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스터디 11일차- 달봉이조>
ㄱ.배운내용
1.산책
1-1)간식줄 때
왼쪽 가까이서 다리를 살짝 굽혀서 걸으면서 간식준다.
1-2)리드줄
걷다가 줄이 팽팽해지면 줄을 톡톡친다.
이때, 쳐다보거나 오면 칭찬해준다.
배변 시키고 달봉이 목에 리드줄 걸 때
둥근부분이 위로 가도록 고리 만든 후,
줄잡고 기다리다가 달봉이가 가져다 대면 건다.
이때 리드줄은 턱과 가까운곳에 오도록 하는것이 좋다.
>>달봉이가 알아채기 쉽다.
2.행동교정 관련
2-1)사람 팔 잡고 콩콩
하지 못하게 하는게 좋다.
(?놀이로 할 때도 있고 강아지들 사이에서 자신이 낮게 보는 강아지에게 할 때도 있다)
>>처음에는 달봉이가 그럴때마다 다른손으로 밀쳣는데 그래도 게속 해서 자리에 일어나 뒤를 돌고 조금 떨어졋다.
2-2)특정한 곳 냄새를 유난히 많이 맡는 경우
달봉이, 어떤 돌 사이 근처에서 킁킁거리고 아에 코를 가져다 대는 부분있는데 그곳에 다다르기 전 부터는 신경 쓸 틈을 주지 않는게 좋다.
>가면서 이름부르고 칭찬해주고 간식을 주는 횟수를 늘린다.
2-3)문 통과 할 때
바로 기다려 시키고 따라후에 지나가면 칭찬해준다.
2-4)분리불안
침대에서 같이자고 항상같이 다니는 경우에는 분리불안이 생기기 쉽다.
어떤 강아지는 일주일만 항상 붙어다녓는데도
분리불안이 생겻다.
3.훈련관련
3-1) 어떤 행동을 지시했을 때, 지시하고 강아지가 그 지시에 맞는 행동을 하길 기다렷다가 그 행동을 하는 즉시 칭찬 해준다.
>>캡쳐: 강아지가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했을 하길 기다렷다가 그 행동을 하는 즉시 간식을 준다.
ex)앉아를 지시했을때 강아지가 머지? 하고 생각하다가 엎드렷다가 앉아했다가 손으로 건드려 보거나 할 때, 앉는 즉시 보상해준다.
(수업시간에 캡쳐 말고 행동을 유도하고...
그런 내용이 있었던거 같은데 용어가 생각이 안 나네요ㅠㅅㅠ)
3-2) 지시어와 맞지않는 행동을 햇을 때
반응을 하지 않는게 좋다.
>앉아에 개가 엎드렷다고 머라하거나 혼내거나 그러면
나중에 엎드려를 가르칠 때 개가 거부심을 가져
엎드리지 않으려고 할 수도 있다.
3-3)보상주는 방법에 변화를 준다.
매번 간식을 주면 간식의 노예가 될 수 있다.
아직 달봉이가 산책을 무서워 하는 단계라서
간식을 주고 그러는데 간식 많이 안 주는게 좋다.
엎드려, 앉아같이 잘하는 행동은 매번 보상을 줄 필요없다.
3-4)개가 명령어를 해제하기전에 마음대로 움직이려 하는 경우 표정을 굳혀서 압박하는 방법도 있다.
>>평상시 칭찬을 하거나 간식을 줄 때는 웃는얼굴..
ex)엎드려 자세 해제 명령전
움직이려고 할 때 표정을 굳혀서 유지하게 한다.
*트릭은 놀아주듯이!!
4.달봉이 목욕
☆항문낭 짜기
:엄지와 검지로 4시에서 8시 방향으로 민다.
나오는 게 없을때 까지 짜줘야 한다.
☆린스까지 끝내고 몸을 헹군 후에는 손으로 강아지 털의 물을 어느 정도 짜준다.
그러고 나서 수건으로 몸을 톡톡톡 그다음 수건으로
감싸고 이동시킨다.
ㄴ.고칠점
1. 기다려는 한번 만 말하기
>그루밍실로 가기전에 문을 통과 할때
저도 모르게 두번 말했습니다...
