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방법 : 홀로 조용한 곳을 찾아 예배 순서대로 진행, 성경을 1~2회 읽고 잠시 묵상. 질문을 묵상한 내용을 핸드폰에 저장. 저장된 내용을 보며 묵상기도, 그리고 찬양 한 곡을 부르거나 듣거나 한 후 주기도문으로 마침.]
2022. 10. 02 주일 / 묵상예배
오늘 묵상할 말씀 제목 “중독된 신앙”입니다.
- 순서 -
묵상(예배 전 마음 다스림)
신앙고백(사도신경)
기도(예배와 자신을 위해서만)
말씀묵상 – 창세기 32장 1절~4절
묵상내용 - 1, 2, 3(읽고 메모지나 핸드폰에 저장)
주기도문
묵상내용(질문 앞에, ‘나의 신앙은’)
1. 하나님 앞에 진실한가?
2. 중독으로 물들어 있지 않을까?
3. 말씀 앞에 언행일치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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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2장 1절~4절
[개역개정성경] 대한성서공회
1절,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2-3절,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가매
4절,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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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후 보세요^^
10월 첫째 주일입니다.
2022년이 시작하고 이제 9개월째 시간은 흘러가고 있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보내면서 매일 자신을 점검하고 또 점검하기를 습관처럼 하고 있을 오늘, 생각이라는 것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을 향한 진실된 사람이라 가정하고 이야기를 풀어 볼까 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신을 많이 만들어 섬기는 나라가 일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자칭 신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80명 정도 된다고 하는데 그 중 80% 이상이 한국인이란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까? 그만큼 한국 사람들은 맹신을 잘하고, 맹신 잘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중독 시키는 지를 아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깁니다.
사기를 치는 사람들을 사기꾼이라고 합니다. 무엇엔가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을 우리는 ...꾼이라고 합니다. 또는 ...쟁이 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런 꾼과 쟁이라는 말을 듣기를 거북해 합니다.
근데, 중독된 사람들은 알아야 합니다. 그 거북함이 현재 자신에 모습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아니 하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널려 있습니다.
과거 2000년 전에 예수님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예배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 보던 수많은 대제사장과 제사장, 랍비라 불리던 사람들까지 모두가 거북해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어떻게 했습니까?
2022년 현재 수많은 목회자들과 많은 교회 교인들은 이야기를 합니다. 교회 미래가 없다. 다음 세대가 준비 되어지지 못하고 있다. 아동들이 복음을 들으려 하지 않고, 청소년들이 복음 보다는 세상을 더 쫓고 있어 주일을 지키지 않는다. 청년들을 보지 못한지 오래다. 장년들은 코로나 이후 주일을 잘 지키지 않는다 등...
이게 맞는 이야기들일까요? 2000년 전에도 현재와 같은 다양한 일들은 일어 났습니다. 현재까지 오기 전 과거는 다 그러했습니다. 이단과 사이비는 언제나 있었고, 변질된 목회자들은 언제나 있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권력욕, 성욕, 물질욕에 허우적 거린 것이 오늘 내일에 이야기꺼리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아동과 청소년과 청년과 장년층 문제도 그러합니다. 100%가 썩은 건 아니기에 지금까지 복음은 전해지고 있고 누군가는 진실된 믿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예배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군 장교가 공격 대상이 목표가 정확하지 않은데 명령을 내립니다. 그럼 그 아래 군인들은 명령에 복종하며 공격합니다. 생각이라는 것을 하지 않는 하위 계급은 그렇게 행동합니다. 그러나 군 장교가 아무 생각 없이 명령을 내려도 하위 계급자가 옳지 않음을 인지하면 그는 생각 있는 사람들을 규합해 옳은 선택을 할 방법을 구상하며 시간을 벌려고 합니다. 그런데 군은 그런 그를 명령에 복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군법으로 다스립니다.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목회자가 있습니다. 그들 중에도 군 조직과 같은 멘탈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돌격 앞으로 라고 얘기하면 모든 교인들이 돌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신앙이 믿음이 없다 라고 얘기하며 그 사람을 매장 시키듯 몰아갑니다.
