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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해건설공고 매화축제
매화축제가 열리고있는 경남 김해공고를 3월17일 아침에 대전을 출발하여 10시경 도착했다. 교정에들어서자 수령 60년이상 200그루가 아름다운 꽃붕우리를 자랑하며 매화향기를 풍기고 이중 50그루는 85년 이상의 古梅로 줄기가 뒤틀린 모양세로 龍이 꿈틀거리는 것과 같아 臥龍梅라 한단다.
홍매는 양산 통도사 홍매와 함께 이곳이 유명한데 같은시기에 개화하여 하루 관광코스로 찰사들이 즐긴단다.오후 1시까지 홍매와 즐기며 미스유니버스도 탄생시켰다. 좀늦게 오찬후 삼량진을 거처 천태산을 넘어 경부선 양산 원동역의 만곡철선의 열차교행,낙동강변의 벚꽃과 함께한 풍광을 즐겼다.
사통오달 잘정비된 내륙고속도로, 대구-부산간 민자고속도로를 활용하여 모처럼의 장거리여행에도 날씨좋고 시간단축하며 좋은 사진 많이 가저왔으니 모두가 무사히 다녀와 즐거운 하루였읍니다.
2 우중에 찾은 화엄사,쌍계사
구례 화엄사의 흑매화와 하동 쌍계사의 벚꽃 구경하러 3월31일 아침7시에 대전을 출발했다.
비온다는 예보가 있으나 흑매화와 개화 절정때 만나기로 약속한 지라 영상은 하늘에 맡기고
또다른 기대를 하면서 2시간 만에 화엄사에 도착했다. 경내를 들어서자 부슬비가 내린다.
다행히 매화꽃입은 19살 처녀같다. 그동안 보아온 모습중 제일 화사하다. 비 때문에 관광객이
적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구층암의 천불보전, 모과나무기둥의 요사체, 길상암의 홍매화릉
선봤다. 절입구 식당에서 오찬후 섬진강변 도로따라 만개한 벚꽃의 환영을 받으며 쌍계사로
향했다.그간 여러번 이곳을 왕래했으나 쌍계사 진입 십리길을 차막힘없이 벚꽃터널길을 지나
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왠일인지 쌍계사 벚꽃과 목련은 만개했는데,홍매화 두그루는 아직도
입을 열지않었다. 대웅전 보살님은 4월10일경에 만개할것으로 귀뜸해준다.
돌아오는길에 최판사 고택 평사리 들판에 서있는 두그루 소나무와 인사를끝으로 우중의사진
여행을 무사히 마첬다. 우중에 맛본 운치는 맑은 날에 진배없이 귀한 영상 가지고와 모두가
즐거워한 하루였다. 성교수님의 정성어린 배려와 걱정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3경주 문화 탐방
재경 39동문들은 4월8일 이른 아침에 Bus 2대로 서울을 떠나 경주 보문단지내 보문한우식당에 오후
1시에 도착했다. 미리 도착한 정해걸동문,신현국원장,서정웅내외분 등 반갑게 만났다.소생은 서울 Bus 출발시간에 대전에서 ktx열차편으로 신경주역에 도착하여 보문호반에 만개한 벚꽃구경을 미리했
다. 오찬후 식당 바로뒤 보문정 연못에 온갖 꽃과 나부,풀 수면에 비친 반영으로 아름다운 명소를 들러봤다.이곳은 전국의 찰사들이 경주오면 반드시 들려 시간을 많이 보내느 곳으로 이름나 있다.최근에 동해안으로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턴널을 뚫고 접근로를 확장하여 대왕암을 차창관광하며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했다 뜻밖에 고교 은사이신 이발형(92세) 선생님을 모시고온 그의 아들과 합류했다. 진정60년 만에 사제의 만남이 아닌가. 노인 답지않게 곧곧한 자세, 분명한 말씀 등은 뛰따라 가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사표로 삼고싶다.발전소 정문에서 부산동문과 반갑게 만나 합류했다.옛날보
