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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석: 우리를 붙들어 주시는 주님의 손길. 마14:28-33
빈들에서 굶주린 군중들에게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오 천명을 먹이신 후, 주님은 기도하시려고 산에 올라가셨고 제자들은 배를 타고 갈리리 바다를 건너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새벽녘까지 산에 계시는 중,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가는 제자들에게 큰 어려움이 찾아온 것입니다. 갑자기 바람이 세차게 불어와 제자들은 바람을 거슬려 노를 저었지만 워낙 강한 바람 때문에 조금도 앞으로 나갈 수 없었습니다. 이제 거세게 불어 대는 바람과 배를 삼키려는 듯 산더미처럼 밀려오는 파도로 인하여 이 적은 배는 풍전등화와 같은 위험에 처하게 되어 제자들은 우리는 여기서 죽는구나,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이 때 산에 계셨던 예수님이 홀연히 제자들이 탄 배 가까이 나타나신 것입니다. 바람과 파도에 놀라고 있는 제자들은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고 주님이신 줄 모르고 유령이 배로 다가오는 줄로 알고 놀라 소리치며 비명을 질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니 안심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자신의 신분을 밝히셨습니다. 이 때 성미가 급한 베드로가 주님께 ‘주여 만일 주시 여든 명하여 물위로 오라 하소서’라고 하자 예수님은 베드로를 향하여 ‘오라’고 명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대담하게도 배에서 바다 위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바다 위를 걸어 주님이 계시는 곳으로 걸어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베드로는 분명히 물위에 섰는데도 물 속으로 빠져 들어가지 아니할 뿐 아니라 그 물 위를 걸어서 주님 곁으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마침 그 때 베드로 앞으로 산더미 같은 큰 파도가 밀려 왔습니다. 파도로 인하여 베드로의 시야에서 주님이 보이지 아니했습니다. 베드로는 그만 놀라 겁에 질렸습니다. 그러자 아직까지 물위에 서서 걸어가던 베드로가 물에 빠져 들어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너무나도 놀라 주님을 향하여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하면서 외쳐 댔습니다. 예수님은 물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베드로에게 손을 내미시어 물 속으로 거이 잠겨 가는 베드로의 손을 잡으시고 건져내셨습니다. 베드로는 순간적인 생의 위기에서 주님의 손길에 의하여 살아날 수가 있었습니다.
1. 주님의 손길을 바라보자
여러분, 이 이야기는 베드로의 모험적인 체험담이면서도 우리 모두의 생애에도 적용되는 교훈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는 마치 베드로 앞에 다가온 커다란 파도처럼 우리의 생을 삼킬 듯이 우리 앞에 나타나는 시련이 있습니다. 환난도 있습니다. 시험도 있습니다. 이 때 우리는 그것이 너무나도 위협적이고 두려움을 주기 때문에 그만 우리의 눈이 주님을 바라고 있던 그 자리에서 딴 곳으로 옮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 우리의 믿음은 밑으로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런 때에도 우리 주님은 우리 곁에서 멀리 떠나 계시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 옆에 계셔서 ‘믿음이 적은 자여, 빨리 그 손을 내밀어 내 손을 잡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때 우리가 내게 내 미신 주님의 손길을 바라보고 그 손을 붙들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에 그의 실패는 성공으로 회복되고 그의 질병은 치료되고 그의 생애는 놀라운 축복으로 새로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손이 아무리 우리에게서 먼 거리에 있는 것처럼 보여도 결코 우리를 도우실 수 없는 거리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를 통해 말씀하시기를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이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라’고 하셨습니다(사59:1). 하나님의 손은 언제나 내 가까이서 나를 도와주시고 나를 붙들어 주실 수 있는 손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시37:24절에서 이르시기를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어려울 때에 우리를 도우시는 우리 주님의 손은 결코 짧은 손이 아니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날 때에 그들은 하늘에서 이슬처럼 내리는 만나 만을 계속하여 먹었기 때문에 애굽에서 먹던 고기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들은 울며 말하기를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게 할꼬 우리가 차라리 애굽에 있었을 때가 오히려 나았을 것이다’고 불평하면서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완악한 마음을 책망하시면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고기를 먹게 해 주겠다. 그것도 하루나 이틀이 아니라 너희 입에서 냄새가 나서 싫어하기까지 한 달간을 먹이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 때 철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들볶였던 모세는 이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는 자기의 귀를 의심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어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느냐는 투로 ‘하나님, 나와 함께 있는 이 백성의 보행자가 60만 명이 온데 이들에게 한 달 간 고기를 먹게 하신다 하시오니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양과 소 떼를 잡은들 어찌 가능하오며 홍해 바다의 물고기를 다 잡은들 어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까’고 의문을 제기한 것입니다. 