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은민양 추모법회 5월 30일
대불련 추모사업회 구성하고 정진-영가등 달기
조선대 불교학생회의 현수막 작업을 하다 사망한 故 김은민(24, 미술학과 4)양의 초재가 21일 광주 원각사에서 봉행됐다.
김양은 14일 조선대 불교학생회 회원들과 동아리방 외벽에 걸린 새내기 모집 현수막을 바로 잡으려다 4층에서 중심을 잃고 추락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뇌출혈 등으로 인해 15일 새벽 숨을 거뒀다.
김양은 2005년 조선대 미술학과에 입학해 2008년 조선대 불교학생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사고 당시 미술학과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한 상태였다.
21일 열린 초재에는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 신도국장 정무스님이 참석해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이경환)는 ‘故 김은민 법우 추모사업회(가칭)’를 구성하고, 20일부터 49재 회향일인 6월 2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 불설아미타경 독송 정진을 진행한다. 5월 30일 오후 6시에는 광주 원각사에서 추모법회를 봉행한다.
또한 전법회관 4층 법당에서 김양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추모 영가등 달기를 전개한다. 대불련 회원들은 직접 영가등 100여 개를 제작하고 후원 및 동참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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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0일 명호근(회장), 이지복(사무총장)
홍경희(문화위원장)님께서 직접 참석하실 예정입니다.
영가등달기에 참가희망하시는 동문님들께서는 사무국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무국 : 02-720-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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