다 더 까다로워진 출입 절차 당년하다고 여겨진다. 발전소 안팍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듣고, 늦은시간 산속으로 경사로 1,7Km,해발_130m 의 방사능 폐기물 저장소의 규묘에 놀라고 안도했다. 본부장이 마련한 만찬장에서 평생을 이 고장에서 살고있는 조광조 동문을 만나고,현재의 경북고등학교교장,경
주박물관장,옛은사님과 함께한 자리는 뜻깊고 영광스런 자리다. 만찬장을 나오면서 부산동문들은 부산으로 아쉬운 작별을 하고 모두는 보문단지 켄싱턴 리조트에서 밤새 얘기꽃을 피웠다 우리방의 경우 6명이 60년 지기이면서 서로가 하롯밤도 지나지 않었거늘 참으로 보람된 밤이였다.아침8시에 대
구로 가는길에 안압지에 내려 전체기념사진을 촬영했다.소생이 대구안동 행사에 끝까지 동행하지 못해 참관기 반쪽으로 문을 닫어 죄송합니다.년전에 계획된 행사참석이오니 너그러히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우리 처지에 하루 야유회도 힘들거늘 원거리Bus여행 조심조심 하시고 천년 신라정기 받아
가서 더욱 건강하기 바랍니다. 스냅찬스 고르지 못해 죄송스럽고,있다해도 시원찮은것 내놓기 부담스러운것도있어서...이번행사에 홍주보 회장과 운영팀 이기수,송성대, 김석기 동문 수고 많으셨고 경주의 신현국 원장의도움에 감사드립니다.
4금강회 서울근교 시설탐방
금강회 봄철야유회(4.14-4.15)는 서울외곽에 최근에 시공한 수자원시설을 탐방키로 하여 경기도 양평 대명콘도에 오후5시 집결하여 일박후,여주,시흥,인천,김포,일원을 Bus를 대절하여
한강에 설치한 3개보(이포보,여주보,강천보),모두를 전망대에 올라 사방을 둘러 보며 지방역사에 걸맛은 조형물 설치하고 강특성에 맛는 한강문화관을 만들어 강을 테마로한 문화작품을 전시해놓았다.준공후 홍수로 인한 피해가 전무함은 보의 덕이다. 보를 설치한 강에는 낙동강문화관, 금강문화관, 영산강 문화관도 개설했단다.
시화호방조제 조성후 내수쪽에 오패수환경 문제로 실망한 모두에게 시화호에 설치한 세계최대,국내최초의 조력발전소를 설치함으로서 해수유통으로 수질이 개선되고, 조력발전으로 연간552GWh전력을 생산하여 (인구50만도시 가정공급)일석이조의 사업효과를 보고있다.
인천서구와 서울강서구 구간18Km(폭80m,수심6,3m)를 주운수로로 굴착한 아라뱃길(운하)을 차례로 탐방하면서 지난 개발년대에 국토개발 역군으로 참여한 보람이 있어 흐믓했고, 우리손으로 계획,관리 하는 최신공법과 최고수준의 현장을 보며 경탄과 감격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이번일을 계획하고 안내한 박경부 회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5대덕 동우회 목포일원문화탐방
대덕동우회 월례회는 매달20일, 이날을 춘계 야유회를 겸하여 전남 목포로 아침 7시 30분에 출발했다.비온다는 예보데로 차창밖은 운무로 시야가 흐려 탑승한 회원 전원이 그간의 일상이나 인생행로를 재미있게 듣다보니 어느듯 목포에 도착했다.유익한 강의를 듣다보니 시간 가는줄 몰랐다.
