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관에 맡기고 콩닥콩닥 거리던 그때, 사람 수만큼 추가로 인화해서, 사진을 주기위해 사람을 만나던 그때.
- 사진은 앨범으로.
② 그리고 요즘
- 늘 찍는 사진 그래서 뭐 그냥 삶
- 음식사진과 셀카의 시대
- 사진은 맘에 들 때까지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 그래서 언젠가부터 넘쳐나는 (디지털)사진은 나도 고민, 너도 고민, 인류 전체의 고민
- 사진은 싸이, 블로그, 페북, 카톡, 인스타 그리고 플픽으로 저장
③ 잠깐 퀴즈 : 그때 그 사진 어디에 있나요? 그 잘 나온 사진... 네! 그 사진!
1) 내 스마트폰에2) 컴퓨터에3) 카메라 메모리카드에
4) 책상 서랍 속 외장하드5) 클라우드 어딘가에6) 이 중에 답 없음
7) 모르겠다
④ 그런데 잠깐. 우리. 왜. 찍지?
- 일상적으로 찍는 사진 말고, 특별한 날 찍는 특별한 사진이라면... (예 : 가족여행)
- 예전처럼 하면 안 될까?
- 수십, 수백, 수천 장의 사진 중에서 베스트사진 딱 24장만 추리는 연습 (추리는 사진의 수는 각자 정하세요. 전 그냥 24방짜리 필름이 생각나서...) 핵심은 미련을 버리는 연습, 우리 잘 알잖아요? 어차피 안 볼꺼라는 것.
- 추린 사진은 종이 앨범(포토북)으로 제작 보관
- 수업자료, 출판자료, 사진전 자료 등의 사진이라면...
- 일단 욕심을 버리고 추린 다음에
- 원본을 잘 보관, 백업 필수.
⑤ 컴퓨터에 사진 보관, 정리 (전 이렇게 합니다)
- 핵심은 단 하나. 무조건 찾기 쉬워야.
- 서술형 폴더이름, 서술형 파일이름 (라벨, 태그 등을 활용)
- 이름순 정렬로 쉽게 찾기 쉽기 때문에 본격적인 폴더이름 앞에 구분자를 두는 것도 좋음. (예를 들면 01_은 개인 / 02_는 학교관련 / 03_은 전지모 관련 등... 때로는 “#_”과 같은 특수문자를 구분자로 두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급하게 해야 하거나 진행 중인 것들인데 특수문자는 숫자보다 정렬에 있어서 더 우선순위입니다.)
- 폴더아이콘을 변경하는 것도 직관적으로 폴더를 찾는 것에 도움 (확장자 ico 파일)
- 사진파일 뿐만아니라 많은 일반 파일정리할 때도, 무조건 그때그때 정리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어디 그것이 쉽습니까? 바탕화면에 일단 집어넣고, 여유있을 때 정리하는 용도의 폴더 (예: inbox / ing)를 만드는 것도 추천하는 방법
2. 도구를 쓰자. 파일이름 변경하기
① 일딴 일괄변경하는 방법
- 윈도우에서
탐색기에서 변경할 파일 선택 (전체선택 ctrl+a / 드레그,ctrl, shift 사용)
우클릭 이름바꾸기 or F2(이름바꾸는 단축키)
변경할 이름 작성 (예:20160709_강화답사)
결과 : 변경한 이름 뒤 "(숫자)"
예) 20160709_강화답사 (1) / 20160709_강화답사 (2) "
단, 같은 확장자끼리 순차적 넘버링(확장자별로 넘버링)
- DarkNamer 프로그램사용
가벼운 무설치 프로그램 / blog.naver.com/darkwalk77
- PhotoScape 프로그램사용 추천
설치형, 사진편집프로그램 / photoscape.co.kr
② 파일 한땀한땀 변경하는 방법(사실은 추천 뷰어)
- 꿀뷰
가벼운 뷰어의 최고 , 국산프로그램, 개인, 사업체 모두 무료, 위치정보 지도
사진편집은 불편, 탐색기를 사용해서 이름 변경
bandisoft.co.kr/honeyview
- Faststone 추천
간단한 사진편집 포함 다기능 뷰어, RAW파일지원, 탐색기형식으로 보면서 파일이름변경가능, 위치정보 지도 / 개인은 무료지만 사업체는 라이센스 / fastston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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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딴, 지금까지 복습
- 넘쳐나는 사진은 우리 모두의 고민, 컴퓨터 잘하는 개발자들도 고민, 구글도 고민, 야후도 고민, 네이버도 고민, 페북도 고민... 아무튼 다 고민
- 미련과 욕심을 버리고, 사진을 추리는 연습, 앨범으로 만들고, 자신의 방법으로 잘 보관
4. 구글포토 VS 플리커
- 개인적으론 둘 다 쓰시길 추천. 용도를 구분하여.
