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5:1~19]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구별된 삶을…

[이소식]

날짜: 2024년 4월 10일 수요일

본문: 신명기 25장 1절 ~ 1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말씀을 주시고,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초청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말씀의 테두리 안에서 자유함을 느끼고, 구별된 당신의 백성다운 삶을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사람들끼리 말싸움이 붙었을 때 법정으로 데리고 가거라. 그러면 재판관들이 그 문제를 판결해 죄 없는 사람은 석방하고 죄지은 사람은 정죄할 것이다.

2 만약 죄지은 사람이 맞아야 한다면 그 재판관이 그를 자기 앞에 눕히고 그 죄에 알맞은 만큼 매질을 할 것이다.

3 그러나 매질이 40대를 넘지 않아야 한다. 만약 40대 이상 매질을 한다면 네 형제가 너를 비열한 사람으로 여길 수 있다.

4 소가 추수를 위해 곡식을 떨려고 밟고 있다면 재갈을 물리지 마라.

5 형제들이 함께 살다가 하나가 아들 없이 죽었으면 죽은 이의 과부는 나가서 다른 사람과 결혼하지 말라. 그 남편의 형제가 그녀를 데려가 결혼해 형제로서의 의무를 다하여라.

6 그녀가 첫아들을 낳으면 죽은 형제의 대를 잇게 해 그 이름이 이스라엘에서 지워지지 않게 하여라.

7 그러나 만약 한 남자가 자기 형제의 아내와 결혼하고 싶어 하지 않으면 과부가 된 그 형제의 아내는 성문에 있는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여라. ‘내 남편의 형제가 이스라엘에서 그 형제의 대를 이어 주기를 거부합니다. 그는 내게 형제의 의무를 다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8 그러면 그 성 장로들이 그를 불러 말하라. 만약 그가 ‘그 여자와 결혼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면서 고집을 부리면

9 과부가 된 그 형제의 아내는 장로들이 보는 앞에서 그에게로 올라가 신발 한 짝을 벗기고 얼굴에 침을 뱉으며 ‘자기 형제의 대를 잇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하여라.

10 그 사람은 대대로 이스라엘에서 신발이 벗겨진 가문으로 알려질 것이다.

11 만약 두 사람이 싸우다가 그 가운데 한 사람의 아내가 자기 남편을 치는 자의 손에서 구해 내려고 가까이 다가가서 손을 내밀어 그 사람의 중요한 데를 붙잡았다면

12 너는 그 여자의 손목을 잘라 버려라. 그녀에게는 무자비하게 대해야 한다.

13 네 가방에 서로 다른 저울 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마라.

14 네 집에서 서로 다른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마라.

15 너는 완전하고 정확한 추를 두며 완전하고 정확한 되를 두어라. 그래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그 땅에서 오래오래 살 수 있을 것이다.

1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이런 짓 하는 자, 곧 정직하지 못한 거래를 하는 자를 가증스럽게 여기신다.

17 네가 이집트를 나올 때 아말렉 사람들이 네게 어떻게 했는지 기억해 보아라.

18 네가 지쳐 피곤했을 때 그들이 길가다가 너희를 만나서 뒤쳐져 있는 자들을 치지 않았느냐?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1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그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주변의 모든 원수들로부터 벗어나 네게 안식을 주실 때 너는 하늘 아래에서 아말렉을 기억하는 일조차 없도록 그들을 모조리 없애 버려라. 잊지 마라!”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사람들끼리 말싸움이 붙었을 때 법정으로 데리고 가야 함. 그러면 재판관들이 그 문제를 판결해 죄 없는 사람은 석방하고 죄 지은 사람은 정죄할 것임

(2v) 만약 죄지은 사람이 맞아야 한다면 그 재판관이 그를 자기 앞에 눕히고 그 죄에 알맞은 만큼 매질을 할 것임

(3v) 그러나 매질이 40대를 넘지 않아야 함. 만약 40대 이상 매질을 한다면 네 형제가 너를 비열한 사람으로 여길 수 있음

(4v) 소가 추수를 위해 곡식을 떨려고 밟고 있다면 재갈을 물리지 말아야 함

(5v) 형제들이 함께 살다가 하나가 아들 없이 죽었으면 죽은 이의 과부는 나가서 다른 사람과 결혼하지 말아야 함. 그 남편의 형제가 그녀를 데려가 결혼해 형제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함

(6v) 그녀가 첫아들을 낳으면 죽은 형제의 대를 잇게 해 그 이름이 이스라엘에서 지워지지 않게 해야 함

(7v) 그러나 만약 한 남자가 자기 형제의 아내와 결혼하고 싶어 하지 않으면 과부가 된 그 형제의 아내는 성문에 있는 장로들에게 가서 말해야 함. 내 남편의 형제가 이스라엘에서 그 형제를 대를 이어 주기를 거부하고, 그는 내게 형제의 의무를 다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임

