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07년 6월3일 (일요일) 꿈과 희망이 있는 제주상고 제20대기 동문 한마음 체육대회를 모교 운동장에서 성대히 거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왜 이리 마음 한 구석에는 먼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총동창 회장님의 격려사에서 내년 부터는 제상이 아니고 중앙고등학교라는 명칭을 쓸 것라 하여 제상에 입학하여 졸업 후 34년을 제상의 이름으로 긍지와 자부심으로 살아온 우리는 하루 아침에 중앙고로 교명을 바꿔 사용 할 거라 하여 모두가 조금은 어느 한 구석 마음은 슬퍼지만 오늘 참석한 (1,500여명) 제20회 부터 제29회 까지 제상의 동문들은 축구, 족구, 장작윷놀이, 여성단체줄넘기, 노래자랑 등 즐거운 오늘 하루를 만끽 했습니다.
제상인이여 교훈 처럼 신망, 성실, 창조 의 정신으로 미래를 창조하라 .
영원히 비상하라 .
첫댓글 제 아들이 중앙고1회 졸업생이 될듯 합니다. 요즘 열심히 중국어를 하고 있고, 지난번 중간고사에서 1등했는데...재무님이 대 선배가 되시겠네요. ^^ 즐거운 하루 보내셨다니 좋은 일입니다.
저의 동창이 모교 선생님으로 재직 중인데 제상고(중앙고)와 중국에 있는 학교가 자매 결연을 맺어 해마다 중국으로 중국어 연수를 보낸다고 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여 제상고(중앙고) 를 빛내는 후배가 되기를 제상(중앙고)의 이름으로 . . . . .
재무님께서 기원 해 주셔서 우리 큰애가 2달간 중국 칭다오로 어학연수를 다녀 왔습니다. 꾸준히 중국어 학원을 다니며 중앙고를 빛낼 후배가 되리라 믿습니다.
어느새 세월이 흘러 우리 아들이 연태대학에서 어학 연수를 마치고 제주대학 3학년 복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