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함께건강실천단 해단식&미니운동회🎊 스케치

[살림의료복지사협]

🏃‍♀️ 88일의 건강실천, 2025 함께건강실천단!

그 마무리를 함께한 날

지난 7월 19일 토요일,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해단식에 함께하기 위해

충암고등학교 체육관에 70여 명의 함께건강실천단들이 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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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으로 준비하는 해단식&미니운동회

(왼) 강당사진. 해단식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고 있다. / (오) 노동의협동 참여자 2명이 테이블에서 간식을 준비하고 있다.

(왼) 3명의 조합원이 벽면에 함실단 포스터를 붙이며, 포토존을 만들고 있다. / (오) 2명의 조합원이 강당 바닥에 마스킹테이프를 붙이고 있다.

함께건강실천단의 마무리까지 빛나는 협동!

공간준비부터 맞이안내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동의협동에 참여해주셨어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노동의협동 참여자

공간준비팀: 김유진(오롯), 박지현(물빛), 손성실(생각비행), 손은숙(참쑥), 이문영(패티)

맞이안내팀: 강정혜(감나무), 박상미(제비꽃), 최순옥(아띠)

접수지원팀: 윤민정(메기), 이은주(가마), 최민균, 최황집(하트)

촬영및오퍼팀: 김승권(이장), 민혜란(탱자), 손은숙(참쑥), 이정환(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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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일간, 모두들 즐거우셨나요~?”

(왼) 무대에 있는 큰 화면, '개회'라는 글씨가 쓰여있고 그 앞에는 서 있는 사회자와 앉아있는 관객들이 있다. / (오) 무대 위에 있는 사회자. 사회자에 앞에는 참여자들이 앉아 손을 들고 있는 한 참여자를 바라보고 있다.

사회자 최수안(첼라)님의 인사와 함께 해단식&미니운동회가 시작됐습니다.👏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이어진 ‘함실단’, 올해는 총 49개의 모임이 함께했죠.

함께한 모임의 이름을 하나씩 불러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모임 이름이 하나씩 불릴 때마다 “여기요~!” “와~!” 하는

짧은 환호와 손짓으로 화답하는 풍경이 해단식의 시작을 따뜻하게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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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와 축하인사

무대 위 큰 화면. 화면 속에는 '환영사', '축하인사'라는 말이 적혀있다. 최순옥(아띠) 살림의료복지사협 이사장, 최원호 충암학원 이사장, 이윤찬 충암고등학교 교장 순으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어서는 환영사와 축하인사를 나누었어요.

최순옥(아띠) 이사장님의 환영사와 함께,

이번 해단식 진행에 장소를 제공해주신

충암학원 최원호 이사장님과 이윤찬 충암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축하인사를 듣는 시간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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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부터 몸풀기까지, 라인댄스로 채워본 시간

(왼) 무대 위, 라인댄스팀이 흰 티, 청바지와 다양한 색의 카우보이 모자를 맞춰쓰고 춤을 추고 있다. / (오) 무대 위에는 라인댄스 모임지기 김민희(희희)님이 라인댄스를 추고 있고, 무대 아래에는 해단식 참여자들이 모임지기의 동작을 따라하고 있다.

올해 만들어진 건강모임이자 이번 함실단에서도 함께한 ‘라인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본격적인 해단식이 시작됐습니다.

라인댄스팀이 준비한 2개의 경쾌한 무대를 즐겁게 보고 난 뒤에,

라인댄스 강사이시자 모임지기이신 김민희(희희) 조합원의 리드로 몸풀기 라인댄스를 진행되었어요!

경쾌한 리듬에 맞춰 모두가 일어나 몸을 움직이고, 함께 웃으며 즐거운 워밍업을 마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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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당탕탕, 웃음 가득 미니 운동회!
“함께 놀고, 웃고, 몸을 움직이자!”는 마음으로 준비한 2025 함께건강실천단 미니 운동회.
이번 해단식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는데요.
참여자들은 색깔 스티커로 구분된 4개의 팀으로 나뉘어 함께 경쟁 아닌 협동의 시간을 가졌어요.