월요일이기 때문에 각종 박물관,역사관,기념관이 휴관된 것도 몰라 당황했으나 회원들의 협조로 시간의 여유가 생겨 우중 행보에 다행으로 작용했다.목포시내와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유달산으로 갔으나 비가왔고 운무가 끼어 시야가 좋지않고 미끄러운탓에 중턱의 달성공원과 난전시관을 지나 조
각공원을 보는것으로 만족했다.바닷해물로 오찬을하고 삼학도를 마주하는 포구에서 어시장을 구경하고 홍어 안주삼아 흥겨운 노래자랑으로 오던길로 대전에 도착하니 오후7시.풍경과 꽃은 못봤으나 얘기꽃은 만발한 즐거운 야유회 였다. 궂으날 회원들의 협조에 다시 한번더 감사를 드립니다
6 대전 세미누드
제23회 세미누드 촬영대회가 4월25일 대전광역시 사진협회주최로 KT인력개발원 운동장에서 열렸다.전국 시도단위 지부장이 참석한 행사로 많은 촬사들이 모이는 규모가 큰 행사로 보인다. 전국 사진협회 이사장,대전광역시 문체국장, 대전광역시 예총회장 등 사진관련주요인사들이 많이 참석했다. 1000명은 넘게 모인것 같다. 오영제 (전지부장,전대전광역시 지적과장)회원의 안내로 많은 사진관련 인사의 소개도 받았다. 미모의 모댈 4명이 각각 촬사들을 이리저리 몰고 다니는 진풍경으로 모두 즐거워 한다.
7여행사진 서산일원 꽃구경
금년들어 처음 여행과 사진 동우회원 봄철나들이는 서산일원의 꽃구경 하기로 하여 4월30일 아침8시 버스에 올랐다. 서산시 운산면 開心寺의 왕벚꽃과 청벚꽃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피는 벚꽃으로 꽃송이가 목련 만큼 큰게 주렁주렁 메달려 있다. 2시간여 왕벚꽃 그늘아래서 따가운 햇살을 피하며
화려한 영상을 담었다 .20분을 이동하여 해미읍에서 점심을 먹고 해미읍성에 들어가 2시간여 잘정돈된 관아건물,유체꽃,탱자꽃,뒷산의 소나무 등을 보며 城을 한바퀴 돌아나왔다.40분을 이동하여 태안군 남면 태안튤립꽃축제(4;17 -5;10)에 들려 많은 수종의 튜립을 구경했다.태안꽃축제가 올해로 4년
째나 정부나 자치단체 지원없이 영농조합에서 운영한다니 어려움이 있어보이고,내후년 튤립EXPO를 개최하기엔 할일이 많어보인다.좋은 영상 많이 담어 즐거운 하루였고 이번 행사 준비와 진행 하느라 애쓰신 김만수 회장님,유준동 총무님 감사합니다
8 경주지방 생태환경 활동
대전광역시 행정동우회 봄철 생태환경활동 참여지로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으로 정하고, 5.18 아침 8시 옛충남도청에 모여 Bus 3대(115명)로 다녀왔다.일기예보엔 남부지방에 약간의 비소식이 있어 불안한 출발을 하였는데 경주지방은 종일 가랑비로 통행에 지장이 있었으나,우중에
문화제를 대하는 다른 멋도 있었다.모처럼 나드리에 만난 옛동우와의 정담과 추억 더듬기가 더 즐거웠을지 모른다.어쩐지 모습과 기력이 옛만 못하고 회원수가 모자라는 듯 하여 아싀움이 남는다.
이제 우리동우회 카페가 만들어 젔으니 PC가 있는 회원은 모두 가입해 주시고 회원간 무시로 소통합시다.이번 경주여행도 참여못한 회원에게 영상을 보여주는 소식을 올려서 우리회원 모두가 공유하는 뜻에서 몇점 추려 올립니다.만나서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9일본 나가사키여행
39노동 8명은 8월24일 -8월28일(4박5일) 일본 구슈 나가사키 지방일원을 골프를 겸한
관광을 다녀왔습니다. (이윤제.오준희.방극수.권인혁.이삼석.이형진.황보열.강원조)
첫날(8/24) 인천국제공항 7시55분 출발 나가사키국제공항 9시15분 도착하여 아이노CC
이동하여 태풍전날예보속에 가랑비를 가끔맞으며 친구들 만남이 즐거워 라운딩을 마첬다.
30분을 이동하여 구슈제일의 호탤 雲仙岳국립공원 중턱에 자리한 구슈호탤에 도착하니
주변이 온통 화산증기로 자욱하다. 일본최초의 국립공원내 호탤로서 일본내에서 상위급
호탤이란다.온천모욕후 樫之間특실에 일본식 요리메뉴에 즐겨 다양한 일본술을 마셨다.