이런 모세의 불신의 소리를 들으신 하나님은 화를 내시면서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 네가 이제 내 말이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는 홍해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하룻길 되는 땅위에 수북히 쌓이게 하심으로 말씀하신 대로 한 달 간 그들의 입에서 냄새가 나서 싫어하기까지 먹이셨습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의 손은 여러분의 가정에 축복을 주시는 일에 결코 부족한 손이 아니십니다. 우리 하나님의 손은 여러분의 질병을 고치시는 일에 결코 모자라는 손도 아니십니다. 우리 하나님의 손은 여러분의 자식들을 성공시키시고 사람답게 만드시는 일에 부족한 손이 아니십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땅 끝까지 창조하신 하나님은 결코 피곤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주님의 손을 바라보고 언제든지 그 손길을 내 생활에 잡아끌어 드린다면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새로워지며 얼마나 아름다워 질 것입니까?
2. 주님의 손길은 치료의 손길이다.
첫째로 주님의 손은 우리 몸의 병을 치료해 주시는 치료의 손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질병 중에서 고통을 당할 때, 주님은 우리의 병을 고쳐 주시려고 우리 가까이서 내 손을 붙들라고 그의 손을 내 밀고 계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베드로처럼 앞에서 몰려오는 무서운 파도만을 바라보고 놀라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너의 손을 붙들어 주시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눅5장에 보면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문둥병 걸린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땅에 엎드려 예수님께 간구하기를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때 주님은 그의 손을 내 밀어 문둥병자의 몸에 데시면서 이르시기를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랬더니 그 문둥병자의 문둥병이 그 자리에서 떠났습니다. 주님의 치료하시는 손길은 이 가련한 문둥병자로부터 멀리 떠나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이 문둥병자의 생각이 멀리 있었을 뿐입니다. 내 가족의 손길은 멀리 있을지라도 나를 불쌍히 보시고 나를 도와주시기를 진심으로 원하시는 주님의 손길은 늘 내 곁에서 내 마음의 문이 열려 믿음으로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고 문제가 있을 때마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그 분 예수님께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호소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원하시면 내 문둥병을 고치실 수 있나이다’고 간구한 문둥병 자처럼 주님께 외치십시오. 그러면 주님의 위대하신 치료의 손길이 여러분의 손을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시121편을 기록한 시편 기자는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 온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을 참으로 도우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여러분을 도와주실 권능과 능력이 오직 하나님께만 있기 때문입니다.
3. 주님의 손길은 축복의 손길이다.
다음에 주님의 손길은 축복의 손길입니다. 주님의 손에서 나오는 모든 것은 우리에게 축복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하나님의 소유를 가지고 이 땅위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일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축복해 주시겠다고 성경에서 수도 없이 언급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가난하고 어려움에 처해도 왜 그런 일에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축복은 하나님과는 관계가 없고 내가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노력하고 힘쓰고 부지런히 일하기만 하면 돈을 벌 수 있고 그러면 내 가정이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정말로 그런 것입니까? 그러나 성경은 그렇다고 말씀해 주고 있지 아니합니다. 시127편에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 머리를 짜고 노력하고 힘들여 애써도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지 아니하시면 그 노력의 대가가 결코 자신의 소유가 될 수 없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의 축복을 창조해 내실 수 있는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여러분의 생애와 여러분 가정의 행복이 주님의 손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그러면 누구에게 이런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까? 그 원리는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말씀에 대한 순종해서 하나님의 축복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축복을 만들어 내는 씨앗입니다. 그 씨앗을 뿌리지 않고는 축복의 결실을 거두어 드릴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씨 뿌리는 비유에서 누가 축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느냐에 대한 분 명한 해답을 주셨습니다. 