팀 이름도 특별(?)하게 지어보았는데요.
❤함께팀 / 💛건강팀 / 💚실천팀 / 💙협동팀

팀원간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어요!

❓ 개인전 – OX 퀴즈로 두뇌 준비 운동

(왼) 무대 위 화면, 'O, X 퀴즈'라고 적혀있다. 참여자들이 문제를 듣고 이동하고 있다. / (오) 참여자들이 O, X 퀴즈에 참여하고 있다.

첫 번째는 두뇌 준비를 위한 개인전 종목, "OX 퀴즈!"
건강, 탄소중립, 살림, 함실단에 관한 문제를 듣고,
“맞다!” 싶으면 O, “아니다!” 싶으면 X가 쓰인 판넬로 이동하는 형식이었어요.

틀리면... 바로 탈락!

중간 즈음에 생존자가 5명 밖에 남지 않아,

바로 패자부활전을 열어 모두를 다시 원점으로 소환하기도 했고요.
끝날 때가 되어 퀴즈를 마무리하기 위해 난이도 ‘상’ 문제를 연달아 내봤지만,
쉽게 떨어지지 않는 참가자들 덕분에 진행자가 당황(?)하기도 했어요.

그렇게 웃음과 긴장 속에 끝까지 살아남은 우승자는 세 분!

최후의 3인은 햇빛상점의 비누를 상품으로 얻어가셨습니다.👏

이후에는 팀전 종목이 이어졌는데요!

🥄 팀전 1 – 탁구공 숟가락 릴레이

(왼) 2팀의 참여자들이 팀별로 일렬로 서서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 (오) 2명의 참여자가 숟가락에 올려진 탁구공을 주고받고 있다.

첫 팀전 종목은 ‘탁구공 옮기기’ 릴레이.
숟가락 위에 탁구공을 올려 조심스럽게 전달하며 팀워크와 집중력을 발휘하는 경기였습니다.
공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모두가 숨을 죽이고,
승패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긴장감과 웃음이 함께 섞였죠.
마지막에 탁구공이 바구니 속에 쏙 들어갔을 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취에 자연스럽게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

🔄 팀전 2 – 카드 뒤집기 대작전

(1)~(3) 여러 참여자들이 강당 중앙에 놓인 양면 카드를 뒤집고 있다.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뛰어다니거나 바닥에 앉아있다.

두 번째 팀전은 양면 색 카드 뒤집기!
각 팀은 팀별 지정된 색깔의 면으로 카드를 뒤집어야하는 미션이 있었는데요.
30초 제한의 시간 안에 달려와서 카드를 뒤집는 활동이었는데,

예상보다 엄청 치열(!)하게 경기에 임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한 번은 동점이 나왔는데, '더 이상은 못 뛴다'고 하여서

가위바위보로 승패를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 팀전 3 – 미션 이어달리기

(왼) 이어달리기 참여자들이 출발선에서 달리기 준비를 하고 있다. / (오) 진행자가 이어달리기를 중계하기 위해 마이크를 들고 달리고 있다.

마지막은 운동회에 빠질 수 없는 이어달리기!

에 특별 미션을 더해보았는데요.
신발 던지기 → 풍선 운반 → 인물 찾기까지,

다양한 미션을 릴레이로 수행하는 경기였어요.

신중하게 신발을 제한 구역안에 던지고,
팔과 손이 아닌 다른 체 부위로 함께 풍선을 옮기며 달리고,
미션지에 적힌 인물을 찾아 뛰어 결승점에 도착!

엄청난 집중력으로 순식간에 달리기가 끝이 났어요😁

그렇다면,

🎉 과연 우승팀은 누구?
모든 경기 종료 후, 종합 점수를 집계해보았는데요!