숙소돌아와 TV뉴스는 금년 일본열도를 지나는15개 태풍중 가장 강력하고 이번15호태풍은
나가사키를 지난다니 겁날수 밖에없다.(풍속50m/s,밤강우량137mm)
둘째날(8/25) 아침 온천욕주변에 복도에 수건을 깔고 지나다닐 정도로 물이 넘첬으니
비가 많이 온 증거인듯하다. 오늘의 관광일정은 호탤에서 지내는 수 밖에없다. 호탤밖은
비와 바람 때문에 나갈수가 없다. 하루종일 바깓도로에는 사람과 차는 볼수가 없었다.
호탤안에서 하루보내기 친구얼굴만 보고 피새까며 우리예기로 웃고 일본의환경을 느끼고
이해하는 좋은 시간으로 보낸것 같다.남북회담 북 사과수위 의견접근 될것이라는 보도에
안도하면서 호탤서 휴식한 하루 골프환불 받을것 생각하니 나들이에 못지않어 모두가 즐
거워 했다.
셋째날(8/26) 오늘은 관광하는날 7시에 후구오가에서 육로로 온 전용차량을 타고 島原港
으로 고도를 낯추며 내려갔다.강한태풍이 지나간데도 부러진 나무, 산사태. 논,밭,도로의
유실흔적을 볼수가 엾다.다행하다 생각하며 오랜세월 지진,화재,태풍,등각종 자연재해를
경험해온 지혜 덕분인가 싶다. 島原港에 도착하자 熊本港가는 패리에 자동차와 함께 승선
하니 약30분 만에 도착했다.구마모도 시내를 거치며 전차도 구경하며 熊本城 주차장에
도착하니 평야지에 고목 한그루가 뿌리채 넘어저있다.국가지정특별사적 熊本城은 일본
3대성의 하나란다. 水前寺공원 주변식당에서 이윤제단장이 주선한 일본전통 활어음식을
먹은후 어슬렁걸음으로 수전사공원을 구경을 했다.돌아오는 길에 YOUME 상가에 들려
아이스크림 파티도 했다. 오전에 왔던 행로데로 돌아와 호탤에 도칙하여 온천욕후 시당에
가니 오후7시다. 어제 호탤에서 휴식했기 업그래이드 됐다는 메뉴음식은 점심을 너무 잘
먹은 탓에 그저그렇다.
넷째날(8/26) 당초계획을 2시간 늦추어 10시30분에 티업 하기로 변경했으니 대낮에 더울
걸 생가하니 후회도된다.그러나 속바람이 있어 지장없었다. 호텔로 돌아오는길에 나가사키
명과의 하나인 카스테라를 본점에 들려 각종 곡류에 따른 카스테라를 맛보면서 귀국 선물용
으로 챙겼다. 전날과 같은 순서데로 온천욕을 즐기고 7시에 만찬하며 벌써 마지막 밤인가를
아쉬워하는 분위기다.메뉴는 몇가지 추천에 따라 둘,셋,선택하는 음식 즉 골라서 주문하는
해물과 육류,숲 ,다양한 술도 주문,그리고 멋잔친구와 함께 더 이상 부러울게 없도다.
누군가가 집 팔아서 동행했는데 이런것 먹고 이런순간을 맛본다면 후회가 않되네 라고 던진
말에 모두가웃으며 즐거워한다.
다섯째날(8/28) 7시30분에 호탤을 출발하여 한시간만에 나가사키 국제공항에 도착
공항사방이 바다처럼 보이니 섬에 조성한듯 아름다운 공항이다.
4뱍5일 노동들의 60년전의 꿈같은 수학여행이였소. 동행한 친구들 건강해 고맙고 이번
만남에서도 대면하고 걷고,움직일 때 마다 농과 웃음,모든것 다잊고 벌거벗은체 친구만
있는 즐거운 순간들 함께해 행복했습니다. 다시 만나려면 건강해야합니다.
