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줌 수업후기

안녕하세요, 장량 강사님 강의 듣고있는 조지훈입니다. 9월 말쯤부터 중간에 줌수업 참여하면서 조금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그동안 제가 이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들을 아직 줌 강의 참여를 망설이고 계실 분들을 위해 남겨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영어권 국가 이민을 계획하고 다년간 해외에서 거주하다가 개인적인 문제때문에 귀국하게 되어 늦은 나이에 공시에 뛰어든 늦깍이 공시생입니다. 중고생당시에도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던 것은 물론이거니와, 공부에서 손을 놓은지 10년도 더 넘은 나이에 시작한 입장에서 글을 남깁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당시에 전 제가 가지고 있는 영어라는 언어에 대한 능력을 믿고 영어에 관한 어떤 강의도 듣지 않았습니다.그런데 기출문제를 하나둘씩 접해보니 제가 생각하던 영어라는 과목이 아닌것을 깨달았고 제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도 많이 느꼇습니다.그렇게 영어 역시 수강을 결정하게 되었고 하나둘씩 늘려가다 보니 지금은 장량 강사님이 제공해 주시는 모든 강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장량 강사님 강의를 듣기 시작한 초기에는 저 역시 장량 강사님이 항상 강의때마다 강조하시는 영어의 중요성, 타 과목의 공부방법에 관한 이야기들이 크게 와닫지 않았습니다만 이런 이야기를 해주시는 강사분은 장량 강사님뿐이었고 한번 속아보자 하고 말씀해주시는 방법대로 공부를 시작해보았고, 여러 공부관련 커뮤니티나 공부 유투버분들의 영상을 찾아보니 같은 말을 하는 곳을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도 있엇습니다. 그로인해 영어의 중요성을 그때서야 깨달았고 줌 강의 역시 수강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매번 강조하시는 반복의 중요성, 하지만 자기주도적 학습의 허황됨, 선생님이 그 역할을 대신 해주어야 한다는 그 모든 이야기들이사실이란것을 줌강의를 참여하고 나서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분명 혼자서 공부하는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강사가 고난이도 개념이나 중요포인트 하나하나 집어가면서 반복하여 학습을 이끌어 주는게 홀로 하나하나 찾아가며 공부하는 것보다 시간적인 효율성, 이해정도의 차이에서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단것을 전 실제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두시간동안 강의를 진행하여 주시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효율성이 그 두시간의 효율보다 더 높게 나온다고 느낍니다. 학원 강의보다도 줌강의가 더 효율적이고 알차다고 느끼는데 아마도 중요논점에 대한 반복 학습이 그런 효율을 가져다 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줌강의 수강을 망설이고 계신 많은 학동분들께 강의 참여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강사님이 매번 강조하시는 이야기들 절대 흘려듣지 마시길 바라봅니다.  후기는 이만 여기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사님께도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