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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나가보니 제주의 밤은 고요하다.
사장님께서 손수 구워주신 바베큐,,
씨월드펜션의 바베큐 그릴을 사용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사용할 수 있다.
씨월드펜션 http://www.seaworldpension.com/
문섬을 들어가기 위해 서귀포항에 도착하니
멀리 제주의 전통 뗏목배인 테우를 형상화한 새연교가 보인다.
문섬은 서귀포항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귀포항의 관문인 등대가 있는데 도지정 문화재 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다.
문섬을 들어가려면 서귀포항에서 배를 이용하면 된다.
문섬이라는 이름은 생각보다 엉뚱한 뜻이 있는데
옛날부터 모기가 많고 한겨울에도 파리나 모기가 죽지 않고 월동한다고 하여
모기 문자를 써서 문섬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문섬은 온통 상록 활엽수림으로 덮여있어 새끼섬과 함께
제주도 지방 천연 기념물 제45호로 지정되었으며
문섬 왼편에 조그마한 바위는 생긴 모양이 사람의 엄지손가락을 닮았다고 하여
엄지바위 혹은 문섬의 새끼라고 하여 새끼섬이라고 불린다.
본섬인 문섬과 새끼섬 사이에는 난류가 흘러
스킨스쿠버들에게 사랑 받는 일번지라고 한다.
초보자들은 입수를 하자 마자 떠밀려 갈 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
새끼섬 가운데에 초보자가 하강할 때 사용할수 있는
하강라인과 조류라인이 설치되어 있다.
초보자를 위한 하강라인
스쿠버를 하는 지인중에는 연산호 무리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제주도 문섬이라고 한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이번에 문섬을 방문하고 알아보니 산호는 부유물이 없고
플랑크톤이 많은 곳에서만 서식하는데 문섬 앞바다는 수심이 40m까지
빛이 들어오기때문에 연산호가 많이 서식할수 있는 환경조건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멀리 잠수함이 바다위로 올라온 모습이 보인다.
여러개의 낚시 바늘에 새우 미끼를 끼워 낚아 올린다고 한다.
바로 올라오는 물고기들^^
산소만 들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우리가 숨 쉴때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있다고 한다.
▲▼수중카메라..
안전장비이니 만큼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한다.
멋진 여성분의 입수..
당신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돌아오는 배에서 바라본 새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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