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막이 옛길,,!!
발 아래엔 천길 호수, 머리 위엔 쏟아질 것만 같은 절벽산이 병풍 처럼 드리운 허리춤 쯤에
실낱 같은 오솔길...청정자연 속 ‘신 산책로 1번지’ 괴산 산막이 옛길!!!
2011년 공식 오픈되어 트레킹의 새로운 명소로 떠 오른 산막이 옛길!!!
엄동설한 한겨울에 호수가를 거닐충청도라 괴산땅에 산막이골 가는중에 전세버스 좌석에는 빈자리가 없었건만 내맘속의 좌석에는 빈자리가 남았다네 산막이골 시심들이 연리지에 퍼져있고 사랑실은 구름다리 출렁이며 춤을추니 산객들은 흥분되어 밀어주고 땡겨주며 된비알을 올라채니 등잔봉이 반겨줬네 좋아한다 말못하는 사춘기때 그때처럼 두근두근 뛰는가슴 안그런척 돌아서니 괴산호수 어름눈길 저기가는 내사랑은 내맘처럼 새하얗게 순수하게 펼쳐진다
산행코스 :주차장~소나무출렁다리~등산로들머리~등잔봉(450M)~한반도전망대~천장봉(473M)~삼거리~삼성봉~삼거리진달래능선~선착장~주차장 (쉬며가며4시간)산행후 초정약수 원탕(7,000원포함) 들려옵니다
출발장소및:시간:송탄귀빈예식장맞은편도로옆(06:30)ㅡ등기소 ㅡ장당동첫번째육교(06:35)ㅡ상공회의앞(06:45)ㅡ평택역(06:50)ㅡ현대증권ㅡ평여중정문앞(06:55)ㅡ(구)비전2동앞(07:00)ㅡ소방서앞(07:05)ㅡ참이슬A앞(07:10)ㅡ진사리삼성A앞(07:15)ㅡ안성롯데마트앞(07:25)ㅡ안성중대앞(07:30분)
사용차량:부자관광:010ㅡ3364ㅡ0275,
준비물:회비(30,000원)초정약수 원탕 7,000원포함,계절에 맞는 산행장비 여벌옷,
산행후:올갱이 해장국 제공해 드립니다,
카페:다음:평택 뫼 산악회,
산행문의:652ㅡ9030 010ㅡ8300ㅡ1357,
^^산행보험은 보험법개정 후 일일보험 의료실비 미적용으로 인하여 가입하지 않습니다.
산행의 안전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며, 산악회는 산행을 안내할 뿐 사고시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점 양해 하시기 바랍니다,^^ |
^^섬세한 지도는 산행전 산 소개에 게재해 놓았으니 열람 하시기 바랍니다
등잔봉 소개
제주의 올레길 개발이후 지리산 둘레길 과 더불어 대한민국 3 대 아름다운 길로 입소문 을 타면서 매일 1,000 여명 이상 관광객 들의 발길 이 이어지고 있다는 괴산 산막이 옛길 ,등잔봉(45.7m)-삼성봉(550m) 도 연계되어 있어 산행도 알맞게 즐길 수 있답니다.
산행 기,종점 이 되는 괴산 산막이 옛길 제1주차장 .
화장실 옆 계단 을 오르면 정자 쉼터 가 있는 제2주차장 에 들어 서고 제2주차장 을 빠져나가면 우측 에서 올라 오는 시멘트 포장수렛길 과 합류 합니다.
"천하 대장군 과 지하 여장군" 형상 의 "산막이 옛길" 이란 싯귀 를 적어 놓은 전시판 을 지나 오르면, 이내 산막이 옛길 안내도 와
비학동 마을 에서 운영 하는 주막(농산물 판매장) 이 자리한 작은고개 에 올라 섭니다.
작은 고개 를 내려 서면 얼마 안가 좌측 선착장 갈림길 이나오고 이어서 한모롱 이 를 돌아 오르면 참나무 연리지 와 고인돌 쉼터 에
이릅니다. 연리지 옆에는 사랑 을 염원하는 많은 글귀 들이 예쁜 하트형 의 작은 목판 에 담겨져 걸려 있는게 보이네요.
되돌아 나와 잠시 더 진행 하면 수렛길 은 끝나고 산책로 로 바뀌면서 아름다운 글귀 들 을 적어놓은 지게 형태의 전시판 들 이
칠성 저수지 를 배경 으로 곳곳 에 세워져 볼거리 를 제공 해 줍니다. 통나무 를 이용한 흙계단 을 올라 서면~~~
우아한 벤치 와 그네형 의자 그리고 그네, 흔들다리 등 이 설치된 산림욕장 이 나오고 스릴 을 맛보며 흔들 다리 를 건너 면~
다시 산책로 와 합류 되고 좌측 으로 조금 진행 하니 안내 팻말 과 함께 우측 으로 등잔봉 산행로 들머리 가 보입니다.
가파른 돌계단 길 에 이어 거대한 암벽 아래 를 돌아 오르면 ~~~
4~5분 만에 펑퍼짐한 등성 이에 올라 서고 서서히 가팔라 지는 산사면 길 을 한차례 치고 오르면 18분여 만에
작은 팻말 이 소나무 에 붙어 있는 삼거리 지점 에 올라 섭니다. 우측길 은 "편하고 완만한길" 좌측길 은 "짧고 경사 가 있지만
재미 있는길" 이라 씌어 있네요. 당연히 좌측 으로 오릅니다.
된비알 을 치고 오르니 로프 가 걸린 직벽 바위 지대 도 나오고 14~5 분 후 우측 이 탁 트이는 멋진 전망대 에 올라 섭니다.
