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정관이 관형에 걸리면 중관(重官)을 범한 것이니 일부종사가 어렵다
時 | 日 | 月 | 年 | 세운35 | 대운28 | 곤 명 |
정인 | 일간 | 편재 | 비견 | 편재 | 겁재 | 六 神 |
己 | 庚 | 甲 | 庚 | 甲 | 辛 | 天 干 |
卯 | 午 | 申 | 午 | 辰 | 巳 | 地 支 |
정재 | 정관 | 비견 | 정관 | 편인 | 편관 | 六 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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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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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살 |
▶ 사/주/분/석
이 명조는 오화(午火)가 정관(正官)인데 오오(午午)형살(刑殺)로 관형(官刑)에 걸린 구조입니다. 그래서 중관(重官)은 칠살(七殺)로 보라고 말을 하였는데 이 사주는 정관이 아니라 칠살로 보면 됩니다. 고로 재생살 구조이므로 조직생활이 힘든 겁니다.
또한 비견(比肩) 분재(分財)가 된 정관(正官) 이위(二位)의 상(像)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정관(正官) 이위(二位)는 이부종사(二夫從事)할 사람이라 하였는데 그러한 즉, 한 여자가 한 남자에 얽매이지 못하는 것처럼 한 조직에 메이면 답답함을 느끼는 게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현재 신금(申金)이 역마살인데 사화(巳火)대운이면 사신형(巳申形)이므로 역마(驛馬)가 형동(形動)하는 시기이니 중관관살운에 역마살 발동이라서 더 심한 겁니다.
근황
피아노과 전공자인데 공무원 행정직 시험을 3번 다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조직에 적응이 안 되고 1년 이상 다니지 못하고 그만 두었다는데 지금도 그만둘 기로에 서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