(8v) 그러면 그 성 장로들이 그를 불러 말해야 함. 만약 그가 그 여자와 결혼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면서 고집을 부리면

(9v) 과부가 된 그 형제의 아내는 장로들이 보는 앞에서 그에게 올라가 신발 한 짝을 벗기고 얼굴에 침을 뱉으며 자기 형제의 대를 잇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해야 함

(10v) 그 사람은 대대로 이스라엘에서 신발이 벗겨진 가문으로 알려질 것임

(11v) 만약 두 사람이 싸우다가 그 가운데 한 사람의 아내가 자기 남편을 치는 자의 손에서 구해 내려고 가까이 다가가서 손을 내밀어 그 사람의 중요한 데를 붙잡았다면

(12v) 너는 그 여자의 손목을 잘라 버려야 함. 그녀에게는 무자비하게 대해야 함

(13v) 네 가방에 서로 다른 저울 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아야 함

(14v) 네 집에서 서로 다른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아야 함

(15v) 너는 완전하고 정확한 추를 두며 완전하고 정확한 되를 두어야 함. 그래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그 땅에서 오래오래 살 수 있을 것임

(16v)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이런 짓 하는 자, 곧 정직하지 못한 거래를 하는 자를 가증스럽게 여기실 것임

(17v) 네가 이집트를 나올 때 아말렉 사람들에 네게 어떻게 했는지 기억해야 함

(18v) 네가 지쳐 피곤했을 때 그들이 길가다가 너희를 만나서 뒤쳐져 있는 자들을 치지 않았는가?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음

(19v)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그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주변의 모든 원수들로부터 벗어나 네게 안식을 주실 때 너는 하늘 아래에서 아말렉을 기억하는 일조차 없도록 그들을 모조리 없애 버려야 함. 잊지 말아야 함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죄 지은 사람을 법정에 데리고 가서 판결을 할 때 죄 지은 사람에게 40대 이상의 매질을 해서는 안 되며, 소가 추수를 위해 곡식을 떨려고 밟고 있다면 재갈을 물리지 말아야 함(1~4v)

2. 형제들이 죽은 형제의 대를 이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지만 남편의 형제가 그 의무를 다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장로들 앞에서 그 사실을 공표하고, 그 사람은 대대로 신발이 벗겨진 가문으로 알려질 것임(5~10v)

3. 함부로 다른 이의 중요한 데를 붙잡아도 안 되고, 다른 사람을 속이는 정직하지 못한 거래를 하는 행위를 해서도 안 되며, 기업으로 주시는 그 땅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말렉 사람들을 모조리 없애 버려야 함(11~19v)

* 본문의 정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들어가 어떻게 공동체를 세워 나가야 할 지 구체적인 지침을 내려 주십니다. 공정한 판결과 정직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시고, 거룩하게 구별된 백성의 삶을 살아가도록 당부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규례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공정한 판결과 적절한 태형

a. 죄인을 벌할 때 공정한 판결이 우선되어야 하고, 죄인에게 태형을 가할 때에도 40대를 넘지 않도록 해서 그의 생명을 보호해야 함

b. 우리는 사람이든 가축이든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며 살아가야 함

2. 죽은 형제에 대한 의무

a. 아들이 없어 대를 잇지 못하는 가족을 위해 계대결혼을 허락하시고, 그 의무를 회피하면 공개적으로 모욕과 수치를 주도록 하셨음

b.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범위 안에서 수용하고, 용납하고, 허락하셨는지를 기억하며 감사해야 함

3. 공정한 거래와 악의 진멸

a. 다른 사람의 중요한 부위를 상하게 한 여인에 대해 엄격한 처벌을 명령하고, 온전하고 공평하게 저울을 사용하고, 아말렉을 진멸하게 하심

b.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하고, 온전하고 공평하게 행동하면서 악을 멀리하도록 해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규례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이 당신께서 허락하신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며 살아가고, 온전하고 공정하게 행동하며, 악을 멀리하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께서 허락하신 생명을 존중하고 보호하면서 살아가고, 온전하고 공정하게 행동하고, 악을 멀리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아무리 죄인이라 할지라도 인권을 존중하고, 생명을 보호하도록 하고, 가축이든 사람이든 생명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니 존중하자!!!

-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용납하시고, 허락하신 범위 안에서 순종하며, 구별된 삶을 성실히 살아가자!!!

-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하고, 공정하고, 공평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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