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 성산리(城山里)에는 구슬밭 구릉 야산 정남향에는 초계정씨(草溪鄭氏) 시조 광유후(光儒侯) 홍문공(弘文公) 정배걸(鄭倍傑)의 옥전서원(玉田書院)과 시조 묘소가 자리잡고 있다. 남쪽으로는 황강(黃江)이 감도는 천하 명당 터이다.
코로나19 감염 폭증으로 인하여 올해는 대종회에서 상계(上系) 5파 종회별로 내급사공파(內給事公派), 천호장공파(千戶長公派), 대제학공파(大提學公派), 박사공파(博士公派), 대사성공파(大司成公派) 종중에서 임원 5인씩 제한 참석을 권고했다고 한다.
개인위생 수칙과 방역 수칙 철저 준수로 경향각지 관광버스 대절 단체 참가도 금하였기에 예년에는 3~5대 정도였는데 올해는 1대도 없었다.
합천 쌍책 인근의 씨족의 참가도 불통지 했음에도 코로나19 방역으로 시조 묘사를 어떻게 지내는지? 각 하위 후예 종중 묘사의 의례 제물의 기준을 정하기 위하여 너무 궁금한 나머지 자발적으로 각 지파(支派)나 소문중의 도유사(대표)나 유사(총무)의 직함을 맡은 종인도 있었다.
예년 참석자의 1/5 수준의 참석으로 마스크 착용으로 진행했다. 제향의 제물도 코로나19 방역에 따라 극히 간소히 차려졌다. 산하의 후손 지파에서도 의례를 따를 것으로 보여진다.
註 ; 코로나19 개인 방역 철저를 기하기 위하여 마스크 착용으로 진행했다. 사진 촬영 때만 얼굴 식별을 위하여 잠시 내리게 한 후 곧바로 착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시조 묘사 참배 ; 2020.11.15(음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