자신에게 충성하지 않는 교인은 신앙도 믿음도 없다 생각하는 목회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멀찍이 떨어져 보기에는 너무 좋아 보이지만, 가까이 가서 생활 일체와 언행을 보게 되면 깨는 목회자가 많다는 겁니다.
예배를 목숨처럼 생각한다는 사람들이, 예배를 준비하기 보다는 자신에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거나 여가 생활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큰 교회는 부교역자들에게 예배를 맡기고 군림할 꺼리를 찾아 다닙니다.
교회 출석 교인이 200명 이하라면, 담임 목회자와 부교역자 한 사람만 있어도 충분히 교회 시스템이 돌아감에도 교회 목회자는 자신에 똘마니를 많이 두고 싶어 합니다. 재정이야 교인들이 채울테니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아동부에 교육 한 명, 중고등부에 교육 한 명, 청년부에 전임 한 명, 심하면 행정 부목까지 둡니다.
교회 재정을 자신에 놀잇감으로 사용해도 상관 없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 목회자가 목회를 하지 않을 꺼면 왜 목회자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해야 할 사람들이 사람을 살리는 것보다 자신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데 교회 중직자들은 그런 목회자를 향해 어떠한 액션을 취하지 않습니다. 줄을 서고 있거나 같은 부류거나 똑같이 부교역자가 자신의 똘마니라고 생각해서 일 수도 있습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생명을 살리기 위함입니다. 교회 재정이 모이는 이유는 나라와 민족을 세계를 품고 생명을 살리기 위함입니다. 내 것이 아니기에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 드린 물질을 함부로 사용하면 그건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 한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은, 오랜 기간 중독되어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지 못합니다. 목회자가 나눔을 강조하고 베려를 강조하고 섬김을 강조하면서 본인이 먼저 그러한 실천을 하지 않는다면 그는 삯꾼입니다. 목회자가 십일조와 감사헌금 등을 제외 하고 자신에 물질을 나눔에 베품에 섬김에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는 삯꾼입니다.
교인들은 목회자들은 당연히 물질을 쓰는 사람들이 아니라 섬김을 받는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목회자가 돈을 쓰려고 하면 당황을 합니다.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오랜기간 세뇌가 되어 목회자는 당연히 교인들에게 돈을 쓰면 안된다는 암묵적인 흐름이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논하기 전에 목회자와 부교역자와 교육전도사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다음 세대에 속한 이들에게 시간과 돈을 쓰고 있는지를 보면 그들의 변명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관심과 시간과 투자는 그들을 세울 것이며 그들이 다음 세대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기억하기 바랍니다. 다음 세대가 서지 못하는 이유는 목회자 만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들에 부모가 신앙 생활을 우선시 안하는 것 또한 한몫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중독에 노출되어 있습니까?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여러분은 교회에서 어떤 위치에 있습니까?
여러분은 목회자의 종입니까? 하나님의 종입니까?
여러분은 목회자에게 중독되어 있습니까? 하나님께 중독되어 있습니까?
여러분은 영적 의식주를 잘 챙기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영적 의식주 생활을 게을리 할수록 여러분의 중독은 하나님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망하는 지름길은 말씀 앞에 언행일치 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옥행에 구지 교사로 집사로 항존직으로 목사로 있는 그 자리에서 사람들을 꾀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성경에 아무나 교사로 세우지 않는다 했습니다.
그대는 아무나 입니까?
아무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목사와 세상에 중독되고 싶습니까?
아무쪼록 죽을 때까지 스스로를 성장 시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 또한 늘 스스로를 점검하려 노력 중입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얘기합니다. 넌 짝퉁이다. 넌 거룩하지 못하다. 넌 그리스도인이 아직은 아니다. 라고...
스스로를 점검하길 권면합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땅은 망하지 않을겁니다.
다음 세대는 전국 어딘 가에서 성장하고 있을겁니다.
자신에 믿음이 쓰레기 취급 받지 않도록 하나님 앞에 겸손해 지길 권면합니다.
PS. 비와이 – ‘가라사대’ 노래 추천합니다.
가사 내용을 묵상하면 여러분에게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리라 생각되어 추천합니다.
God ble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