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산 행 일 : 2013년 8월 17일(토)~18일(일) , 무박2일.
2. 산 행 지 : 설악산(1,708m)
3. 산행 루트 : 오색지구(들머리)~설악폭포~대청봉(1,708m)~중청대피소(조식)~소청봉~희운각대피소~무너미고개
~천당폭포~양폭산장(공사중)~귀면암~비선대~와선대~신흥사~설악동(날머리).
도상거리 16.5km.
4. 참석 인원 : 34명(13회부터 29회까지)
5. 산행 후기 : 오랫만에 참여하는 재경동문산악회의 정기산행.
설악산은 재경동문산악회가 결성된 이래 초등등반지이자 남한에서는 세번째로 높은 산이다.
연일 폭염에 지친 34명의 선.후배님들을 태운 전세버스는 사당역 1번출구에서 토욜 밤에 출발하였다.
한강변의 올림픽도로를 경유하여 경춘고속도로, 44번국도를 이용하여 들머리인 오색지구로 갔다.
재경동문산악회 정기산행중 최고로 긴 산행루트와 난이도를 자랑하는 설악산 코스는
미리 겁을 먹었는지 너도나도 모두가 전세버스안에서 수면을 취한다.
이런 현상도 보기드문 광경이며 어쩌면 그만큼 동문산악회가 성숙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장거리 무박산행은 긴 산행루트도 힘들지만 무엇보다도 산행전에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못해
더 힘이 든다.
잠깐 꿀맛같은 수면을 취한사이 어느덧 전세버스는 철정휴게소에 잠시 정차한다.
연일 폭염에 지친 회색도심을 지나 44번 국도의 철정휴게소 주변은 공기가 맑고 시원하다.
용대삼거리, 장수대지구, 한계령정상을 경유하여 전세버스는 예상도착시간보다 이른
일욜, 새벽 2시경에 오색지구 주차장에 우리들을 데려다 준다.
산행전 간단한 스트레칭을 마치고 오색지구 관광지구를 가로질러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어둠속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후 03:06분에 출발.
짧은 평지를 지나 드디어 본격적인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설악산 등반루트중 대청봉을 가는 가장 짧은 루트인 오색지구는 그만큼 표고차도 거의 1,200여미터로
상당한 지구력을 필요로 한다.
설악폭포에 도착하기 전에 한 두명의 동문이 데드포인트에 직면 했는지
고통을 호소하여 배낭을 나누어 운반한다.
산행은 상당히 힘들지만 수목사이로 불어오는 남설악의 시원한 8월의 바람은
도심 생활에서 지친 육신을 깨끗하게 정화해 주기에 충분하다.
오색지구를 출발한지 3km을 지나 해발 1,110m 지점에 도착하니 나뭇잎 사이로 어둠이 걷히기 시작.
시원하게 산들바람이 불어 오지만 고도를 올릴수록 운무에 시야가 흐려진다.
해발 1,500를 지나니 바람이 말그대로 강풍이다.
단 1명의 낙오자도 없이 34명의 재경동문산악회 대원들은 설악의 해발 1,708m,
대청봉에 도착한다.
강풍이 얼마나 심한지 몸을 가누기가 힘이 든다.
말 그대로 체중이 가벼운 사람들은 속초 앞바다로 몸을 날릴 기세다.
운무속에 유유히 모습을 보여주는 대청봉의 정상석은 자태가 아름답다.
먼저 도착한 선.후배님들은 강풍을 피해 중청대피소로 하산을 하여
정작 대청봉 정상 인증샷은 소수의 인원으로 디지털 사진을 만든다.
중청대피소에서 맛나게 아침식사를 조리하여
해발 1,676m 에서 중청뷔페의 멋진 아침식사를 즐긴다.
사방이 하얗게 조망되지 않는 대청봉을 대신하여
중청대피소에서는 재경동문산악회의 설악산 정상 등정을 축하해 주려는듯
아침식사를 마치니 간간이 운무가 사라져 대청봉이 깨끗하게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사방으로 단체사진을 여러장 그린다.
중청을 출발하여 소청봉에서 시야는 흐리지만
눈 앞에 모습을 보이는 공룡능선과 용아장성의 자태는 설악의 아름다움을 대변해 준다.
급경사 구간을 지나 희운각대피소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무너미고개를 지나
천불동계곡이 시작되는 천당폭포 한참 위에서 시원한 족욕과 배낭속의 남은 간식을 즐긴다.
