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3차19구간
산행일자:2016년 7월3일
산행시간:6시간18분(후미:7시간)
산행거리:21k
참여인원:17명
주요구간 진행시간
ok그린연수원:9:18분
이동통신탑:9:35
메아리농장:10:8분
상목골재:10:30분
박달령임도:11시
700.1봉:11:48분
소호고개:12:1분
호미기맥갈림봉:12:53분
삼강봉:12:54분
백운산:1:20분
693봉:1:49분
임도:1:57분
고헌산:2:42분
고헌산서봉:2:57분
와항재:3:36
갈때;중리 대방동 서김해 건천IC OK그린연수원
올때:와항재 언양IC 서김해IC 대방동 중리

OK그린 청소년수련원에서 출발을합니다.
장마철인 관계로 하늘은 잔득 찌푸린 모양새가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 같다.

정맥길에서 바라본 지난구간의 모습이다.
청소년수련원 건물이 보이며 그 모양새가 특이하며 여름철 초원지대는 환상적이다.
나무계단을 잠시 올라서면 이동통신탑이 있습니다.

통신탑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 정맥길은 잠시 내려서며
새벽 이슬이 맺힌 초록풀잎 물방울이 옷 깃을 여미며 마루금에 불어오는 아침공기가 상쾌하다.

목장에서 출발해 작은 봉우리 두개를 넘어며 내림길에서 만나는 조각상이다
이런산속에 조각이라 어딘지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낮설다.

다시금 작은봉우리를 넘어 묘지를 지나며 만나는 메아리농장의 모습이다.
김샘의 모습이다.(마루금 산행만 400회를 추카 추카)

메아리농장 울타리를 넘어오는 마루금사람들 살살 넘어오삼 ..

메아리농장을 뒤로하고 목초지대를 올라서는 우리님들 정맥길 행복하소셔..

메아리농장 가축들 아침 밥상을 마구잡이로 밟고 지나간다.
큰 눈으로 바라보는 한우들의 모습이 평화로워 보인다.

2K앞서간 님들의 환한모습은 마루금에 선 당신들만이 이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목적지는 같지만 출발지는 달라요(섭섭합니다) 어쩌다 뒤 늦은 출발. 님들은 가고 홀로이 마루금속으로....

상목골재의 모습이다.
정맥길은 난 개발로 도로와 건물이 대신을 합니다.
좌측으로 향해도 되고 도로를 따라도 됨니다.

별장인지 펜션인지 공연장의 모습도 있습니다.
정면의 건물이 공연장으로 쓰이고 있는 듯 합니다.
건물을 지나면 우측으로 도로를 20M 가량 진행을 하면 좌측으로 시그널방향 마루금 임니다.

돌아본 마루금의 모습.

작은봉 하나를 넘어면 정맥길는 암릉이 있습니다.
산객들로 하여금 쉬었다 가세요. 암릉 주위에는 벌목을 했으며 주변경치를 볼수가 있습니다.
등로 좌측으로 박달리의 모습 흐린 날씨에도 모습을 보여주니 감사하다.

마루금 선두 아님 (후미도 아님)

경주시 산내고원 전원주택개발단지와 임도는 박달령까지 연결이 된다고 한다.

임도를 가로질러 50M가량 진행을 하면 좌측 산길로 접어든다.
한동안 된비알이다. 마을 주민으로 보이는 세분이 아침운동겸 산행을 한다고 한다.
한참을 올라서는 중간 쯤 지날때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정답게 느껴지기도 전에 비는
세차게 내리며 금방 등산화와 등산복은 젖어 들어 우산을 쓰고 산행을 합니다.

700.1봉 삼각점이 있으며 마루금사람들은 꽁무니도 보여주질 않습니다.

배신한 앞서 진행한 선두.
비에 젖은 모습도 아름답게 보임니다.

소호고개를 지날쯤 MTB 동호회 회원들의 시끌벅적한 소리에 돌아보니.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소호고개에서 정맥길은 작은 오름 등로이며 산정에는 바위들과 벌목한 흔적들로 부산하다.

빗속에서도 가야할 마루금은 보인다.
행운이 있는 사람들에게.......

호미지맥 갈림길 이정목이 반겨주는 삼강봉 이정목

혼자서 홀로이 산행을 즐기는 오토님 호박엿이 맛은 끝내 주내요(잘 먹었습니다.)

등로에서 좌측으로 빗겨 앉은 삼강봉.
이 산줄기는 형상강의 남쪽 수계 역활을 한다고 하여 형남기맥 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땅끝기맥 진양기맥 처럼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호미기맥이라 부른다.

북쪽으로 흐르는 물은 포항 형상강으로 남쪽으로 흐러는 물은 울산 태화강 서쪽으로 흐러는 물은 낙동강
호미지맥은 낙동정맥 백운산 삼강봉(낙동강 태화강 형상강)에서 포항 호미곶까지 도상거리
98K의 산줄기 이다.
호미지맥은 삼강봉 천마산 치술령 토함산 묘봉산 삼봉산 조항산 금오산 공개산 고금산의 산군들을
거느리고 있다.

고헌산이 지척으로 보인다. 오늘의 최고봉이다.


백운산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에 위치산 산으로 신라때는 알박산이라고
불렀다.
초고봉은 감태봉이다. 태화강 복안천 형상강 소호천의 발원지이다.

백운산을 뒤로하고 내림등로는 2차 낙동정맥 당시는 방화선이 있었으며
지금은 복원중이라고 한다.
고헌산까지의 마루금은 낮은 잡목지대를 연상캐 한다.

소호령을 지나 692봉 삼각점봉

692봉에서 바라본 고헌산과 가야할 등로(복원중인 방화선이 선명하다.)

본격적으로 고헌산 오름길의 시작이다.
잠시 도로를 따라서 진행을 하며 농가가 있습니다.

고헌산 오름길에 돌아본 삼강봉과 백운산의 모습

먼저 출발한 선두팀을 고헌산에서 만남니다.
우중산행인데도 웃는 모습 감사합니다.



고헌산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산으로 울주군의 진산으로 큰 산을 의미한다고 한다.
고헌산의 옛이름은 고언산 고언뫼라 불리웠다고 합니다.







고헌산 서봉을 뒤로하고 와항재 방향으로 내림길이며 돌밭이다.

담에 가야할 마루금.


우중산행 모든분 수고했습니다. 담에는 빗님을 이사를 보내야지....


한정식 수연정에서 낙동정맥19구간의 추억을 담소로
산행 참 잘했습니다.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