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과 ‘맛’이 공존하는 전주!!
전주하면 으뜸으로 치는 먹거리가 많지만 그 중 전주막걸리는 우리나라 3대 막걸리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낮고 영양성분이 풍부해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막걸리 한 병에 700~800억 개의 유산균과 살아 있는 효모 및 식이섬유까지 풍부한 자연발효식품으로 술이라는 표현보다 음식이라는 표현에 더 가깝다.
전주시내 막걸리골목은 크게 6군데로 나뉜다.
가장 많은 막거리집이 모여 있는 삼천동 막걸리골목과 삼계탕이 기본안주로 나온다는 서신동 막걸리골목 그 밖에
평화동과 인후/우아동, 효자동, 경원동 막걸리 골목 등이다.
기본안주가 골목마다 집집마다 다르긴 하나 모두 안주가 상다리 뿌러질 만큼 푸짐하게 나온다는 점은 같다.
2010년 4월 27일날 오픈하였다는 전주 경원동에 위치한 ‘천년누리 봄’도 푸짐한 전주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막걸리집이다.
막걸리 뿐 아니라 산야초비빔밥, 한우내장곰탕, 소고기 완자 떡국등도 같이 내고 있다.
천년누리 봄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산하 노인인력개발원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지어진 건물이라 한다.
가게내부모습.
천년누리 봄 메뉴판!!
천년누리 봄의 막걸리 한상은 15,000원!!
막걸리 추가시 12,000원인데 이것은 안주와 막걸리가 같이 나오는 가격이다.
막걸리 한상의 찬들!!
오이, 당근, 양파, 미역과 두부김치, 전어회, 삶은계란과 고구마, 파전, 꽁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발효식품으로 순하고 부드러운 막걸리!!
전주식 맑은 막걸리와 막걸리 총 2종류 중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