죄악이 담긴 마음은 돌 같은 밭이기 때문에 그런 곳에는 아무리 뿌려도 쓸모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세상 잡념이나 세상의 정욕과 탐심에 물든 사람의 마음은 가시 떨기 밭과 같아서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열매를 맺는 좋은 밭이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라고 하신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만이 순종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복음 전도 초기에 하루는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실의에 잠겨 있는 베드로를 찾아 오셔서 베드로에게 ‘저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명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밤새도록 고기를 잡으면서 그곳에도 여러 번 그물을 던졌지만 잡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하고 그곳에 그물을 내렸더니 그물이 찢어지도록 많은 고기를 잡은 것입니다. 축복은 자기 생각이나 자기 계획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에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무엇인가 헌신하고 봉헌하는 일은 결코 헛됨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며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고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자에게는 이 모든 것들을 더하여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축복을 소유하고 계시는 하나님은 그 축복을 주실 대상을 여러분으로 삼으시고 여러분들에게 이 축복을 내려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축복의 손길은 지금 여러분의 곁에서 여러분이 그의 손을 잡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은 그분의 손길을 붙잡으십시오. 다른 것을 잡으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려 할 때 힘의 한계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 때 낙심하거나 우리의 걸음이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손에 여러분의 손만 잡히면 능치 못한 일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분의 전능하신 손을 붙잡아 여러분의 문제들이 해결 받고 여러분의 생애에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채워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4. 주님의 손길은 용서의 손길이다.
다음에 주님의 손길은 용서의 손길입니다. 죄는 우리의 마음에 있는 사랑과 평강을 빼앗아 갑니다. 죄는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게 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게 합니다. 죄는 우리의 가정을 비참하게 만듭니다. 우리의 죄를 그대로 놔두면 그 죄가 내 인생을 초토화시킵니다. 이처럼 죄로 인하여 여러분의 생애의 빛이 까물거리고 여러분의 가정에 위기가 찾아올 때 여러분은 그 죄 가운데서 여러분을 구원해 주시는 주님의 손길을 바라보셔야 합니다. 죄에서의 구원은 죄의 용서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은 진실하고 솔직한 우리의 고백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요한1서에서 이르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케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죄가 여러분의 마음을 괴롭히고 우리의 앞날에 불행의 씨앗을 뿌릴 때 여러분은 그 죄에 정복당하지 마시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주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참으로 회개하시면 그 죄를 사유하시고 그 죄의 멍에를 꺾으시며 그 죄에서 자유케 하시고 새로운 은혜와 축복을 주시는 사랑의 손길을 내미시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주님의 손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새로운 인생의 축복의 문이 열립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는 반드시 누구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들이 필요로 하는 그 도움의 손길이 어디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기에도 결코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고통스러운 인생의 멍에를 메고 피곤한 걸음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업에 실패하고 직장도 떨어지고 모든 일에 자신감을 상실하고 나는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 자기 생에 불안감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넘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러분 이런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누구의 도움을 받으려 하십니까? 여러분의 인생의 도움의 손길을 어디서 찾으려고 하시는 것입니까? 우리 예수님은 이런 처지에 있는 여러분들에게 내게 부르짖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처럼 ‘주여 내가 죽게 되었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주님을 향하 여 간구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은 왜 아무런 대책도 없이 다만 여러분이 당면한 고난의 늪에서 괴로워만 하시는 것입니까? 주님께 부르짖으면 주님은 인생 바다에 빠져 들어가는 여러분의 손을 붙잡아 일으켜 주십니다. 주님께 부르짖으면 주님은 여러분에게 그의 손길을 내미십니다.
결론 : 다른 것을 붙잡으려고 애쓰면 실패합니다. 다른 곳에서 도움을 받으려고 찾아다니면 더 큰 어려움만 겪습니다. 여러분을 삼키려는 파도에서 여러분의 눈길을 주님께 돌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가 내미시는 문제 해결의 손, 기적을 베푸시는 손, 치료해 주시는 손, 그물이 찢어지는 축복을 베드로에게 안겨 주신 주님의 그 축복의 손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은 위험한 세파에서 물에 빠져 들어가는 여러분을 보고만 계시지 않고 그의 오른 손을 내 밀어 여러분을 붙잡아 파도치는 바다에서 건져내실 것입니다. 이 시간 이 도우심의 손길을 붙잡아 여러분의 생애가 새로운 축복의 출발점이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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