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산전망대 입구의 모습.
다대포 해수욕장 건너편 낙동강 하구에 자리한 아미산전망대는
모래섬, 철새, 낙조등 천혜의 전경을 조망 할 수 있는 곳이며
낙동강 하구 지형,지질에 대한 자료를 알기쉽게 전시하고 있는 전망대입니다.
부산다운 건축물 시상에서 아미산 전망대가 선정되었는데 그 이유는
아름다운 이 건물은 측면에서 보면 새가 앉아있는 모양이며 위에서 보면 모래톱 2개가 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건물 외벽위로 올라가 전망할수 있는 계단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미산 전망대는 관람소요시간이 20여분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규모가 크진 않지만
부산에서 전망이 아주 좋은곳 중 한 곳입니다. 외부는 산책로(데크), 야외전망대, 날개광장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층은 전망대로 3층은 전망대와 카페테리아, 기념품판매대로 꾸며져 있습니다.
부산 사하구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낙동강의 최 남단에 위치한 고장으로 강을 따라 운반된 모래와 진흙이 바다 쪽에
쌓이면서 삼각주를 이루고 배후에는 대단위 평화가 펼쳐지는곳입니다
1300리 낙동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 바다 한 가운데 거대한 모래톱이 형성돼 있습니다.
전시관 2층 상설전시관에서는 하구의 모습과 삼각주 형성과정,하구지형,연안사주형성과정 등
낙동강 하구 모습을 생생하게 관람할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습니다. 모두 4개의 존으로 하구의 모습과 삼각주
그리고 하구의 미래모습까지 담고 있습니다.
하구에 가보면 주변에 많은 환경을 만나게 됩니다. 강의 양쪽에는 자연제방이 발달되어 있으며
그 주위에는 식물이 자라는 습지와 늪이 있고 육지에는 석호라고 불리우는 호수도 있습니다.
하구의 바다쪽에는 삼각주, 하구 갯벌 등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강을 따라 운반되어 온 모래와 진흙이 바다쪽에 쌓이는 삼각주는 흙이 비옥하여
주로 농업지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구 주변의 갯벌에는 영양이 풍부하여
수천 종에 이르는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하구 갯벌 주변에는 갈대 등
염습지식물이 자라고 있어 경치가 매우 아름답고 새의 먹이가 많아 철새들의 휴식지가 되기도 합니다.
전망대를 옆으로 돌아오니 몰운대 성당이 보이고
짧지만 테크로 만든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첫댓글 전망대에서 마시는 커피한잔이 그립습니다^^
그러게요^^
잘봤습니다..^^'' 여전한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