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강릉구간 40코스
(강릉 바우길 12코스 주문진 가는길)
항구 3곳, 해수욕장 6곳, 삼국시대 신라의 돌방무덤인 영진리 고분군,
각종 수산물이 넘쳐나는 주문진어시장,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는
새뜰마을 언덕의 주문진 등대, 바람과 파도에 절묘하게 깍여나간
기암괴석과 전설을 간직한 절경의 아들바위 공원을 볼 수 있는
멋진 길...
0. 사천진리 해변 - 연곡해변 - 주문진항 - 주문진 해변
0. 걸은날 : 2024. 01. 26
앞섬 바위
사천항 앞에 있어서 앞섬 또는 예전에 이바위에 섭이 많아서 앞섭 바위라고도 불렸다
일제 강점기에 축항공사를 할 당시 바윗돌을 깨어 사용했는데 그런 이유로
지금은 바위가 많이 축소돼 섬이 작아졌다고 한다
멀리(중앙) 황병산이...
영진 고분군...
너울성 파도로 잠시 휴업중...
성황당...
주문진 등대...
강원도에서 첫번째세워진 등대로서 최초 점등일은 1918년 3월 20일에 불 밝혔다
일제시대의 암울한 역사속에서 태어나 6.25전쟁의 기억을 간직한채
오랜시간 묵묵히 주문진 앞바다를 지키고 있는 주문진 등대는
푸른 동해바다와 언제나 함께 항 것이다
오늘을...
주문진 해변...
하루 해가 지는것 처럼
내 인생의 긴 여정도 언젠가는 끝나겠지...
그런데 오늘은 그 여정 위에 있다는것이 참으로 행복하다 느껴진다
왜 일까 ???...
몇날몇칠 불평없이 함께한 내 발에 감사를... _()_
첫댓글 늘 늠름하신 모습 보기 좋네요!
감사합니다 ^^
격려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날 열어가시길... _()_
강릉이 고향이다보니
곳곳에 추억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특히 16구간과 12구간엔 추억이 많아요~
12구간 소돌마을의 아파트에서는 20대 후반 30대초까지 살았던 곳이라~
여기를 걸을때는 소돌방파제에서
오빠와 낚시하던 추억~등등
많은 생각이 나서
좋아하는 구간이예요~
붉은 점퍼,파란 하늘,바다~
걸어 가시는 뒷 모습~
전혀 쓸쓸해 보이지 않네요~
뱅기옵빠님의 행복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요 몇칠 멋지게 걷고 있습니다
해변길 풍광이 넘 좋으네요 ㅎㅎ
다녀가주셔서 고맙습니다 _()_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녀가주셔서 고맙습니다 _()_
이 날 파도가 아주 멋졌죠
저도 주문진쪽에 있었는데,,,
만났으면 식사라도 같이 했을텐데,,
아쉽네요 ㅠ
늘 즐거운 걸음되세요~
뱅기옵빠님 ^^
감사합니다^^
아 ~~
주문진쪽에서 봉사하셨군요 ㅎㅎ
몇칠 더 수고하셔야겠네요
너울성 파도가 넘 멋졌습니다
다녀가주셔서 고맙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