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ST GEORGE'S GOLF CLUB
Royal St George's Golf Club
로얄 세인트 조지스 골프 클럽
세계 100대 골프코스 선정 (2014년 66위)
2006 The Amateur Championship 개최지
2011년 The Open Championship champions 개최지
(1894,1899,1904,1911,1922,1928,1934,1938,
1949,1981,1985,1993,2003,2011)
2021 디 오픈 챔피언십 개최지
1887년 개장 / 18홀 / PAR 70 / 7.204YARD(6.587M)
Desingend Laidlaw Purves(레들로 퍼브스)
-프랭크 페닝크(Frank Pennink )
유럽대륙 서북쪽 대서양상에 위치한 입헌왕국 영국(United Kingdom)의 남동부
에 위치한 켄트(Kent)주 샌드위치 베이(Sandwich bay)에 자리잡고있는 로얄 세
인트 조지스 골프 클럽(Royal St George's Golf Club)은 세계적인 유명 골프장으
로 자연적인 모래 언덕위에 조성되어진 세계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The Open)
개최 골프 링크스 코스로 세계 100대 골프 코스에도 선정되는 역사와 전통 그리
고 "디 오픈 챔피언십" 대회로서 유명세를 가지고있는 고전적인 18홀의 골프
클럽이다
로얄 세인트 조지스 골프 클럽은 1887년에 외과 의사인 레들로 퍼브스(Laidlaw
Purves) 에 의해 야생의 모래 언덕에 세워졌다. 많은 홀들은 블라인드 또는 부분
블라인드 샷을 특징으로하지만, 20 세기에 몇 차례 수정 한 후 불공정 요소가 다
소 감소되었다. 이 코스는 또한 네 번째 홀에 위치한 챔피언십 골프에서 가장 깊
은 벙커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로얄 세인트 조지스 골프 코스는 오랜 풍상을
겪으며 딷딱하게 굳어있는 모래 밭, 물결치는 페어웨이, 성인의 키에 이르는 깊
은 벙커등은 플레이하는 골퍼들에게 특이하고 색 다른 골프 코스에 와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을 자아낼수있을만큼 독특하고 까탈스러운 코스로 알려져있다..
로얄 세인트 조지스 골프 클럽을 세운 레들로 퍼브스는 영국내에 골프붐이 일던
1880년대에 런던 교외 윔블던에서 골프를 치던 퍼브스 박사는 골프장마다 골퍼
들로 북적대자 그의 친구들과 새로운 골프장을 찾아나섰다.당시 퍼브스 박사는
우연히 샌드위치 지방에서 가장 높은 세인트클레멘츠교회 탑 꼭대기에 올라갔다
가 바닷가에 펼쳐진 이 땅을 발견한 뒤 320에이커를 임대,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
드류스에 버금가는 골프장으로 만든다는 포부아래 공사에 착수했다.드디어 1887
년 문을 연 로얄세인트조지스 골프 코스는 1894년 디 오픈대회를 처음 유치, 당시
24세에 불과한 J.H.테일러를 챔피언으로 탄생시켰는데 우승자 테일러는 이후 19
13년까지 4차례나 더 제패하는등 1차세계대전 이전까지 최고의 골퍼로 손꼽혔다.
로얄 세인트 조지스 골프 코스는 총전장이 7.204야드이며 기준타수는 파70이어서
프로골퍼들 조차 파플레이가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 골프 코스로 알려져 있다.
샌드위치 지역에 있어 `샌드위치'로 불리우는 이 골프장은 1894년부터 1949년까지
1955년 동안 9차례나 전영오픈대회를 유치했지만 교통편이나 숙박시설이 충분치
못한 까닭에 지난 1981년 고속도로가 뚫리기 이전까지 32년동안에는 단 한번도 대
회가 열리지 못했다.
‘월면(月面)코스’로까지 불리는 ‘로열 세인트조지스’. 그런 페어웨이가 달 표면에
비유될 정도로 울퉁불퉁한데다 곳곳에 항아리 벙커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페
어웨이 한가운데 떨어진 공도 운이 나쁘면 러프나 벙커로 빠진다. 이 때문에
라운드를 치른 선수들은 대부분 혀를 내두른다.
