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면 계량을 안하고
면왕창 소스왕창 넣어 먹어서 그렇지
정량 맞춰 부재료 넣어 먹으면 파스타도 은근 건강식임
하루 섭취 칼로리 2000 으로 잡았을때
(2000 정도면 신체활동 많이 안하는 사무직 정도의 권장 칼로리임)
탄수화물: 전체 에너지의 55~70%
단백질: 전체 에너지의 7~20%,
지방: 전체 에너지의 15~25% 범위 내에서 배분
탄수화물 = 2,000 x 0.65 = 1,300kcal/4= 325g
단백질 = 2,000 x 0.15 = 300kcal/4= 75g
지방 = 2,000 x 0.2 = 400kcal/9= 44g
이렇게 되는데
탄수는 한국인 생활하다보면 식사말고도
오버되기 쉽기 때문에 한끼에 100g정도 생각하는게 좋음
스파게티면 건면 100g에 탄수 73g 단백질 14g 인데
삶은 닭가슴살 100g 먹어도 단백질 20~25g 정도 밖에 안하는데 면에 단백질 저 정도면 상당히 많이 들어있는편임
건강을 생각하면 계량해서 먹자
아 근데 투움바 같은건 나도 못참음 ㅋㅋ
이 글의 요지는 건강하게 먹는거니까
이제 글 시작하면
밀프렙인지라 면한봉지 다 삶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먹을거야
레스토랑에서도 대부분 이렇게 한꺼번에 삶아서 프렙 잡아 두는데 (주문즉시 면 바로 삶는 라이브 매장도 있음)
레스토랑은 양이 많아 식히는데도 시간이 걸려 잔열에 오버쿡 되다보니 삶는 시간 좀 짧게 가져가는데
가정에서 한봉지 정도면
하절기 6분 30초
동절기 7분 30초 삶아서 물빼자마자
넓은쟁반에 펼쳐 놓고 올리브 오일뿌려 젓가락으로 뒤집뒤집 해서 면 안달라붙게 버무려놓고 식히자
식히고 대충 190~200g 으로 잡으면 5등분으로 소분됨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되고
나는 여름에 10일까지도 보관 해봤는데 문제 없었지만
가능한 빨리 먹는게 좋겠지
다음은 부재료
전글에 쓴 내 도시락 닭고기가 원래는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 사다가
살만 발라서 소분해서 먹었는데
이게 훨씬 싸게 먹히긴 한데
살바르는 작업이 너무 귀찮아서
소분 완제품 사용하게 된거임 ㅠㅠ
아직 먹다 남은게 있어서 찍어봤는데
파 같은것도 쌀때 사서 썰어서 냉동 소분하면 편함
소스는 보통 토마토 아니면 오일해먹는데
토마토 베이스는
설탕하나 안들은 100%토마토 주스나
토마토다이스 통조림 같은거 사용하고
시판 소스 사용하게되면
탄수 제일 적게 들은 제품 고르는게 좋은데
한글표시사항 읽어서
토마토가 맨앞에 오고 최소 90% 이상 들어있는걸 사자
비율이 안적혀있어도
제일 많이 들어가있는 순으로 표기해야 하기때문에 토마토가 맨앞에 있는걸 고르라고 한거임
지금 있는 토마토 소스 재료중에 토마토주스가
유통기한이 짧아서 주스로 사용할거야
주스(또는 소스. 소스는 물 조금 넣어주는게 좋음) 닭고기 후추 넣고 저 노란색 덩어리는
마법의 가루
치킨스톡 큐브
그렇게 넣고 소스 끓으면 면 소분한거 넣고
휘적휘적 졸이면 끝남
사진 찍어야 하니까 그릇에 담고
엄지척
건강한 한끼 먹자구
첫댓글 와 미쳤다 너 똑소리나게 살림하는구나 글 잘 봤어! 닉네임 파스타잘하는애로 바꿔야 됨
미친.. 개쩌네
진짜 부지런하다,, 오일파스타는 어떻게 조리해?
사진에 굴알리오올리오 기준으로 기름 양파 마늘 그냥 향 내는 정도로만 볶다가 물 조금 넣고 치킨스톡큐브넣고 면넣고 졸이다가 마지막에 야채랑 굴 넣어서 숨 죽을 정도로만 더 익혀주고 불끄고 오일 좀 넣어 뒤적거려서 유화시켜주고 끝
https://m.cafe.daum.net/menstalking2014/Xjq4/1091413?svc=cafeapp
@분위기파악못하는애 해봐야겠다 고마워👍👍
와 미쳐따;;
요리사야 요리사
치킨스톡 포션 개좋다
파스타 소분하는것부터 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