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태도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출애굽기 20장 7절)
오늘 읽은 3계명은 그렇다면 어떤 태도로 예배를 드려야 하는가? 에 대한 답변으로 ‘예배의 태도’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3계명의 말씀의 보다 깊은 실천적인 의미들을 살펴보고 우리들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인지 함께 은혜 나누고 실천하는 여러분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첫째 “여호와의 이름에 대해 ‘명예’를 지켜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의 의미를 살펴보기 위해 먼저 여호와의 이름에 대하여 언제 알려 주셨습니까? 출애굽기 3장 14절에 모세에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말씀해 주시며 여호와의 이름을 ‘나는 스스로 있는 자’ 영어로는 ‘I am that I am’ ‘영원 절대 지존자 = 유일하신 하나님’이심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 이름의 계시에는 주권, 계시, 임재의 의미의 목적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여호와의 이름은 ‘여호와’ 자신이 라는 말씀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호와 자신과 동일시 되는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망령되이’의 뜻은 ‘무익하게’ ‘헛되게’ ‘함부로’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여호와의 이름을 부당하게 사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부당하게 사용하는 예는 첫째로 마술적으로 오용하는 경우를 금지합니다. 둘째로 여호와의 이름으로 가짜 예언하는 것을 말합니다. 셋째로 여호와의 이름으로 ‘가짜 맹세’하는 모든 것을 금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는 것은 형식적 기도와 예배, 자신을 과시하는 설교, 맹세의 위반 등의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성도의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용서를 구하는 체하거나 입술로만 ‘주여 주여’하며 은혜를 구하는 것은 형식적인 신앙에 속합니다(마7:21). 형식적인 기도 형식적인 예배 입술로만 ‘주여 주여’하며 은혜를 구하는 척하고 용서를 구하는 체하는 예배를 올려드렸다면 회개하고 돌아오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둘째 여호와의 이름을 오용할 경우 반드시 심판 받습니다. 7절 하반절에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십계명의 10개의 명령에서 그 죄의 심판을 엄중히 내리겠다고 한 계명은 2계명과 3계명의 말씀입니다. 레위기 24장에 이스라엘 사람과 이사야 36장에 랍사게가 자신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고 잘못 사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와 같은 죄악들을 저질렀습니다. 지금 현대에 이와 같은 범죄를 짓고 있는 자들은 ‘안티 기독교 사이트’를 운영하는 자들입니다. 여기에 있는 우리들이 바로 살아가야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안티 기독교 사이트’에서 하는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는 행동들에 대하여 간과 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글도 올리고 활동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차세대들에게 신앙 생활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비난의 소리가 높기 때문에 여기에 모인 우리 모두는 올바른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명예’와 직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명예와 이름을 지키는 것에 목숨을 거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