약간은 지루하지만 천불동계곡 주변 기암괴석의 조망을 즐기며 비선대를 향해 천천히 하산한다.
예상도착시간을 한참 지난 오후 5시가 넘어 설악동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여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설악권을 벗어나 34번국도변 설악휴게소에서 황태구이로 식사를 한다.
긴 산행루트에 육신은 지쳤지만 대청봉을 모두 밟았다는 성취감에
설악휴게소에서의 건배제창으로
재경동문산악회 8월 설악산 정기산행을 마무리 한다.
재경목도중.고 동문산악회! 화이팅!
▲ 설악산 남설악 오색지구~대청봉~천불동계곡~설악동 산행루트.
▲ 남설악 오색지구 도착.
▲ 남설악탐방지원센터 출발 인증샷.
▲ 어둠이 완전히 걷힌 주능선에서 한 장.
▲ 대청봉에 가까이 접근중.
▲ 여기는 설악산 정상, 대청봉입니다.
▲ 강풍이 얼마나 심한지 몸을 가누기가 힘이든다.
▲ 해발 1,676m 중청대피소에서의 아침식사.
▲ 중청대피소를 출발하기전 대청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조금전까지만해도 대청봉이 운무속에 조망되지 않았는데
34명의 대원들께 모습을 보여준다.
▲ 중청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 중청대피소와 대청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 멀리 화채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 희운각대피소 주변, 공룡능선이 시작되는 신선대와 주변 경관.
▲ 소청봉을 가기 전에.
▲ 용아장성이 시작되는 봉정암 주변을 배경으로 한 장.
▲ 용아장성.
▲ 공룡능선.
▲ 무너미고개를 하산하여 천불동계곡이 시작되는 천당폭포 위에서 휴식중.
▲ 천당폭포.
▲ 천당폭포 앞에서.
▲ 천불동계곡의 빼어난 암봉들.
▲ 비선대에 도착하기전.
▲ 제일 마지막으로 하산하는 29회 후배들의 비선대 주변 인증샷.
▲ 귀경 길, 설악휴게소에서 늦은 점심식사겸
재경동문산악회를 위하여~ 건배!
▲ 설악휴게소를 떠나며 한 장.
![]() ![]() 목도중,고 재경 산악회 선,후배님들 감사하고 또 감사하오며 사랑합니다, 설악산 등산에 참석하여주신 선,후배님들, 참석치 못하였지만 유,무선이나 마음으로 성원하여주신 모든 동문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참석인원 모두 안전하게 설악산 대청봉을 접수하고 무사 귀환하였습니다, 선배님을 존경하고 후배님들을 사랑하는 동문간의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ㄱ러한 1박2일 이었습니다, 안전 산행을 책임지고 수고해준, 24회 최병철 산악대장, 26회 김정환 산악대장,강태희 부회장외 산악회 임원진들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힘이들지만 끝까지 완주한 몇몇의 후배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다시 올립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어제 30도를 오르내리는 불볓더위의 날씨에도 우리 34명의 동문은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설악산 대청봉을 무사히 완등했습니다. 모두에게 축하를 드리며 조금은 힘들어하는 동문들의 가방을 거리낌 없이 들어주는 동문애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는 바 입니다... 또한 어려운 산행길 임에도 뒤에서 묵묵히 고생하신 회장님 이하 대장님을 비롯 모든 회원님들 고생하셨슴니다. ![]() 우정이 넘치는 22회 29회 후배님들 아마도 목도중고 동문회의 발전에 크나큰 힘이 될것이라 사료됩니다, 지금도 같이하여 주신 선 ,후배님들 덕분에 입가에 미소를 지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한분 한분에게 감사의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2010년 너무 힘들게 오른 대청봉 이번엔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멋지게 오르리라는 각오는 산행초반부터 산산조각... 