공동 1등은 💚실천팀, 💙협동팀

2등은 💛건강팀

3등은 ❤함께팀 이었습니다!🙌

각각 10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아주 치열한🔥 미니운동회 였어요.

피날레로 상품 증정식이 있었어요.

(1) ~ (3) 모든 참여자들이 팀별로 나뉘어 상품권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참가한 모든 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상품권!

두레생협·햇빛상점·밥풀꽃 등 지역사회에서 함께 해주신 상품권을 나눠가지며,

함께한 시간을 즐겁게 마무리했는데요.

평소보다 더 많이 웃고, 더 열심히 움직였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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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식 타임 & 잠깐의 휴식

(1) ~ (2) 강당 앞 로비에 모인 참여자들이 간식을 함께 먹고 있다.

로비에는 정성스럽게 준비된 간식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만점이었던 간식은 바로,

윤민정(메기) 조합원님이 직접! 삶아오신 옥수수!🌽

달콤한 여름의 맛인 옥수수와 자두, 초코바 등을 삼삼오오 모여 함께 먹으며

운동회에 쏟았던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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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로하의 축하공연

(1) ~ (2) 무대 위에 무지갯빛 의상을 입은 살로하팀이 일렬로 서서 훌라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부는 이제는 빠지면 서운한!

‘살로하’ 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어느덧 3년차에 들어선 살로하 멤버들의 무지갯빛 의상과

부드럽지만 강한 몸짓에 모두가 흠뻑 빠져드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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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일간 우리의 여정, 함께 돌아보는

이어서 88일간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 올해는 49개의 모임, 41명의 모임지기, 253명의 함께건강실천단과 함께했어요.

·  매일 30분씩 운동하자!라는 마음과 함께 취합했던 함실단 전체 운동시간!

얼마였을까요? 무려... 18,308시간 41분이었어요.

·  4/19 발대식 겸 건강걷기를 시작으로

사전·사후건강측정, 건강강좌까지 알찬 88일을 보낸 2025 함께건강실천단.

·  이번에는 특별히 내몸건강(인바디)챌린지와

지구건강(탄소배출량)챌린지가 있었죠.

👉사전 건강측정 기준, 평균 인바디 점수는 71점!

사후 건강측정 기준 평균 인바디 점수는 몇점이었을까요?

바로, 72점!😅😅

그래도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의 의미를 두며ㅎㅎ

👉지구건강 챌린지때에도 탄소배출량을 간단하게 계산해보았는데요.

사전 배출량 8.75톤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실천을 중심으로 측정한 배출량은 7.19톤!

1.26톤이 줄어드는 결과가 있었어요~

·  마지막으로 49개의 모임들의 다양한 활동이 담긴 영상도 함께 보며

우리 모임을 포함한 다른 모임들의 즐거운 시간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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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함께건강실천단 명랑시상식

올해 명랑시상식은 마을건강위원장 박지현(물빛)님의 인사로 시작되었어요.

시상은 단체부분과 개인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요~

단체 부분의 시상에 앞서,

“올해는 예년보다 훨씬 더 활발한 활동, 더 참신한 기획,

그리고 더 치열한 건강 실천이 많아 심사가 매우 어려웠다”며,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활발히 진행하고,

열심히 모임자랑(!)을 한 것을 기준으로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이야기해주셨어요.
수상팀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며, 건강모임의 지속을 응원하는 시간이었어요.

단체상은 함께상, 건강상, 실천상, 협동상, 이렇게 총 4개의 상으로 나누어져있었는데요.

그 주인공들을! 아래에 소개합니다~

(왼) 함께상 수상 장면, 최순옥(아띠) 이사장님이 수상자에게 상을 전달하고 있다. / (오) 건강상 수상 장면, 수상자가 무대 위에서 상을 받기 위해 서있다.

(왼) 실천상 수상 장면, 최순옥(아띠) 이사장님이 수상자에게 상을 전달하고 있다. / (오) 협동상 수상 장면, 수상자가 무대 위에서 상을 받기 위해 서있다.

