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혼하는 여자 1권 2권
작가 : 정선영
출판 : 여우비 | 2009. 12. 30
<출판사 서평>
이혼하는 여자, 은애.
믿었던 첫사랑 남편의 외도. 그것은 남편에 대한 불신이 아니라 사랑, 그리고 자신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진다. 과연 사랑이란 걸 믿어도 되는 걸까.
이혼하는 여자를 알아본 남자, 승하.
승하는 은애를 처음 보았을 때 알아보았다. 아프고 상처받은 마음을 다 가리지도 못하면서 애써
스스로를 그러모아 꼿꼿하게 움직이고 있는 지독한 상처를.
이별과 이혼의 다른 점은 둘이서만 끝낸다고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은애는 이혼만 하면 다 끝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승하는 이혼하는 순간이 진짜 이혼의 시작임을 알았다.
그리고 끝내지 못한 감정의 상처는 새로 시작하는 사랑을 알아채지 못한다.
<저자 정선영>
필명은 환희천. 산양자리. 먹는 것과 노는 것, 공상하는 것에 열심인 국제결혼 주부.
신영미디어에 처음으로 '그대의 바이올린'을 연재, 이후 첫 이북으로 '가시버시' 출간. '
무아(舞兒)'이외에도 '사랑한다면', 'Howdy My Love'가 종이책으로 출간될 예정.
그리고 연재가 완결된 '홍령'과 '달과 토끼'를 틈틈이 수정하며 바쁜 척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