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속보>'고사리 실종' 타코마지역 한인 김창수씨 숨진 채 발견돼7일 오후 5시 레이니어 엘베 힐스 늪지대서 발견돼 시야 안좋은 지점에서 방향 잃고 사망한 듯 <속보> 지난달 25일 마운트 레이니어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 고사리를 따다 실종됐던 스패나웨이 한인 김창수씨(72.사진)씨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구고 및 수색에 참여했던 관계자는 "김씨가 발견된 지점은 무릎까지 진흙탕 물이 차는 늪지대인데 그곳에서 다른 외부로의 시야가 좋지 않아 길을 헤매기에 아주 쉬운 곳"이라며 "내가 그곳에 있었더다도 길을 잃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가 지난달 25일 오전 11시30분께 가족들과 함께 고사리를 따다 흩어져 각자 고사리를 채취한 뒤 모이기로 했으나 나타나지 않았다. 김씨는 당시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청각에 조금 문제가 있었으며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색 작업에 나서 지난 5월27일 깊은 골짜기에서 김씨의 발자국과 배낭을 발견했지만 김씨의 흔적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경찰은 이후 지난 29일까지 자원봉사자와 수색견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김씨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8일 다시 수색작업을 펼쳤다. |
첫댓글 가슴 아픈일이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고로 우리 산악회 무전기 주파수는 450.250 입니다. 저는 무전기 뒷면에 적어서 붙여 놨습니다. 먼곳이나 초행길에는 가지고 다니고 사용법도 잘 숙지 해야겠습니다.
무전기를 항상 쓰는게 좋은 습관같습니다.
아이고..어쩌다 이런 일이..
산에서 흩어지지말고 같이 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