요.
2월달에 한분 오신다더니 감감 무소식 ㅎㅎㅎ
제가 기분이 최고로 좋았을때 였슴다.
그냥 글이 술술 거미 똥꼬에서 나오듯 그랬으니까요.
지금은 기분이 완존 넉 다운......
왜 청정지역에 태양광을 설치 하라고 정부는 허락을 하는가?
모두가 경제발전 문화발전 지나친 욕심때문이라는거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공장들 공장이나 아파트를 지으려면
세멘트 공장이 필요하겠지요.
그 주변 주민들은 세멘트 가루를 알게 모르게 마시고 살으십니다.
어느 마을 주민들은 바로 담 하나사이에 무슨 쇠붙이 공장이 있는데
쇠가루가 날라와서 아주 잘 지어진 집이 텅텅 비어있었어요
(티비에서 봤음)
그리고 남아서 살아가시는 분들은 아들도 엄마도 암에 걸리셨고
어린 손자를 봐주고 계셨어요.
서로 잘 살아보겠다고 성공한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 셰계가 쓰레기 천국 너무나 많은 물자를 만들어 내고 우리는 편리함에 젖어
그것들을 사용해야 합니다.
비닐 패트병 아무리 분리수거 하면 뭘합니까
결국 어디선가 재활용으로 녹이고 태울꺼 아닌가요.
미세먼지의 주범이라고 봅니다.
이제는 포기를 했습니다만, 오다 가다 쓰레기 태우는것만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태우는 사람들도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람들도 그분들을 원망할게 아니라
너무 많은것들을 만들어 내지 않으면 될거 아닌가요.
우리가 죽고나면 아니 노인들이 죽고 나면 이 많은 살림살이들을
다 어디에다 버립니까,
사용하던 사기그릇들은 가까운 도로가에 버려져 있더군요.
저는 그릇들 이불 이런거 아주 오래되었어도
버리지 않고 사용합니다.
죽으면 쓰레기로 버려질건데 더 많은 쓰레기를 만들지 말자입니다.
면민이 먹는 또 관광 오시는 분들이 떠가는 약수터에다 인삼을 심었더군요.
허락을 해준 군이나 면이나 ....
단번에 약수물 마시지 말라고 오염되었다고 써놨드군요
저기 푸른 배추밭에 작년에 태양광을 대단지로 설치 했습니다.
저가 눈만 뜨면 바라보는 푸른 들이 태양광으로 변해버렸지요.
휴일이면 멀리 경상도 쪽에서 가장 많이 찾는곳 도솔람 달마고도 둘레길에
이런 혐오시설을 설치 하라고 도장을 꽝꽝 찍어줘야 할까요.
청화대에 민원을 넣고 군청에도 찾아가 사정 사정을 햇지만 물거품이 되어버렸고
결국 한번 시작을 해놓으니 이제는 가장 아름다운 곳 달마산 자락이
태양광으로 도배를 하고 말았습니다.
기왕 포기를 한것이니 그래 농약 뿌리고 먼지 날리는것보다는
경관을 망쳐서 그렇지 차라리 태양광이 나을지도 모르것다.
스스로에게 위로를 주며 살고 있는데...
태양광 추천하고 땅 사들인 사람이 이번에는 도솔암 바로 아래 둘레길 아래에다
대형 축사를 지어도 된다고 마을 사람들하고는 의논도 하지않고
군에서는 허가를 내주었어요.
땅을 파는 사람이나 자기가 책임을 지겠노라며 부추겨서 땅사주고
축사를 짓도록 허가를 받아놓고 ....
마을에서 반대를 하고 축사짓는 바로 위에 사는 버섯 키우는 사람이
서명운동을 하러 다녔다고 어제 그 남자가 다니는 길을
포크레인으로 파버렸습니다.
민원넣었다고 나를 잡아먹으려고 하길래 이젠 고만해야지 했는데
해도 해도 너무하지 않습니까,
지하수 파서 물 팔아먹어 태양광 업자하고 사바 사바
땅을 가진 분들은 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주자고 제가 살께요
했는데도 그 양반 언번이 얼마나 뛰어나는지 농민들은 모두다 그남자 한테
땅을 팔아뿌네요.
인물도 샤방 샤방 언변도 아나운서 뺨쳐 그좋은 머리로 왜? 온동네 사람들
원성을 사며 자기 욕심을 챙겨야 할까요.
또 이글을 누가 읽고 일러주면 쫒아와서 죽여버리네 살려버리네 할라나요.
이제는 죽이던지 말던지 할말은 해야것습니다.
아주 세세한 말은 차마 쓰지를 못하것습니다.
위반한거 말입니다. 내눈으로 본거가 아니니 (서류 작성 날짜 조작)
세상에나 사람 다니는 길을 막는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자기 논이 길쪽으로 들어갔다고 해서 못다니게 파버리다니요.
파출소에 신고하니 경찰서로 가시요.
군청에서 허가를 내주면서 아무런 하자가 없으니 어쩔수가 없다했으니
맘놓고 이런 행패를 부립니다.
도데체 그분 머리속에는 돈밖에 안보이는가 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우리는 너무나 많은 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축사도 대형으로 양계장도 대형으로
돈사를 짓겠다고 자꾸만 성가시에 하는것도 다 우리가 너무나
많은 고기를 찾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래 촌에 사는 여자 하나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도 사람들은
고기라면 사죽을 못쓰니 축사도 돈사도 앙계장도 어딘가에는
지어져야 할꺼구요.
결국 수많은 물자를 만들어 내는 공장이 있는한
쓰레기는 못사는 나라로 팔려간다지만
빡꾸를 맞고 돌아왔다 잖습니까
우리 세대는 오만 쓰레기 인체에 해로운 물질들은 수도 없이
만들어 놓고 가버리고 나면 죄없는 우리 후세들이
그걸 치우느라 골머리가 아플꺼라 합디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런 쓰레기 세상을.... 미세먼지가 나오지 않기 위해서는
지구가 한번은 뒤집어 져야 한다고 ....
근디 지금 길 파놓은 욕심으로 만들어진 사람하고
축사 반대하는 마을분들하고 군이 어느손을 들어줄까요.
우리 마을은 50프로가 지하수를 먹고 삽니다.
제가 먹는 우리집 지하수는 수질검사 약수로 가능하다고 나왔습니다.
이런곳에 축사를 짓는다고 저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저는 지쳤어요. 그래서 내 나이를 잃어 버리고 꿈꾸던 동심은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