수없이 포기를 생각했지만 이번이 아니면 대청봉을 영영 못오를 것같아서 또한 본인 배낭에 무거운 내 배낭까지 매어준 동문들 수고를 배신할 수없기에 빽도는 안했지만 대청정복한후 중청에 도착해서는 동문들 맛있게 식사하시는데 도저히 난 먹을수가없다.밥은고사하고 두통에 어지럽고 속은토할것 같은 메스꺼움에 마음같아서는 핼기를 부르고싶다. 하지만 어쩌랴 여기까지 오른이상 내가 하산을해야지... 하산을 하며서 소화제며열손가락 사열에 김 명구선배님이주신 비상약에 효과로 차츰 배속은 평정을 찾아가는데 ┗ ![]() 초반에 힘들어 하셔서 걱정했는데...나중엔 보이지 않으시던데...? 그래두 역쉬~~~ 구력??? 이 있으셔서 저보다 나으시던데요~~^^ㅎㅎ ![]() 이제는 에너지가 고갈이다 정식 식사는 어제 한끼에, 차안에서 먹은 떡에 체했으니 먹는것이 겁이난다 사탕과 과일한조각으로 당분섭취만 하면서 마지막 휴식에 남은 주먹밥으로 허지진배를 해결하고 마무리 한 설악산 산행 동문산행에서 최초에 낙오자가 되지않으려고 최선을 다해서 왼주는 했지만 설악산 민폐동문은 낙인이 찍힌 잊지 못할 산행을 준비하신 회장님. 산악대장님이하 함께 하신 선.후배닝들께 감사드림니다 특시나 맨뒤에 쳐진 날 끝까지 오를 수있게 해준 지열후배. 내 무거운 배낭매어준 정희.정한.병철후배님.21회대표 태희친구 수고에 감사드림니다. ![]() 혹시 중청대피소에서 아침식사후 제 헤드랜턴(페즐 라운드 사각형 모델/빨간색)을 습득하신 선.후배님들은 저에게 신고하시길 바랍니다. 22회 윤현주 선배님 빌려드렸는데 실제 사용은 이창희 형께서 사용함. 연락처 : 최병철( 011-770-7776 ) ![]() 재경산악회 도선대회장님 임원진 감사를 드리며, 선,후배님들 존경스럽습니다. 안전하게 다 승산하신 사진 보니 마음이 후뭇하네요. 안경준친구 멋있다. (18회 목도모임 나랑 같이 출발 - 수원가서 딸 인천공항 - 사당동) 그리고 18회 친구들 수고했어 화이팅! ![]() 모두 넘 수고하셨고 낙오 없이 완등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 대단하심에 놀랐습니다. 초반에 발목만 안 삐었음 더 좋은 산행이 되었을텐데...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설악..!!! 웅장하고 멋진 산이었네요^^ 서로를 걱정해주고 도와주고~~~~ 선배님들과 친구들의 고마움 느끼는 산행이었어요^^ |
참 가 자 회 비 지 출 내 역 비 고
1. 도선대 40,000 관광버스:900,000
2. 박광호 40,000 전투식량:87,500
3. 강태희 40,000 식대: 304,000
4. 강태현 40,000 떡값: 60,000
5. 최병철 40,000
6. 김정환 40,000
7. 곽용우 40,000
8. 박화련 40,000
9. 심상음 40,000
10.임숙자 40,000
11.김천순 40,000
12.김명구 40,000
13.안경준 40,000
14.안진태 40,000
15.이경규 40,000
16.이한영 40,000
17.신철숙 40,000
18.김종국 40,000
19.이경희 40,000
20.최병옥 40,000
21.김철수 40,000
22.박용숙 40,000
23.배영주 40,000
24.이정래 40,000
25.이창희 40,000
26.윤현주 40,000 (음료수 찬조)
27.박영웅 40,000
28.구수경 40,000
29.이영수 40,000
30.문정희 40,000
31.이현숙 40,000
32.조지열 40,000
33.이정희 40,000
34.이양호 40,000
총 34명 1,360,000 1,351,500 8,500(잔액)
![]() 설악산 꼭대기에서 소고기도 묵고...김치 볶음밥도 묵고...족발두 묵고..쌈밥두 먹고... 라면두 먹고~~~~먹을게 부족함이 없는 그런 산행 이었습니다.^^ 힘든 산행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적자는 나지 않았구먼요, 수고 하셨어요, 총무님. 어려운 산행인데 무지막지하게 일용할 양식을 많이 가지고 오신 재경 산악회원님들, 다음부터는 배낭 무게좀 줄이세요 ㅎㅎ |
|
처음엔 조금 힘들었지만 다행이 컨디션이 조절되어
긴구간 아름다운 경치를보며 후배님들과 정담나누며~~
무거운짐 마다않고 맛있는음식이며 과일이며 족발 얼린바나나등
특히나 점심에 어느후배인지 소고기를 잔뜩싸와 그힘으로 무사히 마칠수있었습니다
나를비롯 몇몇동문들 산행에 헌신적으로 도움주신 강태희부회장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
명품목도중고산악회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