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CBS보도국 녹화모습
이해정 전 대표는 시원한 목소리와 여유로운 설명으로 과천풀뿌리의 의미와 경험을 전달하고있다



춘천의 담작은 도사관은 인상깊은 강의 장소이다.
아주 오래된 동네골목, 두사람이 나란히 걷기도 힘든 골목사이에 자리잡은 너무나 정겹고 재미난 어린이도서관이었다.
외관도 내부도 신비롭고 비밀스런 공간을 담아내었고, 그 곳은 도서관이고 사랑방이고 쉼터 같았다
야물딱지게 잘 만들어진 곳에서 50명이 훌쩍 넘는 춘천시민들이 함께하였고, 커다란 박수로 마무리해 준 강의였다.







시ㅣㄴ
과천풀뿌리는 지역에 작은 모임들이 각각의 필요와 의미를 만들어가고 확장하여
이것들이 정치라는 이미지가 갖는 벽을 허물고 시민들에 의한 참여정치를 진행하고있다
98년 정당의 벽을 깨고 시의원이 탄생한 것을 시작으로 시민정치참여로 이어지는 현재까지의 과정
스페인과 일본의 사례를 통한 시민정치와 지역정당을 설명
앞으로 지방선거에 대한 고민 그리고 조직의 힘과 다양하게 등장하는 문제와 극복 등
모든 과정을 함께해 온 이해정 전대표의 강의는
열띤 질문과 의지로 마무리 되었다.
이해정 전대표는 강의를 하면서 참석자들의 의지를 느꼈다 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이 강의를 준비한 춘천시민연대의 열정이었고 꿈꾸고있는 기대감이었다고 했다,
또
강의를 통해 객관적으로 풀뿌리의 위치를 점검하고 새삼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고한다.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