이번 여행을 주선해준 이윤제단장
여행계획을 짜놓고 눈병으로 나서지못한 박래진형 아쉬우면서 조속쾌유를 빕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10충남동우회가을야유회
충청남도 행정동우회는 2015.9.10 추계 산불조심및 자연보호활동을 하려 충청남도 서산시,
당진시 일원을 다녀왔다.( 버스3대, 회원120명 )
회원들의 현역시절때는 도내에서 가장먼곳인 서산,당진을 아침8시30분에 출발하여 오후6시
에 되돌아 오다니,그옛날과 오늘날의 사리도와 고속도로,가느데 하루,일보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 ,3일을 하루만에 달성하는 속도감을 비교하여 느끼면서 모처럼 함께한 선후배와 동료들
예기꽃이 만발했다.오늘따라 맑은공기, 화창한 하늘,뜨거운 여름을 이겨낸 들녁의 오곡백과
풍년들녁의 넉넉함에 배가 부르다.
작년 교황 나들이에 맟추어 새롭게 단장된 해미읍성과 해미성당은 관광명소로도 손색이 없다.
서산읍을 거처 대산읍,당진의 명소 도비도 선창횟집에서 오찬을 즐겼다.대호방조제,석문방조제를 지나 국내 최대 제철공장인 현대제철 당진공장(여의도3배,270만평)을 견학했다.
잘짜여진 견학코스,서산,당진의 현역후배들의 환대,청명한 날씨속에 명소와 아름다운 산천을
관광한 오늘하루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노완구회장님 그리고 집행부 ,감사합니다.
11 공주갑사 코스모스 출사
충남대 여행과 사진반을 개설하여 지난 7년동안 열성으로 지도해 오시던 성충모교수께서 남은 여생을 위해 그만두시고,후임으로 이인호교수님이 오셔 9월15일 첫출사를 공주 마곡사와 금강변을 찾았다.
초가을 긴소매로 갈아입을 청명한 날씨 마곡사 가는길 양변들녁의 황금물결을 보며 오곡백과의 풍성함을 느꼈다. 마곡사 경내의 먼저 출현한 꽃무릅은 무더운 여름을 잘견뎌 진홍색으로 화려하다 열흘만 가면 이웃것들과 함께 불근 카펫을 보게 될게다.
10월의 화려한 마곡사의 단풍을 연상하며 다시 찾을거라 기대하며 매표소앞 개울건너 야외식당에서 산나물 오찬을 즐겨 먹었다. 다시 고속도로를 타고 청양 IC로 나와 청남들판을 지나 금강을 넘어 백제의 길과 마주하는곳 공주시 탄천면이다.광활한 고수부지에 조성한 코스모스 형형색색의 싱싱한 빛갈은 아름답다.
금강양안의 산야와 백제의 길과 코스모스와 잘 조화된 관광명소가 생겨 찰사들의 사랑을 받을게다.금년 전반기를 함께했던 회원님들 전원 다시 등록해 주시고, 새로 등록하신 회원을 보태어 전원 참석한 이번 공주출사를 계기로 이인호교수님의 지도를 받아가며 즐거운 여행,좋은 영상을 담아 봅시다.
12 함양 상림공원 꽃무릇
영남의 대표적인 선비의 고장이라면 경북의 안동, 경남엔 함양이 있다고한다.함양8경의 첫경인 상림사계 상림공원에 꽃무릇이 한창이라 9월22일 10시경 승용차편으로 함양읍에 도착했다.함양은 백두대간이 동서로 가르고, 88올림픽고속도로와 대전-통영고속국도가 십자로 만나 지리산1번지 함양은 내륙의 산골오지가 아니고 교통이 편리하여 대전에서 1시간10분 거리에 있다. 대전,대구,부산,대도시에서 귀촌인구가 늘어나는 고장이란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숲인 상림공원은 신라때 최치원선생이 이곳의 태수로 있을때 조성(넓이21ha,천연기념물)된 역사적인 곳으로 숲내에 석산(꽃무릇) 30만구를 심어 군락지로 조성해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상림에는 최치원선생과의 많은 전설이 있고, 봄의 신록,여름의 녹음,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계절 그 절경을 볼수있어 관람객은 끊임없단다.꽃무릇(석산)꽃이 시든후 잎이 피어나고,잎이 시든후에 꽃이 피기 때문에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 하여 그 애틋함이 전설로 내려오고 있다. (화엽불상견 ,상사화 ) .
