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멸후 오품의 최초- 수희품의 (인(因)의 공덕을 밝히다 ☞음성으로듣기☜
앞의 『분별공덕품(分別功德品)』 제17에서는 『수량품(壽量品)』에서 석존의 구원(久遠)의 본지(本地)와 상주(常住)의 화도(化導)를 신해(信解)한 재세(在世)의 중생의 공덕을 설하고, 아울러 재세의 중생과 멸후의 중생이 『수량품(壽量品)』을 청문하고, 이익을 받는 과정을 현재의 사신(四信)과 멸후의 오품(五品)이라는 형식으로 설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대성인님께서 중시하신 것은 현재의 사신 중 처음의 일념신해(一念信解) 그리고 멸후의 오품의 처음인 수희품(隨喜品)인데, 이것은 신심의 위(位)입니다.
이 사신오품(四信五品)부터 이후 법화경이 끝날 때까지는 법화경 본문(本門)의 유통분(流通分)이라고 하여, 중심인 『수량품』의 가르침을 유포하여 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계에 해당합니다.
특히 지금까지 지용(地涌)의 출현(出現) 등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본문은 멸후 말법의 일체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것에 주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수희공덕품(隨喜功德品)』부터는 석존 재세의 사람들의 공덕을 설한 현재의 사신(四信)보다도 멸후의 오품(五品)이 주가 되며, 특히 처음의 수희품 공덕을 설합니다. 『수희공덕품』에서는 이 수희품의 인과(因果)의 공덕 중에서 인(因)의 공덕을 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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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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