로얄 세인트 조지스 코스가 일반 골프장과는 사뭇 달라 보이는것은 어디가 페어
웨이이고 어디가 러프인지? 그린인지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라고한다. 일반적
으로 링크스 코스의 특징은 나무보다는 질긴 풀밭이 널리 분포되어 있는데 로얄
세인트 조지스의 코스는 이처럼 바람에 적응해 강인하게 버티고 있는 풀밭이 함
정처럼 도사리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자연적으로 형성된 링스 지형을 따라 조성된
이곳은 폐어웨이와 러프가 사나운 바다만큼이나 험하며 치솟는듯한 모래 둔덕이
파도치듯 코스 전체를 뒤덥고 있기도 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코스 방향으로 인
해 티 샷(tee shot)을 할때마다 바람의 방향을 잘 고려하여야 한다.게다가 믿기지
않을만큼 당혹스러운 벙커로 인해 어려움에 빠질수 있음을 늘 생각하면서 라운
드에 임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깊은 러프는 넓은 폐어웨이를 지나자 마자 맞을
수 있는 복병으로 알려져있는데 링크스( Links Course)에서 골프를 치고자 하는
골퍼들에게는 이 코스를 빼 놓을수 없는코스중 하나일것이다 .
로열세인트조지스GC는 1887년 개장한 유서 깊은 명문 코스이다. 2011년 14번
째 개최한 디오픈에서는 북아일랜드 대런 클라크가 우승했으나, 이 골프장은 여
성의 회원 가입을 금지하는 정책 탓에 그해를 끝으로 디오픈 순환 개최지에서 제
외됐다. 하지만 골프장은 회의 끝에 2015년부터 여성을 정회원으로 받아들이기
로 방침을 바꾸면서 디오픈 개최지에 포함되면서 2021년 디 오픈을 개최한다
브리티시오픈은 1950년대 이후 9개 코스에서 돌아가며 열리고 있다. 하지만
코스는 모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링크스 코스(바다를 끼고 있는 코스)다.
마스터스가 오거스타 내셔널에서만 열리듯 브리티시오픈도 링크스 코스에서만
열린다. 링크스 코스는 바람도 이용할 줄 알아야 하고 때로는 전혀 해보지 않은
샷도 소화해야 한다. 타이거 우즈조차 "디 오픈에선 그린 밖 50야드에서 퍼팅해야
할 때가 있고, 135야드에서 5번 아이언을 써야 할 때도 있다"며 "링크스 코스는
창의성을 갖게 한다"고 링크스 코스 예찬론을 폈다.
코스 설계가 프랭크 페닝크(Frank Pennink 1913-1983)에 의해 난코스를 크게 줄인
로얄세인트조지스는 삼각형을 이루는 13,14,15번홀이 핵심코스.해변과 나란히 위
치한 13번홀(443야드 파4)은 페어웨이 중간부터 약간 왼쪽으로 휘어져 있다.꺾어지
는 페어웨이 중간 오른쪽 240야드와 265야드 지점에 벙커를 배치, 골퍼에게 왼쪽을
노리도록 하지만 이곳에는 발목을 덮는 깊은 러프와 모래언덕이 기다리고 있다.
이곳 영국 켄트주 샌드위치 소재 로열세인트조지스 골프클럽(GC)은 어느 링크스
골프장보다 어렵기로 악명이 높은 곳이다. 2003년 대회 우승자 벤 커티스는 1언더
파 283타로 우승했고 전성기를 누리던 우즈도 1오버파 285타로 4위에올랐다. 당시
코스는 파71에 전장 7106야드였다. 하지만 2011년엔 전장을 100야드가량 더 늘려
7211야드로 만든 뒤 파70으로 1타를 줄였다.또 여름은 로열세인트조지스 GC의 페
어웨이와 그린이 가장 단단해지고 러프의풀이 무릎 높이로 가장 질기게 올라오는 계
절이다.
이 중 골프장이 꼽은 최악의 홀은 파4 15번홀이다. 496야드로 가장 긴 이 홀은
300야드가 넘는 정교한 드라이버샷으로 5개의 항아리 벙커를 피해 페어웨이
로 공을 안착시켜야 한다. 이어 200야드가량을 아이언샷으로 3개의 항아리 벙
커를 넘겨 작은 그린 위에 공을 올려놓아야 한다.
444야드(파4) 1번홀도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 왼쪽과 앞쪽에 3개의 벙커가 도사
리고있다.
495야드 4번홀은 2003년 대회 때는 파5홀이었지만 올해는 2야드를 줄이고
파4로 바뀐 악랄한 홀이다. 티샷이 오른쪽으로 밀리면 지옥 같은 벙커에 빠지
게 된다.
또 508야드나 되는 14번홀(파5)은 바다를 등지고 똑바로 뻗어있는데 오른쪽이 OB
구역이고 페어웨이 320야드 지점에 `수에즈운하'라고 불리우는 시냇물이 가로질러
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