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마켓, 태국 패키지여행 9월 이후에 호조
일본 여행사 협회가 정리한 JTB 등 일본의 대형 여행사 7곳의 해외 패키지여행 조사에 의하면 태국 여행 패키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을 100으로 할 경우 7월이 74.9, 8월이 89.8로 떨어졌지만 9월은 133.3으로 증가를 나타냈다. 예약현황은 10월 126.6, 11월은 169.3, 12월은 149.8 이며 태국 정부청사와 방콕 공항 검거 등으로 여행자가 급감했던 지난해 보다 크게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외 패키지여행 전체실적은 7~8월 유류할증 징수와 9월 연휴 효과 등으로 7월에 109.3, 8월에 116.2, 9월 139.8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한국이 전년대비 60~80%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0~12월 전체 예약현황은 10월 114, 11월 119, 12월 102.3으로 유류할증의 부활로 인해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 「문화도 없고, 지능도 낮다.」60년대 영국 대사가 태국을 혹평
「태국에는 아무것도 없어 얻을 것이 하나도 없다. 문학, 그림도 없고, 이상한 음악이 있을 뿐이다. 조각, 자기, 무용은 외부에서 가져온 것이며, 건축은 단조로우며, 내장도 시시하다. 돈 있는 사람이 즐기는 것은 도박과 골프이고, 국민적인 오락은 성적방종....」 영국 BBC 라디오 방송이 영국 대사가 근무했던 나라에 대한 느낌을 그 나라의 대사 임무를 마칠 때를 즈음해 본국으로 보내왔던 문서를 공개하며 가혹한 평가로 인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첫 번째 방송에서는 태국과 니카라과가 도마 위에 올려졌다.
1965-1967년에 주 태국 대사로 근무했던 안소니 경은 태국에는 문화가 없다고 평가하고, 「태국인의 평균족인 지능은 낮다. 우리들보다는 훨씬, 중국인 보다고 상당히 낮다.」라고 가혹한 느낌으로 기록했다.
그 외에도 1967년 당시 주 니카라과 대사가 「평균적인 니카라과 사람은 아메리카 나라들 중에 가장 정직하지 않고, 신뢰를 할 수 없고, 폭력적이며, 알콜 중독자이다.」라고 말했다. 1984년 주 캐나다 대사는「캐나다에는 영국에서 볼 수 있는 그러한 재능의 경쟁은 없다. 문학과 연극과 스키 등 뭐라도 어느 정도 가능하면 국민적인 인물이 된다.」등의 으로 제멋대로 말했다.
전임자의 말에 대해 현직의 주 태국 영국대사는 「30여년 전에 태국에 최초로 부임한 이후, 그 예술, 조각, 무용, 음악, 문화 등.. 태국 문화의 풍부함에 강한 인상을 받아왔다. 태국은 바로 그 브랜드 네임인 Amazing Thailand 에 잘 어울린다.」라는 성명을 발표하며 사태의 진정을 바라고 있다.
한편 태국 인터넷 게시판에는 「놈들은 활랑(유럽 사람)이다. 태국의 문화를 알겠느냐」「이제 영국 축구는 보지 않겠다. 」(태국에서는 영국 프리미얼 리그가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 라고 말하며 화를 낸 투고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 중에는 「대사가 말한 것은 진실이다. 태국 예술의 대부분은 우리 선조가 만든 것이 아니고, 외국에서 가지고 와서 자손에게 전해준 것이다. 선조가 그것을 정직하게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의 것이라고 잘못알고 있다.」라고 말하는 의견도 다소 있었다.
◆ 메콩강 주변에서 32명 체포, 탈북자인가?
10월22일 아침 태국 북부 치앙라이의 태국과 라오스 국경에 있는 메콩 강에서 라오스 측에서 소형 배 3척이 사람을 태우고 왔다가 도망쳤으며, 배에 내린 어린이를 포함한 승객 남녀 32명을 밀입국 현행범으로 태국 경찰이 체포했다.
이들 32명은 북한에서 중국을 경유해서 라오스로 들어간 탈복자로 보인다고 태국 타이랏 신문 등이 보도했다.
◆ 아피씯 수상, ASEAN 회의 종료 후 철도 개혁
태국 철도 노동조합이 파업을 결정한 것에 의해 태국 남부를 중심으로 철도 운행이 중지되어 있는 상황에서 국철이 정년퇴직자 등을 중심으로 임시고용이 순차적으로 이어져 서서히 운행이 개시되고 있다. 또한 노동조합 측에서도 교섭이 이루어지고 있어 기차의 정상운행도 곧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파업은 열차의 노후화로 인해 운전사 및 승객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다며 노동조합에서 일으킨 것이다. 이 사건에 대해서 아피씯 수상은 이번달 23일~25일에 열리는 동남아시아 연합회의(ASEAN) 수뇌회의를 마친 후에 국철을 개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캄보디아 정보부 장관, 탁씬 전 수상을 강제 환송할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밝혀
10월22일 캄보디아 정보부 장관은 태국과 캄보디아 사이에 체결되어 있는 국제범죄인 인도조약으로 인해 탁씬 전 수상이 캄보디아에 입국할 경우 강제 환송할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차와릿 전 수상은 훈센 수상이 탁씬 전수상이 캄보디아 국내에 체류할 수 있도록 집을 지어 두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이 캄보디아 정보부 장관의 말에 의하면 훈센 수장의 입에서 집에 대한 발언은 전혀 없었고, 탁씬 전 수상이 체류할 수 있는 집이 캄보디아 국내에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 말은 전혀 말도 안도는 이야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