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산다는 건 말야
지금을 추억과 맞바꾸는 일
온 종일 치운 집안 곳곳에
어느새 먼지가 또 내려앉듯
하루치의 시간은 흘러가
뭐랄까
그냥 그럴 때 있지
정말 아무것도 내 것 같지 않다고 느껴질 때...
양희은의 "늘 그대"
세상이 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누구의 것도 아닌
누구나 것인 것인데..
길 위에 서서보면
모든게 아름답다.
지금껏 살아와 보니
세상의 천국은
내가 만든곳에 있더라.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해 놓고
동시에
하지 못할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 낸다.
행동이
생각과 마음을 바꿀 수 있는
용기임에도 불구하고..
침묵하고 있는 가슴에
수없이 노크도 해 보고..
깊숙이 숨어있는 가슴에도
노크를.. 똑똑..
이처럼 아름답고 귀한 시간들을
그냥 보낼 수 만은 없는 일...
마음이
목적이 있는 삶과
목적이 없는 사람과의 차이는
건강과도 연결된다.
멋있게 나이를 먹어가기 위해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수없이 노크를 해 가며.
웅크려 지는 자신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주는 일.
길을 걸을 때 마다 만나는 자연은
새로운 생각과 아름다운 풍경들을
나에게 안겨 준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날 수 있음에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며.
사랑은
없는 것이 아니라
보지를 못하는 것이라 한다.
서로 마음을 바라보면서
10년을 함께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서로가 배려와 너그러움이
바탕에 있었기 때문...
미래가 안보이는 것은
미래가 없는 것이 아니라
너무도 눈이 부시기 때문에
보질 못하는 것이라 한다.
내 마음에 담기엔 너무도 벅찬 이곳.
깊고..
깊게..
마음으로 담고 또 담아 본다..
삶이 아름다운 순간은
그럴거라고
그럴 수 있지라고 느껴지는
긍정적인 생각이라고 한다.
나를 가장 많이 보는 사람은 나.
내일이 아니라
오늘 행복해야 한다.
행복은
누릴 줄 아는 사람의 몫이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시절이고 싶은
시절인연인 친구들이다.
멋진 삶을
그대들은 서로에게 선물한 것
처음 만남은
하늘이 맺어진 인연이고.
그 다음의 만남은
인간이 만들어 가는 인연이라고 하며.
인관 관계가 조화로운 사람은
인생이 아름답다고 한다.
산을 좋아하면서
서로 맺은 인연을
건강과 함께
오래도록 꽃피어 갔으면..,
산다는 것은 아슬아슬한 곡예 와도 같았던 일.
누구하나 가슴시린 사연하나
품지 않은 일이 있지 않을까.
나이가 들어 생각해 보니
가슴시린 사연 일지라도
다 지나고 나면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시련 이었어...
지금은
속절없이 나에게로 와 준 나이 조차도
겸허이 받아 들여
품위있게 늙어보자. ㅎ
그때는 미처 몰랐다 했더러도
지금 이대로가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 이라고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자.. 홧팅~!!!
아쉽고
아프지 않은 인생은 없듯이
이 귀한 순간들이 소홀히 지나지 않도록
서로에게
멋진 삶을 선물로 보내 준 그대들에게
박수를~~
어차피
인생은 내가 맘 먹은대로 흘러가지 않는법
청춘의 시절은
숫자에 있는게 아니라
내가 맘 먹기에 있다고 한다.
우리는 모두가 꽃 입니다
아름다운꽃이 될수 있었던거는
모두가 서로인
그대들 덕분 입니다 ~ ^*^
세상이 줄 수 있는
이 아름다운 여정에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에게 배려했고
특히
모든 일정을 착오 없이 진행해 준
나의 절친인 남편
그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