두시간 넘게 숲속의 꽃무릇과 놀다 늦게 먹은 오곡정식은 맛이좋아 한그릇 더먹었다.오찬후
백두대간 황석산(1,190m) 중턱, 명당에 자리한 허윤근교수(충남대 퇴직)님의 화림산방에 초대되어 지리산에서 남녁을 바라보는 조망은 가관이였고, 700평의 잔디와 기화요초는 아름답고 그간의 교수님의 결과물로 부럽고 ,자랑스럽다. 손수 제조했다는 와인을들고 얼큰한데 오늘은 카메라들 힘 없어 그만하고 ,함양 상림사계를 들릴때 마다 화림산방을 찾자며 모두가 즐거워 한 출사였다. 허윤근 교수님 감사합니다.
13 대구동창 청송야유회
10월3일(토) 39대구동창회 가을야유회 일원으로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 나들이에 당일로 갔다왔다.
8시30분 대구에서 출발 한다는 시간에 맞추어, 대전에서 Ktx타서 개량공사중인 동대구역에 내려, 대구지하철 한번 갈아타고, 경대병원 부근 출발지 대기버스에 시간 맞게 당도 하는데는 새벽6시부터 분주했다.
반가히 맞어주는 친구들의 환대에 고마웠고, 모두들 한결같이 건강하게 늙어가는 모습에서,동승한 어부인들 여유를 느껴 더욱 반가웠다. 모처럼 만난 긴 인사말에도 지루하지 않게 들어주여 깊은 우정을 느끼게 했다. 주왕산에 도착하여 2시간여의 산을 오르는데 청산의 부음을 듣고 모두가 놀라 산정을 바라보며 청산의 명복을 빌었다.
산천경계가 좋은명산 주왕산 중턱인 용추폭포를 돌아 하산하고, 청송약수골에서 보신닭죽으로 점심을 맛좋게 먹고,청송 또다른 명승지 주산지를 찾았다. 여명에 이는 물안개, 고목과 수면, 평풍같은 수목의 반영등 사계절 사진애호가 많이 찾는 명소다. 대구를 향해 돌아오는 차속에서 입에문 청송사과는 달디 달다.
도로 양면에 이어진 과수원밭에 붉은 사과는 지천이고 ,들판은 황금물결이 깔려 보기에도 대풍이다.버스안 TV에선 삼성야구의 우승을 중개하니 하루내내 즐거웠다. 좋은일만 있는 오늘 우리와 잠시 헤어진 청송도 극락왕생 하리다. 친구들 저녁 만찬은 7시 반,나의 열차탑승은 8시, 만찬 함께 못한다는 인사말을 끝으로 버스를 내렸는데
따라내린 전영옥친구 동대구역이 공사중이라 어수선하고 ,저녁먹지않고 보낼수 없다며 환송을 자청하고 나선 친구,한반도 아니였고,평소 친교도 없었는데,그는 중,고시절 6년간 영천에서 열차통근하느라 친구와 우정을 쌓을 기회가 없어서 각별함이 없다했다.고향냄새 친구우정을 만끽하면서 대전 도착, 고단한줄 모르고 잠들때 까지 극락을 맛본것 같다.송대완회장.오늘 함께한 친구들 베풀어 주신 깊은 우정에 감사 감사 드립니다
14 재경동창 장동황톳길, 대둔산
2015년 10월14일(수) 재경39동창회 가을야유회를 대전대덕구 장동 휴양림의 황톳길과 대둔산 가을단풍정취를 맛보러 오셨다. 오전에 계족산 올라가는 황톳길 1Km를 맨발로 체험했고,오후에는 대둔산 암봉에 케불카로 오르고 전망대에서 조금 쉬었다가 구름다리건너 임금바위 까지만 갔다 되내려왔다. 이제 막 시작하려는 단풍은 절정은 아니나 곱게 물들려 멀리 조망하는 경치는 가관을 넘어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