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식재로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 혹은 이동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되며, 각 식물의 감상포인트가 약 2주 정도로 짧고 화려하며 빠르게 변화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여섯째, 보수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혼합의 경우 다양한 식물이 한꺼번에 식재되므로 일반적으로 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예를 들면 다른 식물과의 경쟁에서 도태(이 경우는 식재 전 특성을 잘 고려하면 줄일 수 있음)가 있으면 정리, 보식하거나 이른 봄 원래 계획한대로 식물들이 자라는지 확인하고 개체 수를 정정하거나 잡초제거 또는 식물별 비배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봄 일찍 개화한 꽃들의 마른 줄기나 여름 꽃이 진 줄기를 잘라내는가 하면 잎이 너무 무성해 다른 식물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식물의 경우 잎 따기 혹은 솎아내기를 제때에 해 주어야 한다.
자료제공 정원·원예 전문월간지 가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