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로 입춘(2월4일)이 지났는데도
동장군은 아침이면 심술을 부리듯 기온을
영하로 떨어뜨린다 전날 일기여보는 오전에 영상예보로 번투를 공지했는데
9명의 회원님과 동문형님 형수님이 함께해
오랫만에 많은대수의 참석이 이루어졌다
우리는 전일 공지한대로 충주호 근방의
시골밥상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천상로드이신 고문님의 지휘아래
출발했다.
도로사정은 습기가 올라와 블랙아이스처럼 간간히 미끄러운 곳도 있어 최대한 속도를 줄이면서 1차 휴식지인 광장휴게소까지 안전하게 도착했다
오랜 만에 보는 하얀 서리나무와 꽃들로
눈을 시원하게 하였고 휴게소 광장의
작은 나무들도 서리꽃으로 변해 있었다
여러장의 사진들로 추억을 남기며
행복한 웃음이 나온다
휴게소에서 넉넉히 시간을 갖고 약수터식당으로 출발했다
오늘 라이딩은 로드의 역활과 중요성을 느끼게하는 라이딩 이었다
순간순간을 감으로 속도를
줄이면서 회원들의 안전을 워해 신경쓰는
고문님의 노련함에 찬사와 감사가 저절로 나왔다
약수터식당은 시골밥상의 단일메뉴로
가격가성비가 좋았다
식사후 우리는 수안보 온천으로 향했다
코로나가 세상을 바꿔논 느낌이 수안보에서도 느낄수가 있었다
3년여의 시간은 인간을 삶을 바꾸고
지역경제여 어려움을 주는 텅빈 상가들이
보며 마음에 아픈이 느껴왔다
오랜만에 장거리를 투어를 하면서
바이크를 통해 행복한 인연을 만들어준 형님들, 친구,아우님들에게
고마움과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