무더운 날씨 에 습도 까지 엄청 높은 날씨 라 벌써부터 땀 을 팥죽 같이 흘리며 지치기 시작 하네요. 털석 주저 앉아 조망 을 즐기며 마냥 휴식 을 취합니다. 요 며칠 많은 비가 내린탓인지 칠성호(괴산호) 가 완전히 누렇게 황톳물 로 변해 있어 안타 깝네요.
멀리 우리나라 기술로는 최초로 세워 졌다는 괴산댐(칠성댐) 수력 발전소 가 보입니다.
7~8분 완만한 내림길 을 이으면 독도 유의 지점 인 흑석마을 갈림길 에 이르는데, 이정표 를 참조 좌측 으로 90도 이상
확 꺽어 내려 서야 됩니다.
한차례 내려서면 4분여 만에 멋들어진 조망처 인 제2전망대 에 이르고~~~
이어서 사오랑 마을 갈림길 이 있는 소금재 삼거리 에 내려 섭니다.
천천히 오름짓을 하면 13 분여 만에 오늘 구간 중 가장 화려한 조망 을 자랑 하는 일명 "한반도 전망대" 에 올라 서는데,
글세요? 한반도 지형 은 조금 과장된듯 그 형태 는 별로고 조망 하나만 은 끝내 줍니다.멀리 로는 큰 군자산 을 비롯 비학산 ,
옥녀봉, 아가봉 등 등 이 조망되고 눈아래로는 황토빛 이긴 하나 칠성저수지 전경 이 한눈 에 다 들어 옵니다.
노송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조망
한동안 조망 을 즐기며 쉼 을 한뒤 능선길 을 이으면 진달래 능선이 분기 되는 갈림길 이 있는 천장봉(437.7m) 삼거리 에 이어
14 분 여 만에 삼성봉 갈림길 안부 삼거리 에 내려 섭니다. 삼성봉 찍고 이곳 으로 되내려 와 왼쪽 내림길 로 하산 을 해야 하기에
이곳 에다 배낭 을 놓아 두고 삼성봉 으로 향합니다.
한차례 가파른 사면 을 거쳐 완만한 능선길 을 이으면 14분 여 만에 널따란 공터 로 이루어진 삼성봉 고스락(550m) 에 올라 섭니다.
이상스럽게 꼬여 있는 연리목 에 선답자 인 누군가 가 달아 놓은 지금 까지 보아온 표지판 과 동일한 정상표지가 부착 되어 있고
한쪽 편에는 아주 오래 된듯한 삼각점 이 자리 하고 있습니다. 증명 사진 찍고 서둘러 발길 을 돌려 내려서니~~~
5 분여 만에 직전 안부 삼거리 에 내려 서고 잠시 숨 을 돌린뒤, 우측 으로 꺽어 내려 서며 본격적인 하산길 로 접어 듭니다.
15 분여면 아담한 별장형 주택 이 한창 완공 단계 에 있는 산막이(산맥이) 마을 임도 에 내려 서고, 좌측 으로 잠시 진행 하니
산막이 마을 토착 주민 집 인듯한 허름 한 산막이 매점.휴게소 에 이르러 식수 도 보충 하고 잠시 더위 를 피해 쉼 을 한뒤
다시 출발 합니다.
3분여 비포장 임도 를 따르면 산막이 선착장 이 빤히 내려다 보이는 삼거리 에 이르는데, 유람선 1척 이 더위 에 지친 산객 들 을
유혹 하고 있는게 보이네요. 몇몇 회원님 들 은 그만 유혹 에 넘어가 그리로 향하고 필자 를 포함 한 대부분 의 회원들 은
뙈약볕 아래 열기 가 확확 뿜어져 나오는 좌측 산막이 옛길로 접어 듭니다. 유람선 탑승료 가 5,000 원 이라나요.
다소 비싼 감 이 들긴 하지만 탑승료 가 문제 가 아니라 뱃길 로 가게 되면 오늘 의 하일라이트 라 할 7억6천만 원 이라는
거액 의 예산 을 투입 해서 조성했다는 산막이 옛길 의 진면목 을 구경 할 수 가없습니다.
비포장 임도 를 한구비 돌아 드니 시원한 계류가 흘러 내리는 예쁜 목책교 에 이릅니다.
모두들 얼음 같이 차디찬 물속 으로 첨범 들어가 한동안 알탕 을 즐기며 몸 을 식힌뒤 다시 출발 합니다.
시원한 물줄기 가 흘러 내리는 계곡 주변 풍경.
이후 아름답게 조성된 산막이 옛길이 이어집니다.
칠성호반 을 따라 이어지는 산막이 옛길은 숲이 우거져 그늘도 좋고 우측 아래 로는 아름다운 호반 풍경이 눈 을 즐겁게
해주네요. 물빛이 황토로 흐려 못내 아쉽긴 하지만~~~
적당한 오르내림과 구비 진 목재 데크길 .중간 중간 전망대와 쉼터도 있고~~~
시원한 냉기 가 쏟아져 내려 오는 얼음 바람골
앉은뱅이 가 어렵게 올라 와서 이 약수 를 마시고 걸어서 내려 갔다는 "앉은뱅이 약수터". 살아있는 참나무 속 에서
쏟아져 나오는 시원한 약숫물 로 목도 축이고~~~
암벽 과 석굴 그리고 노송 들 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호반 산책로
망세루 라는 전망대 를 끝으로 테마형 으로 조성된 왕복 6Km 에 이르는 산막이 옛길 트레킹 을 마무리 하게 됩니다.
오전에 거쳤던 산림욕장 과~~~
선착장 옆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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