🥇 단체부문 수상팀

함께상 – 기차타고 5일장
기차여행으로 낯선 이웃과의 관계를 만든 유쾌한 모임!
“즐겁게 활동하며 후기도 정성껏 공유해준, 최고 인기 모임!”

건강상 – 식후텐
점심 먹고 10분 운동! 매일 실천하는 살림 직원들의 건강 루틴.
“함실단의 핵심, 실천하는 건강!”

실천상 – 메노나이트 건강모임
DMZ부터 철원까지… 걷고 또 걸은 국토대장정급 실천!
“함께 걷는 실천으로 건강과 평화를 동시에.”

협동상 – 두레생협 생활재로 88일간 살아남기
두레생협과의 협동으로 식생활 실천에 도전한 모임.
“대형마트 유혹도 이겨낸 의지의 실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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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부분 수상은 이번 함실단의 내몸건강 챌린지, 지구건강 챌린지에서

실천의 두각을 보인 참여자들에게 돌아갔어요.

내몸건강 챌린지 수상자는 3만원 상당의 두레생협 상품권이,

지구건강 챌린지 수상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햇빛상점 상품권이 전달되었습니다.

그럼 수상자들을 살펴볼까요!

(1) ~ (3) 내몸건강실천상, 내몸건강으뜸상 수상 장면. 최순옥(아띠) 이사장님이 수상자에게 상을 전달하고 있다.

(1) ~ (2) 지구건강실천상, 지구건강으뜸상 수상 장면. 최순옥(아띠) 이사장님이 수상자에게 상을 전달하고 있다.

🧍‍♀️ 개인부문 수상

내몸건강 실천 으뜸상(공동수상)
김은영(보라) – 인바디 점수 7점 상승! 근력UP 실천의 모범
김미애 – ‘두레생협생활재로 88일간살아남기’로 건강한 식생활 증명(대리수령)

내몸건강 실천 최고상
김영란(가치놀자) – 최고 인바디 점수 기록! 3년 연속 꾸준한 건강생활로 귀감이 된 참여자

지구건강 실천 으뜸상
문미정(미정) – 무려 4.9톤 탄소 감축! 나눔과 비움으로 지구를 지킨 실천가(대리수령)

지구건강 실천 최고상
· 이은주(가마) – 1인당 탄소배출 3.3톤! 채식과 자전거로 탄소를 최소화한 건강한 삶의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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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진심을 담아 응원하고 축하한 시상식!
모든 수상자와 참여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시상식을 포함한 해단식&미니운동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

💌 마무리, 그리고 다시 시작

제 3회 함께건강실천단 해단식에 함께한 참여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끝이 아닌, 건강한 생활의 시작이길 바랍니다.”

올해 함께한 실천이, 느슨하지만 단단한 관계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응원하며!

함께한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낙엽2]

함께 실천단이 끝나자마자 저탄고지를 쉬다 병원에 갔다 저탄고지 안하고 있다고 하니 무영원장님께 혼나고 왔네요.
다시 함께 실천단은 끝났지만. 마음을 다잡고 다시 저탖고지를 꾸준히 실천해 봐야 겠습니다.
글들을 보니 새록새록,.... 먼가 허전한 느낌입니다.

[어라]

해가 갈수록 장애인 조합원, 조합원 가족분들이 함께건강실천단에도, 해단식에도 같이 하셔서 너무 기쁘고 감동입니다. 사려 깊게, 적극적으로 고민하며 함께 할 수 있는 미니 운동회와 행사를 열어주신 마을건강위원회분들과 노동의협동 조합원분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협동할 의사와 의지가 있는 누구나에게 열려있는 협동조합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눈 앞에서 보고 있는 것 같아서 함실단 해단식 날마다 혼자 내적으로 벅차오르는 마음 ㅎㅎㅎ
장애인 직원분도 함께 라인댄스 공연 하시고, 직원의 건강한 일상까지 챙겨주는 함실단 해단식! 정말 너무너무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