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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A21435AD99EB007' class='txc-image ' /></p><p class="cafe-editor-text">마라룽샤 또는 마라롱샤<br /><br />범죄도시에서 윤계상이 맛깔나게 먹던 그 요리.<br />가게에서 사먹어보고 너무 맘에들에 집에서 저렴하게 해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에서 주문..</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mRu/fe69eae68b538af4f622f31eefddb3f120055553'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mRu/aa49c687dc7877f35cb7631667b9ed5e7d1603c6'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아이스팩으로 깔끔히 포장되어 옵니다.</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mRu/58ec61509f6ad95175a3524084b31417b5b7f4bf'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가재는 정확히 30마리.<br />보통 중국의 더러운 물에서 잡는다던데 이 쇼핑몰은 인도네시아의 깨끗한 물에서 잡는다고..<br />확인할 길이 없으니 그냥 믿기로 했습니다.<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mRu/80d527ebb7b188b96b169c7c0b7a67967ab6fb4e'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소스를 뜯으면 2봉으로 나눠져 있고요.<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mRu/06a6c322ed3378eb1e1c8112e617cad06f2accb0'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가재를 녹여서 씻어놓은 후 기름에 마늘과 양파를 볶습니다.<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mRu/461b0c5c32d9c7e32c2c5c99e7b0b6becae5554d'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파향이 어느정도 올라오면 가재 투척<br />(더듬이가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요리하기 전에 먼저 가위로 다 잘라놓는걸 추천드립니다)<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mRu/a3812b4855e91120f389bf39a70e1f14002deefe'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가재가 어느정도 익어서 붉은 색깔이 올라오면<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mRu/c1bef10fc28f5225a0e36146b1464d1297bde080'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소스 투척(저는 두봉 다 넣었습니다. 그래야 딱 맞더군요)<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mRu/c0787fe59849bc7b763f98c77c098fed3197a5c8'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제대로 먹어보려고 화자오를 따로 구입해서 넣었습니다.<br />(중국 식자재 가게에서 저만큼이 2천원)<br />굳이 안넣어도 무방..<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mRu/0fe65d3059efbfd3beed6550569b5a7eec546226'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양념이 골고루 배이도록 확실히 볶아주고..</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mRu/fb6d7b01b975aef2def277e2acfa86d5139a7716'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마라룽샤 가게에서 사리를 시키면 옥수수면이 나오는 것 같던데.. 그냥 쫄면으로 대체했습니다.<br /><br /><br /><br /><br />후기 : <br />밖에서 사드세요. <br /><br />물론 이미 만들어진 소스로 볶기 때문에 맛은 밖에서 사먹는 것과 별다를 바 없습니다.<br />하지만, 밖에서 사먹을땐 껍질이 잘 까지도록 손질돼서 나오고, 나온 음식을 그냥 까서 먹으면 되기 때문에 껍질을 까는 과정이 그닥 번거롭게 느껴지지가 않는데..<br />(껍질 까는게 난이도가 좀 있음)<br /><br />집에서 해먹으면 요리 전 손질, 요리하는 과정이 끝나고 또 껍질을 까야하고, 그걸 또 모아서 버려야하고....(+냄새 배는건 덤)<br />먹기도 전에 지쳐서 식욕이 떨어지더군요 ㅎㅎ<br />오죽하면 먹는 사진은 찍지도 못했습니다. <br />속살이나 사리를 비빈 사진을 올리려고 했으나..ㅠㅠ<br /><br />게다가 사먹는 것과 가격도 큰 차이가 없기에 살짝 비추합니다.<br /><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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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맛집소개/ 후기
비추합니다
윤계상 가재 ‘마라룽샤’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먹어본 후기
지골로락커
추천 0
조회 334
18.12.10 19:39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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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먹을 곳이 없는 곳에선
도전 한번 해 볼만 하겠네요
후기 고맙읍니더
네 재미로 한번정도는 해먹을만 합니다 ㅋㅋ
2018 인터넷 먹거리 소비자 대상
2018 인터넷 먹거리 리뷰어 대상
올해 2관왕 축하드립니다
장려상 정도 예상했는데 강동희네요
사먹고싶지만 먹을때 귀찮은건 질색이라 사진으로 만족하겠습니다ㅋㅋ
귀찮은거 질색이시면 절대 안드시는거ㅜ츄천 ㅋㅋㅋ
감사합니다 사먹을곳 어딨나 찾아봐야겠네요ㅋㅋ
네 밖에서 사먹는건 추천입니다
후기 잘봤습니다ㅎㅎ
네 ㅋㅋ 후기가 좀 늦었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 술 안드시면 굳이 찾아먹어볼만한 음식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원래 갑각류는 예로부터 우리 인류가 잘 해먹기 힘든 식자재 였죠. 음식 자체로도 식감 보다는 향이 유독 일품이구요. 돈 좀 있는 사람들이 고급 식당 가면 전부 손질 되어서 셋팅 된 걸 먹는 정도의 음식이라 집에서 해 먹기에 가성비가 안 나온다고 봅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안사고 안해먹겠습니다. ㅎㅎ
ㅋㅋㅋ 현명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