정리하면,
- 미쿡으로 눈을 돌리면, 미국의 검색엔진 순위는 구글과 야후가 1, 2순위 (뭐... 구글이 압도적이긴 하지만...) 한쿡에선 구글도 네이버, 다음에 밀려 3위, 야후는 인터넷 초창기에는 인터넷의 다른 말일 정도로 짱짱맨이었는데... 결국 한국에서 철수. ㅠ (나중에 다시 말하겠지만, 결과적으로 야후코리아 철수가 한쿡에서 야후 서비스(플리커 등)를 알아차리기도, 사용하기도 어렵게 된 결정적인 이유) (그런데 신기하게 일본은 야후재팬이 1등)
- 하지만 여전히 두 서비스 모두, 사진공유 및 백업용도로 사진쟁이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
- 두 서비스 모두 스마트폰 앱을 가지고 있음. 당연히 자동업로드기능(폰의 사진이 자동으로 업로드되는 것)이 있고, 디지털사진정보(exif)를 통해 자동으로 구분하여 정리해 주는 기능(날짜, 장소 등)도 있음. 나아가 사진을 읽고 사물로 분류하는 놀라운 기능도 있음. (색, 사람얼굴, 사물 등) (이런 것이 다 사진을 올리고 이름을 바꾸고 분류하는 것이 귀찮기 때문에 생긴 기능)
- 다만, 플리커 스마트폰 공식 앱의 경우에는, (야후코리아의 철수로)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찾을 수 없음.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것은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든 미국계정을 따로 하나 더 만들어서 설치하는 것.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든 한국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 없는 앱이 꽤 있음. 대표적으로 구글어스) (물론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미국계정이 아니더라도 apk파일을 구해서 설치할 수 있음)
- 구글포토는 이렇게 사용했음 좋겠습니다. 구글포토는 원본저장이 아닌 고품질업로드를 선택해서 무제한으로 사용하세요. 가벼운 용도(쉽게 지우고 올리고...), 가족이나 학생들과 놀면서 찍고 저장하고 공유하는 용도로 사용했음 좋겠습니다. 특히 동영상으로 만들면서 노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 플리커는 이렇게 사용했음 좋겠습니다. 비록 야후코리아가 철수해서 문제발생시 질문하면 즉각적인 답변이 없고, 한국사용자들이 또 많이 없고, 또 앱을 설치하기가 좀 힘들기 때문에 종종 답답하기도 하겠지만. 또! 야후에 가입해야하는 약간의 귀찮음이 있지만,
- 원본저장이 가능하다는 점, 사진정보(Exif) 기록. 그룹기능, 팔로우(친구맺기) 등의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어서, 또 국내외 사진작가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어 눈호강을 할 수 있고, 네셔널지오그래픽이나 NASA등에서는 자신의 계졍에 꾸준히 사진을 올리고 있기에, 요런 것을 보는 매력도 있습니다.
- 원본상태로 소장하고, 보관해야 하는 사진들, 사진 동호회나 그룹 등에서 사진을 공유해야 할 때 사용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