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lue Deer Dance Diary, 청노루의 댄스일기'입니다
제목:장미와 댄스, 왈츠반의 행복!
장미와 댄스
2003.6.8
지난번 디어댄스에서 탱고 초급 강습이 마무리되던 날, 준비한 장미꽃 이벤트에 숙녀 회원님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무척 기뻤다. 예상보다 훨씬 즐거워하셨고, 게시판에도 그 기쁨을 표현해 주셔서 나 또한 감동했다. 회원님들은 내가 기대한 만큼 순수하고 따뜻한 분들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처음에는 걱정도 있었다. 자칫 잘난 척하는 사람으로 보일까 우려했기 때문이다. 가끔 그런 오해를 받기도 하니까. 하지만 이번엔 그렇지 않았고,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즐거워해 주셔서 정말 다행이었다. 특히, 여성이 꽃을 선물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나까지도 기분이 좋아진다.
내게 꽃은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깊고 소중하게 만들어 주는 매개체다. 상대방이 꽃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그보다 더 값진 선물이 있을까 싶다. 특히 여성들에게 꽃을 줄 때 그 순간은 더욱 특별하다.
이번 장미 이벤트 역시 이러한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그런데 내가 기대한 것보다 훨씬 더 큰 반응이 돌아와서 정말 행복했다. 장미꽃을 받은 숙녀 회원님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그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그 꽃 몇 송이가 만들어낸 즐거움이 나에게는 더없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
앞으로도 댄스반 종강 때마다 장미꽃을 준비할 생각이다. 받는 사람도 기쁘고, 주는 사람도 행복하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있을까.
그리고 '장미와 댄스' 혹은 '장미와 왈츠'라는 이름은 우리 동호회의 이미지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런데도 궁금한 점은, 아무리 아름다운 장미도 우리 숙녀 회원님들 앞에서는 왜 고개를 못 드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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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글)
"장미와 댄스"는 우아한 움직임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순간을 상징합니다. 장미는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춤을 추는 숙녀들의 기품 앞에서는 그저 겸손히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습니다. 춤은 단순한 동작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감정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이 글은 그 속에서 나오는 행복과 기쁨을 담아내며, 장미와 같은 작은 선물이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더욱 소중하게 만들어 주는 순간들을 그려냅니다. 장미가 춤과 만나 피어나는 특별한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은 움직임 속에서 발견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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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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