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Gary Herman(Featured Columnist) on January 9, 2012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1016683-chad-mendes-talks-jose-aldo-urijah-faber-and-kenny-florian
채드 멘데스는 파트너가 알도에게 지는 것을 보았다.
유라이야 페이버는 알도에게 피니쉬당하지는 않았지만 경기가 끝나고 멀쩡한 몸도 아니었다.
호세 알도는 멘데스의 친구이자 훈련 파트너인 페이버를 5라운드 내내 압도했다. 알도는 강력한 로우킥을 포함한 다양한 타격기를 사용하여 타이틀을 방어했다.
이번엔 맨데스가 페이버가 하지 못했던 일을 해내려고 한다. 알도의 고향인 브라질에서 맨데스는 챔피언 알도와 격돌한다.
이번 시합을 준비하며 멘데스는 페이버와 알도의 대결 장면들을 볼 것이다.
멘데스에게 페이버는 단순한 훈련 파트너 정도가 아니다. 페이버는 그를 성공적인 엠엠에이 선수로 만들어준 핵심 인물이다.
알도와 페이버의 대결을 보니까 어떻더냐고 묻자 그가 말한다.
"그걸 보고서 긴장되진 않아요. 도움이 되지요. 우린 레슬러를 상대하는 그의 게임플랜이 어떤 것인지 보게 됐어요."
"그 경기를 봄으로써 저는 유라이야의 머리속에 들어가서 유라이야가 생각한 알도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저의 훈련 캠프와 전략 설정에 도움이 될 겁니다."
멘데스에게 첫 타이틀전 기회는 몇 달 더 일찍 왔었다. 멘데스는 제1순위 도전자로 평가받았고 그는 타이틀전의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라이트급의 오랜 스타인 케니 플로리안이 페더급 전향을 선언했을 때 계획이 즉각 변경되었다.
도전자가 자신에서 플로리안으로 변경되었을 때 어땠었냐고 물어보았다.
"크게 놀라진 않았어요. 그렇게 될 거라고 미리 들었었거든요. 플로리안이 첫 페더급 경기를 누네스에게 이기면 타이틀전으로 직행하기로 되어 있었어요. 처음엔 그게 좀 화가 났지만 케니에게는 굉장히 많은 팬이 있잖아요."
페이버의 패배에서처럼 플로리안이 자신을 제끼고 타이틀전을 치른 것에서도 멘데스는 밝은 면을 보고 있다.
"솔직히, 그 시합으로 인해 우리 페더급이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죠. 또한 그 시합을 보며 알도를 좀 더 분석할 수 있었어요"
멘데스에겐 이번이 첫번째 타이틀 도전이지만 페이버는 마이크브라운에게 벨트를 뺏긴 후로 세 번이나 타이틀 도전을 해봤다.
페이버는 브라운에게 알도에게 그리고 밴텀급의 도미닉 크루즈에게 모두 도전하여 실패했다.
그만큼 큰 경험이 많고 멘데스에 대해서도 해박하게 잘 아는 페이버는 자신의 동료인 멘데스가 잘 싸울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번 시합에 대해 페이버가 이야기했다.
"아무도 못 막는 채드의 레슬링이 이번 시합을 많이 바꿔놓을 것이다. 알도는 컨디셔닝이 아주 잘 되어있고 신체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하지만 우린 그가 그래플링을 하다보면 지치는 것을 보아왔다. 채드는 그가 그래플링을 하게 만들것이다. 채드는 정말 강하다."
페이버도 시합 준비를 돕기 위해 자신과 알도의 옛경기를 돌려보고 있다.
"난 맷집이 좋아. 알도는 내 다리만 노렸고 다리를 무력화시켰지. 채드는 그걸 알고 있기에 자신이 뭘 해야되는지 알아."
멘데스의 선수생활에서 이번 기회는 매우 고속으로 찾아온 기회라 볼 수 있다. 그는 무패지만 겨우 11전의 시합을 가졌을 뿐이다.
"선수 생활 3년 째에 이렇게 일찍 기회가 오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알도가 겪은 21전에 비하면 경험차가 많이 나지만 멘데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뛰어난 대학 레슬러였던 멘데스는 이렇게 말한다.
"상대는 매우 위험한 파이터다. 난 그의 강력한 무릎과 킥과 강력한 어퍼컷들을 조심해야 한다."
"이 시합은 내게 좋은 시합이다. 내 레슬링이 반드시 그를 느리게 만들것이다. 경기장에서 만났을 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시합을 가져갈 수 있을 거라 희망해본다."
멘데스는 승자 예상을 주저했지만 페이버는 주저하지 않았다.
“얘가 해낼거야”
그리고 채드 멘데스는 베어킬러 ㄷㄷ
(유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