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장 1-9절]
주님의 종 모세가 죽은 뒤에, 주님께서, 모세를 보좌하던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스라엘 자손 곧 모든 백성과 함께 일어나, 요단 강을 건너서, 내가 그들에게 주는 땅으로 가거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대로, 너희 발바닥이 닿는 곳은 어디든지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 큰 강인 유프라테스 강에서부터 헷 사람의 땅을 지나 서쪽의 지중해까지, 모두 너희의 영토가 될 것이다. 네가 사는 날 동안 아무도 너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 것이다. 내가 모세와 함께 하였던 것과 같이 너와 함께 하며,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겠다. 굳세고 용감하여라. 내가 이 백성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을, 이 백성에게 유산으로 물려줄 사람이 바로 너다. 오직 너는 크게 용기를 내어, 나의 종 모세가 너에게 지시한 모든 율법을 다 지키고,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하여라. 그러면 네가 어디를 가든지 성공할 것이다. 이 율법책의 말씀을 늘 읽고 밤낮으로 그것을 공부하여, 이 율법책에 씌어진 대로, 모든 것을 성심껏 실천하여라. 그리하면 네가 가는 길이 순조로울 것이며, 네가 성공할 것이다. 내가 너에게 굳세고 용감하라고 명하지 않았느냐! 너는 두려워하거나 낙담하지 말아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의 주, 나 하나님이 함께 있겠다."
[누가복음 10장 38-42절]
그들이 길을 가다가, 예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마르다라고 하는 여자가 예수를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이 여자에게 마리아라고 하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 곁에 앉아서 말씀을 듣고 있었다. 그러나 마르다는 여러 가지 접대하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마르다가 예수께 와서 말하였다. "주님,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십니까? 가서 거들어 주라고 내 동생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그러나 주님께서는 마르다에게 대답하셨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너는 많은 일로 염려하며 들떠 있다. 그러나 주님의 일은 많지 않거나 하나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택하였다. 그러니 아무도 그것을 그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첫댓글 5/15(월) 묵상
1. 굳세고 용감할 수 있으려면 말씀에 튼튼히 서 있어야 한다.
2. 각자가 자기에게 좋은 몫을 택하면 된다. 그리고 자기가 택한 것에 최선을 다하면 그 뿐이다.
5/17(수) 묵상
1. 하나님은 모세를 이어 여호수아를 세우신다. 사람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어갈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 교회가 할 일이다.
2. 예수님을 맞아 들인 것은 마르다였다. 그런데 예수님께 불평을 하는 이도 마르다이다. 주도적으로 나서는 것이 불평으로 가지 않도록 자신의 마음을 살펴야 한다.
5/19(금) 묵상
1.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 율법을 다 지키는 사람은 균형 감각을 유지한다.
2. 많은 일로 염려하기 보다 좋은 몫을 하나 제대로 선택하는 것이 낫다.
5/20(토) 묵상
1. 말씀은 외우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성심껏 실천하라고 있는 것이다.
2. 진실로 좋아하는 것은 빼앗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