2.항문낭 끝까지 짜기
>항문낭에서 갑자기 머가 팍 나왔다고 다 짠 건 아니다. 안 나올때 까지 짜줘야 한다.
3.마운팅 거부 의사 확실히 하기
4.산책할 때 풀 냄새 많이 맡는 곳이 나오기 전
좀 더 신경 많이 쓸 것
5.이름 많이 부르지 말 것
>리드줄이 달봉이 발에 걸렷길래
달봉아 잠시만~하고 줄을 뺏습니다.
하고 나서 아차 싶었습니다.
+)잡담
어제는 한 일이 별로 없었던 거 같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간 거 같아요.
달봉이 산책시키고 배변장에서 배변만 시켯는데
그새 7시 40분이나 되었어요..
웬지 파주스터디도 평상시보다 금방 끝난거 같았고요
배변장에서 한번 사이트릭 해봤는데
이제는 수신호 없이 다리만 굽혀도 합니다!!!!
달봉이 잘한다는 말이 툭 튀어나왔습니다
달봉이 목욕 시킬 때, 처음으로 항문낭도 짜보고
안아서 옮기기도 해봤습니다. 이번에는 안아서 옮기
길 때 저번보다 덜 주저 한거 같습니다.
항문낭 짤 때 털 때문에 어딧지? 하고 구분이 잘 안 갔는데 꼬리 바로 아래에 있었네요^^;;
짜는 도중에 갑자기 낑 거려서 놀랬습니다.
달봉이 발톱 잘라야 할 거 같던데...
걸을때 발 아플거 같습니다.
말리는 도중에 엉덩이 부분 쓰담쓰담하고
등 쓰다듬어 주고 간식도 줬습니다.
(저번에 달봉이 말리는 도중 보는 앞에서 간식을 꺼냇을 때 일어났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는 뒤로 돌아서 몰래 간식을 꺼내서 줬습니다. 그랬더니 안 일어나네요???)
귀청소할 때, 이어클리너, 솜은 가져다드리고
이어포셉 챙기는 거는 빼먹었네요.^^;;
이어파우더는 다 떨어져서 귀속털은 못 뽑아줬고요..ㅠ
달봉이 마운팅 행동은 저한테만 그러던데
왜 그런건지 궁금 합니다.
손으로 미니까 또 하던데
손으로 밀지 말고 앞으로는 그냥 일어나서 조금 떨어지고 뒤돌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놀이로 그러는 건지 음..멀까요??
얼굴 가까이하면 입도 잘 핥고;;
산책도중에 왼쪽편에서 잘 걷다가 릴리가 보이니까
저의 오른편으로 왔습니다.
달봉이가 진돗개 무서워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릴리 옆에 지나가기 전 이나 지나가는 도중에는 이름 부르고 간식주고 그래야겠습니다.
배변장에서 달봉이 이름 부르니까 금방 오네요^^
훈련할 때, 표정을 굳혀서 분위기 전환하는거도 있다고
하시던데 표정관리가 잘 안 되네요.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마운팅은 놀고 싶을때, 기분이 너무 좋을때도
한다네요^^ 친근감과 관심의 표현이기도 하고...
첫댓글 역시 정리를 잘 해놓으셨군요. 분리불안 관련해서 꼭 침대에 같이 자는 행동 자체가 분리불안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에요! 그리고 강아지가 마운팅을 하는 이유는 친근감의 표시도 물론 있지만 흥분, 스트레스를 푸는 행위, 그걸 잘 가라앉히지 못하는 개들, 상대방에 대한 우위를 점하는 행위이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달봉이 같은 경우는 한 사람에게 그 행위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후자 쪽이 아닐까 생각한 거예요 ㅎㅎ
아하~~
아무래도 생각을 정리하고 난 후에 궁금한 게 많아지고 공부하는 타입인가 봐요~ 다음부터는 그 점도 고려해서 스터디 진행할게요
배운거 정리 하면서 복습하고 궁금한것도 정리했다가 나중에 물어보는 편이에요
궁금해서 질문하고 싶은거도 바로 물어보려고 하면 정확하게 말이 안 나올때도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