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구청 유아반 친구들과 안전체험 축제에 다녀왔어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 버스에 올라타 한밭수목원에 도착했어요.
개막식이 준비중이라 리허설 무대도 잠시 보고
체험부스를 돌기 시작했어요.
비행기 탈출하기, 비상구 따라 대피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구급차와 장갑차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어요.
호박과 수세미등 덩굴식물이 있는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잠시 쉬기도 했어요.
지하철에 탔을 때 화재시 대피방법을 알아보고 체험해보았어요.
지진이 났을 때 방석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식탁 밑에 들어가서
지진이 멈출 때까지 기다려보는 체험도 해보았어요.
소방관님께 직접 설명을 들으며 체험할 수 있어 더 유익했던 시간이었어요.
연기 미로 탈출도 하고 물소화기를 분사하며
소화기의 사용법도 배워보았어요.
진지하게 체험하는 유아반 친구들 최고!!
안전하게 건너요 그림도 색칠해보고
천연비누도 만들어보았답니다.
체험부스가 굉장히 많았는데 다 체험하지 못해서
아쉬워하는 튼튼숲반 친구들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비행기 탈출로로 내려오기 체험
가슴을 양팔로 보호한 뒤 힘차게 내려와요.
그리고 한밭수목원에 꿈돌이 대형 풍선이 있어서
기념사진 찍고 왔답니다.
안전체험 축제 내일까지 진행한다고하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오늘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냈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